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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마운티니어링(50주년 기념판)

등산 마운티니어링(50주년 기념판)

  • 마운티니어스
  • |
  • 해냄출판사
  • |
  • 2018-03-02 출간
  • |
  • 616페이지
  • |
  • 189 X 254 X 34 mm /1549g
  • |
  • ISBN 978896574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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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 세계 등산가들의 영원한 바이블
60년간 5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 최고의 등산 교과서

야영 기술에서 산악 구조의 기본까지
암벽등반에서 인공등반 그리고 원정등반의 계획까지
리더십에서 산악 환경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등산의 모든 것!
“이 책은 당신이 등산을 하기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최고의 ‘장비’다!” -아마존닷컴

60여 년간 전 세계 등산가들의 길잡이가 되어준 베스트셀러!
산에서의 올바른 판단력과 기술을 함양시키고
안전과 자연보호의 가치를 통해 진정한 산의 자유로 안내한다!

『등산:마운티니어링』은 미국의 세계적인 비영리 아웃도어 단체인 마운티니어스(The Mountaineers)가 1960년부터 출간하고 있는 등산 교재『Mountaineering: the Freedom of the Hills』의 한국어판이다. 지금까지 총 9회의 개정을 거치며 전 세계 등산가들에게 권위를 인정받은 ‘등산의 바이블’로서, 무려 10개 국어로 번역되고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06년부터 제7판을 시작으로 한국어판을 출간해 왔는데, 이번 책은 2010년에 나온 제8판이자『Mountaineering: the Freedom of the Hills』의 출간 50주년 기념판을 번역한 개정증보판이다.
마운티니어스는 미국 북서부 지역의 유명 클라이머들을 주축으로 이 지역의 자연 탐사와 등산 활동, 자연 보호를 목적으로 1906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결성되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배우고, 탐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 아래, 지난 110여 년에 걸쳐 다양한 교육 활동을 발전시켜 왔다.
『등산:마운티니어링』은 바로 마운티니어스가 60여 년간 축적한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상급의 전문 등반가 40여 명이 공동 집필하여, 그들이 산악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가르치고 있는 등반 노하우들을 빠짐없이 담은 책이다.
또한 수천 명에 이르는 전 세계 등산가들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들이 축적되어 있다. 이를 통해 초보 등산가에게는 최고의 입문서로, 베테랑 등산가에게는 자신의 기술과 지식을 복습하고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는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이러한 장점들은 아웃도어 분야의 출판물과 관련하여, 미국에서 제정한 권위 있는 상인 노바 아웃도어 문학상(National Outdoor Book Awards)을 1988년 수상함으로써 입증된 바 있다.

초보 등산가와 베테랑 등산가 모두가 읽어야 할 등산 교과서
『등산:마운티니어링』은 총 6부 27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 [야외 활동의 기초]는 자연에 대한 올바른 태도에서 시작하여 기본 장비 갖추기, 야영하기, 길 찾기 등을 설명한다. 특히 ‘흔적 안 남기기(Leave No Trace)’ 원칙을 통해, 산을 찾는 이들이 자연의 수호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역설한다. 2부 [등반의 기초]에서는 장비 및 확보, 하강 등 전문 등반의 기본 원리들을 설명하고, 3부 [암벽등반]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본격적인 암벽등반 기술을 다룬다.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인공등반 및 대암벽등반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었다. 4부 [설상ㆍ빙벽ㆍ고산등반]은 빙벽등반 장비에서 크레바스 구조법, 그리고 혼합등반 기술까지 동계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등반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5부 [비상 사태의 예방과 대응]은 조난 및 사고, 자연재해 등 비상 사태에 대한 대처법 및 산악 구조법, 이를 대비해 평소에 리더십과 팀워크를 함양하는 법 등이 상세히 다루어진다. 6부 [산의 환경]은 모든 등산 활동의 바탕이 되는 산의 지질학, 기상, 눈의 일생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등산 기술과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지난 판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고, 인공등반, 빙벽ㆍ빙폭ㆍ혼합등반, 체력 단련, 자력 구조 분야에 대한 전면 개정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424컷의 정교한 일러스트와 체계적인 편집을 통해 마치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는 듯한 생생한 설명으로, 등산 중에 부딪히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복잡한 기술과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아이거 북벽 등을 등반했던 정광식 씨의 꼼꼼한 번역과, 국내 대표 등반가이자 등산교육가들인 코오롱등산학교 이용대 명예교장을 비롯하여 정호진((주)넬슨스포츠 대표), 정승권(정승권등산학교 교장), 원종민(코오롱등산학교 강사), 이영준(《마운틴저널》발간인), 이종범(전 한국등산학교 교장), 조대행(전 카톨릭의대 교수), 남정권(코오롱등산학교 강사), 손정준(체육학 박사), 권오웅(기상청 근무) 씨의 철저한 감수를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전문성과 정확성을 기하였다.

산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성찰을 통해 건강한 산악 문화의 밑거름이 되다!
원고지 6,000매에 달하는 정보량을 자랑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실용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산을 비롯한 대자연의 불확실성에 임하는 인간의 겸손과 안전 대비 등 철학적 사유와 성찰이 행간마다 깊게 배어 있다.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와 현실적인 노력들도 상세하게 기술했다.
산은 여전히 준비되지 않은 사람의 오만과 무지에 철저하게 냉혹한 자연의 일부이다. 저자들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산의 자유’란 오랜 경험과, 꾸준한 학습, 그리고 겸허한 자세를 통해 비로소 얻어지는 것임을.
이 책은 산에서의 올바른 판단력과 정확한 기술을 갖추기 위한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고 안전에 관한 기본 지침을 심어줌으로써, 진정한 산의 즐거움과 산의 자유를 누리게 해줄 것이다. 또한 등산 인구 1.800만 시대, 주말이면 인파가 몰려 전국의 등산로가 몸살을 앓고 난개발에 유명 산들이 파헤쳐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성하고, 우리의 산악 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감수의 글 중에서

세계 등반 기술서의 전범을 다시 만나다!

『등산: 마운티니어링』은 판을 거듭할수록 더 유명해져 많은 독자들에게 그 진가를 평가받고 있는 책이다. ‘주머니 속의 송곳(囊中之錐)’이라는 말이 있다. 뛰어난 것은 감출수록 밖으로 드러난다는 뜻이니, 책으로 치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세계 등반 기술서의 전범(典範)’이라고 칭송받는 이 책은 1960년 초판을 펴낸 이후 지속적으로 증보판을 거듭하며 2010년엔 8판을 펴냈다. 이 책의 진면목이 바로 여기에 있다. 변화하는 등산 세계와 시대 상황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해 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몇몇 등반 기술서가 이 책을 모델로 하고 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 감수자 대표 이용대│코오롱등산학교 명예교장, 한국산악회 도서관장

옮긴이의 글 중에서

우리는 자연의 수호자다!
나를 전사로 만든 것은 이 책이다. 이 책은 등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보여주기 전에, 먼저 자연의 수호자로서 등산가의 역할과 자연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르치고 있다. 나는 나의 후대 산악인들 역시 자연의 수호자로 만들어줄 이 책의 번역에 한 가닥 힘을 보탠 것이 대단히 자랑스럽다. 자연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우리 것이 아니다. 우리가 후손에게서 잠시 빌려 쓴 후에 온전히 돌려줘야 하는 우리 후손들의 것이다.
- 정광식│ 엄홍길 휴먼재단 네팔 지부장

[책속으로 추가]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자 이 세 번째의 약속이 지키기 가장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것은 정상에 대한 불타는 욕망과 적잖이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하게 등반하고 살아서 돌아오기 위해 정상에 대한 꿈을 기꺼이 접겠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약속이다.
원정등반이란 어찌 되었든 아주 힘겨운 경기장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한계를 끌어올리기 위함이지 사느냐 죽느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각 대원과 각 팀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출발하기 전에 이미 무엇이 안전하고 무엇이 안전하지 않은지 확실히 구분해 놓음으로써 이세 번째 약속을 지켜야 한다. 매일매일 토의를 거쳐 얼마나 빨리 오를 것인지, 어떤 장비를 가지고 갈 것인지, 언제 루트를 바꾸고, 언제 후퇴할 것인지, 자연스럽게 결론이 흘러나와야 한다.
산의 자유를 누린다는 뜻은 정상에 도달하는 것만은 아니다. 원정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20장 [원정등반] 中

‘사고’란 단어에는 희생자가 당한 재난이 자신의 통제 범위 밖이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대범하게 ‘산에선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지’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만 키워준다. 실제로 등반가에게 가장 나쁜 적은 자연 환경이 아니라 자신이 내린 잘못된 판단이다. 산악 사고에 있어서 부상과 사망이 등반자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부상을 방지하는 열쇠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있다. ‘안전’과 ‘위험 요소’는 상대적인 용어이다.
등반이 집안에 있는 것보다 안전할 수야 없다. 위험을 평가하는 데 제일 먼저 고려할 점은 자신이 기꺼이 감내할 수 있는 위험의 수준이다. 그 다음 등반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을 벗어나지 않도록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몰입해야 하는 순간에 냉정히 자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22장 [안전과 생존] 中


목차


추천의 글 | 마운티니어링, 차안(此岸)에서 피안(彼岸)으로 가는 방법
감수의 글 | 세계 등반 기술서의 전범을 다시 만나다
옮긴이의 글 | 우리는 자연의 수호자다
서문 | 산의 자유를 찾아서

제1부 야외 활동의 기초
1장 등산의 첫걸음
2장 의류와 장비
3장 야영과 식량
4장 등산을 위한 체력 단련
5장 길 찾기
6장 야생의 자연 속에서 이동하기
7장 흔적 남기지 않기
8장 자연의 수호자

제2부 등반의 기초
9장 기본 등반 장비
10장 확보
11장 하강

제3부 암벽등반
12장 암벽등반의 기술
13장 암벽등반의 확보물
14장 암벽의 선등
15장 인공등반과 대암벽등반







제4부 설상·빙벽·고산등반
16장 설상 운행과 등반
17장 빙하 운행과 크레바스 구조
18장 빙벽등반
19장 빙폭등반과 혼합등반
20장 원정등반

제5부 비상 사태의 예방과 대응
21장 리더십
22장 안전과 생존
23장 응급 처치
24장 산악 수색과 구조

제6부 산의 환경
25장 산악 지질학
26장 눈의 일생
27장 산악 기상

부록 A 등급 체계
부록 B 바람에 의한 체감온도
부록 C 열 지수
부록 D 보충?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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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감수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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