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쇼와 유신

쇼와 유신 성공한 쿠데타인가, 실패한 쿠데타인가

  • 한상일
  • |
  • 까치
  • |
  • 2018-03-15 출간
  • |
  • 344페이지
  • |
  • 150 X 220 mm
  • |
  • ISBN 9788972916598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던 일본, 
끝내는 태평양 전쟁으로 귀결된 일본의 군국주의화!
그것의 불씨가 된 쇼와 유신의 전말과 그 영향

우선 이 책은 쇼와 시대가 되기 이전 시대인 다이쇼 시대의 풍경에서부터 설명하면서 쇼와 유신이 일어나는 몇 가지의 계기들에 대해서 논한다. 제I부에서는 쇼와 유신의 씨앗이 되는 중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쇼와 유신에 미친 그들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쇼와 유신 이론의 이념과 내용을 설계한 기타 잇키, 일본주의를 주장한 오카와 슈메이, 농촌부흥을 꿈꾼 농본주의자 다치바나 고자부로, 2-26 쿠데타를 일으킨 청년장교들의 운동을 주도한 니시다 미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년장교들의 결집 과정이 펼쳐진다. 제II부에서는 쇼와 유신을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다. 사쿠라 회를 비롯한 여러 집단들의 쿠데타 음모가 계획되면서, 쇼와 유신의 서막이 열린다. 이노우에 잇쇼의 혈맹단은 정계와 재계의 거물들을 암살하는 테러를 저지른다. 그리고 1932년 현역 군인들과 농민들은 거사를 단행하여 5-15 쿠데타를 일으킨다. 이누카이 수상의 암살 및 여러 주요 건물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이 쿠데타는 실제로 파괴적이지는 않았지만 사회적으로 파급효과는 강력했다. 쿠데타를 일으킨 장교들은 군부의 동정 속에서 가벼운 형량을 받았고, 그후 군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정당내각이 붕괴되고 군부의 힘이 커지는 계기를 맞이하게 했다. 또한 천황을 통치“기관” 중의 하나로 보는 천황기관설을 박멸시키려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천황을 절대권력의 주체로 보는 이 운동은 일본을 매우 국수적인 분위기로 몰고 갔으며, 일본을 “천황의 국가”로 만드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결국 이런 흐름은 쇼와 유신의 종막인 2-26 쿠데타로 이어졌다. 청년장교들은 1936년 2월 26일 도쿄에서 여러 거물들의 암살과 육군성, 참모본부 등 일본 육군의 중요 부서를 점령했다. “존황토간”을 구호로 한 그들은 이 쿠데타가 당연히 천황의 인정을 받으리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천황은 가까이에서 자신을 보좌하던 관료들의 죽음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군부 역시 마찬가지였다. 천황의 지지를 받지 못한 이 쿠데타는 실패로 끝이 났으며, 쿠데타의 주역들은 5-15 쿠데타와는 달리 사형이라는 무거운 벌을 받았다. 비록 그들은 죽었지만, 그들이 꿈꾸던 시대상은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2-26 쿠데타를 기점으로 일본의 정계와 재계는 군부가 중심이 되는 군국주의 국가로 거듭났으며, 일본주의가 주요 사상이 되었다. 그리고 이 모두는 일본 중심의 대동아공영권 실현을 위한 이념적인 틀이 되었다.

 

목차

서론

제1장 다이쇼 시대의 풍경

제 I 부 쇼와 유신의 씨앗

제2장 기타 잇키: 쇼와 유신의 원류
제3장 오카와 슈메이: 일본주의
제4장 다치바나 고자부로: 애국혁신
제5장 니시다 미쓰기: 혼의 전투
제6장 청년장교: 폭력 유신

제 II 부 쇼와 유신을 향하여

제7장 쇼와 유신의 서막: 3월 쿠데타 음모, 만주사변, 10월 쿠데타 음모
제8장 일인일살: 혈맹단 테러
제9장 쇼와 유신의 횃불: 5-15 쿠데타
제10장 합법무혈 쿠데타: 천황기관설 박멸운동
제11장 하극상의 시대: 나가타 데쓰잔의 암살
제12장 쇼와 유신의 종막: 2-26 쿠데타

결론: 정치의 무능과 정치인의 무소신

후기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저자소개

 

저자 : 한상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