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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81 보현행원품(40)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81 보현행원품(40)

  • 무비스님(강설)
  • |
  • 담앤북스
  • |
  • 2018-02-22 출간
  • |
  • 220페이지
  • |
  • 135 X 196 X 17 mm /359g
  • |
  • ISBN 97911620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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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이런 연유로 『화엄경』은 불교 ‘최고’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또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엄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4세기경부터 산스크리트에서 한역(漢譯)된 이래 『화엄경』은 동아시아 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6세기경에는 중국에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 종문(화엄종-현수종)이 성립해 중국불교사 전반을 주도하며 관통했고 이후 중국에 뿌리내린 선불교나 심지어 신유학에까지 『화엄경』의 영향이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사상계에 화엄경이 미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효와 의상은 한국에 화엄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화엄종의 문을 연 한국 사상계의 대표적인 두 거목이다. 이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승과(僧科)에서도 『화엄경』은 빠져 본 적이 없다. 특히 ‘종교’로서의 불교가 큰 위기에 처했던 조선 시대에도 매한가지였다. 승려는 물론 유학자들도 『화엄경』 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데 (『화엄경』의) 교차되어 나타나는 묘리가 (그렇게 된) 연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초의 선사에게 『화엄경』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교 안팎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고 얘기하는 『화엄경』은 특히 근대 이후에는 그 유명세에 비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 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네 차례 한글화됐다. 용성, 운허, 탄허,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 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

『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 「세주묘엄품」 5권 발간을 시작으로 2018년 2월 80권본 화엄경에 보현행원품이 더해져서 모두 81권이 완간되었다. 제81권에는 보현행원품이 실려 있다.


四十.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보현행원품은 화엄경의 일부분이다. 화엄경은 60권본과 80권본과 40권본의 세 종류가 있는데 40권본 화엄경은 이름이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이라는 한 가지 품뿐이다. 이름은 달라도 60권본과 80권본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 해당한다. 한 가지 품이 무려 40권이나 되는데 그 마지막 권만 따로 떼어 내어 우리가 흔히 독송하는 소위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으로 삼은 것이다.
무비 스님이 이번에 80권본 화엄경을 강설하면서 입법계품에 이어 보현행원품을 연결하여 화엄경의 결론으로 보완한 것은 화엄경의 완벽을 기하는 일이 된다. 보현행원의 행원(行願)이란 사람으로서 마음에 새기며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서원으로서 보살행 중에서 가장 위대한 보현보살의 행원을 실천하여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아 가자는 것이 총결론이기 때문이다. 보현행원품에서 보현보살은 열 가지의 매우 뛰어난 서원을 설명하여 불교적인 삶이 무엇인가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목차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81

四十.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1. 서분

2. 정종분
1) 열 가지 서원의 명칭
(1)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다
(2) 부처님을 우러러 찬탄하다
(3) 널리 공양하다
1> 꽃과 향과 등불로 공양하다
2> 법공양이 으뜸이다
(4) 업장을 참회하다
(5)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하다
(6) 설법하여 주기를 청하다
(7) 부처님이 세상에 오래 머무시기를 청하다
(8)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다
(9) 항상 중생들을 수순하다
(10) 모두 다 회향하다
2) 이익을 밝히다
3) 행원의 수승한 공덕
(1) 행원을 들은 공덕
(2) 다른 여러 가지를 행한 공덕
4) 열 가지 행원을 게송으로 노래하다
(1)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다
(2) 부처님을 찬탄하다
(3) 널리 공양 올리다
(4) 업장을 참회하다
(5)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하다
(6) 설법하여 주기를 청하다
(7) 부처님이 세상에 오래 머무시기를 청하다
(8) 널리 다 회향하다
(9)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다
(10) 항상 중생들을 수순하다
(11) 받아 지니기를 원하다
(12) 자리이타의 수행을 원하다
(13) 중생들을 성숙시킴을 원하다
(14) 함께하기를 원하다
(15) 공양하기를 원하다
(16) 이익을 원하다
(17) 법륜 굴리기를 원하다
(18) 정토에 들어감을 원하다
(19) 받들어 섬기기를 원하다
(20) 정각 이루기를 원하다
(21) 큰 원을 모두 맺다
(22) 보현보살과 같아지기를 원하다
(23) 문수보살과 같아지기를 원하다
(24) 선근회향을 원하다
(25) 정토에 나기를 원하다
(26) 열 가지 행원을 모두 맺다
(27) 경전의 수승한 공덕
1> 보현행원을 들은 이익과 비교하다
2> 보현행원의 여러 가지 이익을 다 나타내다
(28) 받아 지니기를 권하다
5) 여래가 찬탄하다

3. 유통분 - 신수봉행하더라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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