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많은 신학생들에게 사랑받아 온 유해무 교수의 명강의!
“이 책은 실로 한국 개신교회의 교리문답서다!”
― 강영안, 김균진, 김재윤, 이정규 추천
그리스도인이 믿고 따라야 할 기독교 신앙의 모든 것!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입니다
“나는 삼위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성도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삼위 하나님의 사역을 가장 잘 요약한 고백인 사도신경을 바탕으로, 세례 교인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영적 식사를 선사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는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책입니다
교회는 신학을 경시하고 신학은 교회를 배제하는 오늘, 저자는 종교개혁자들이 보인 학문성과 대중 친화성을 귀감 삼아 교회와 사람을 개혁하고 교리를 바로 세우는 신학을 몸소 풀어냅니다. 성도들의 양육에 필요한 교리 드라마를 교회와 목회자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삼위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져 가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는 삶을 바꾸는 책입니다
저자는 믿음과 삶을 분리하는 이원론을 바로잡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우리 안에는 믿음의 내용이 없기 때문에 우리 바깥에서 주님이 주시는 내용으로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갈 때 믿음이 자라고, 그에 따라 백 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는 살아 움직이는 책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우리와 교제하시는 분입니다. ‘신론’은 딱딱한 명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알려 주며, 신론을 배우는 것은 그 일들이 우리를 위한 일이었다고 고백하고 기뻐하는 행위입니다. 이 책은 살아 움직여 읽는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찬송이 됩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는 송영의 신학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진정한 신학은 구원을 즐거워하되, 그 구원에만 머물지 않고 구원의 삼위 하나님께 나아가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송영의 신학입니다. 창조와 구원 사역에 근거한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이 송영에서 우리 앞에 드러나며, 송영 중에 우리는 이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천평]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은 삼위 하나님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고대 교회는 한결같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을 신앙고백의 중심으로 삼았다. 이 전통을 따라 저자는 우리가 믿고 따라 살아야 할 믿음의 내용을 깊으면서도 간결하게 풀어 설명해 준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성숙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 강영안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이 책은 교회 개혁을 바라는 모든 신자와 목회자가 읽고 자신을 무장해야 할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쉽고 명료하게 제시하는 명저다. “종교가 하나의 사업 수단이 되고, 하나님조차도 세속적 목적에 활용하는 방편으로 변질”되었으며, “부실한 교육을 받고 배출된 목사들”이 넘쳐나고, “관료주의적 교회 정치”, “교권에 지배당하는 신학과 신학교” 등의 문제와 함께 사회적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오늘의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다. 실로 “한국 개신교회의 교리문답서”라 할 만하다.
- 김균진 (연세대학교 신학과 명예교수)
그리스도인들은 예배 가운데 찾아오시는 삼위 하나님을 즐기고 누리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삼위 하나님을 함께 즐거워하는 신앙고백의 자리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리고 이 즐김이 있는 성도가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을 따라서 ‘사람’ 개혁으로 인도되기를 열망한다. 그 길을 함께 걷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안내자가 될 것이다.
- 김재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학교에서 저자의 수업을 들을 때, 우리는 선이 굵은 저자의 강의를 들으며 무언가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낯선 세계에 들어온 그 느낌을 어떤 이는 단순히 “수업이 어렵다”고 표현했고, 또 어떤 이는 “참으로 놀랍다”고 표현했다. 학생들은 맨 앞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다투어야 할 정도였고, 한 글자도 빠짐없이 받아 적으며 그 낯선 세계를 체화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저자의 강의 내용은 분명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정통 기독교였지만, 그 강의가 보여주는 세계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저자는 개혁파 신학을 가르쳤고, 따라서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이 그 세계 전반에 울려 퍼졌다. 그러나 개혁파 신학은 홀로 떨어져 있지 않았고, 초대 교회로부터 보존된 공교회의 전통 한가운데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이전에 우리는 ‘오직 개혁파 홀로’로 분리되어 있던 신학의 세계에 있었지만, 그 수업 시간에 로마가톨릭과 동방교회의 전통을 한편으로는 이어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저항하고 개혁한(Reformed) 신학의 세계로 초대받은 것이다. 거기서 우리는 16세기와 17세기에만 일하신 하나님이 아닌, ‘거룩한 공회’의 역사 전체 가운데 일하신 삼위 하나님을 만났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공예배 시에 고백하는 사도신경을 통해 정통적 개혁파 신학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 개혁파 신학이 공교회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세계를 그려내어 제시한다. 그래서 저자의 글 안에는 개혁파 신학을 향한 자랑과 더불어 공교회를 향한 사랑이 넘쳐난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우리 주님의 신부인 교회를 사랑하며 개혁하고, 질타하며 껴안는 법을 배웠다. 나를 비롯한 젊은 세대들은 이렇듯 주님의 교회를 섬겨야 하며, 따라서 저자가 그려내는 이 새로운 세계, 정통적이고 오래되었지만 편협한 우리의 마음에는 낯설게 느껴지는 세계를 만나야 한다. 당신이 잡은 바로 이 책으로부터.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