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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이케아)

Ikea (이케아)

  • 사라 크리스토페르손
  • |
  • 안그라픽스
  • |
  • 2015-07-10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705981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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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케아의 구성
이케아의 역사와 정통성
사실과 허구
소책자에 드러난 자아상

2 이케아의 시작
이케아 창업 이야기
이케아 방식,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
서민의 친구
이케아를 설명하는 다양한 방식
“부자가 아닌 현명한 소비자를 위하여”
가구업계의 로빈 후드, 고급 상점가에서 서민 곁으로

3 스웨덴의 이야기와 디자인
파란색과 노란색의 언어학
자연을 사랑하는 스웨덴인과 검소한 스몰란드 사람들
복지와 복지국가
모두를 위한 아름다움
스웨덴식 모던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주거 형태와 스웨덴 컬렉션
세계시장에서의 이미지
모방자에서 스타일의 선두주자로

4 이케아가 디자인한 스웨덴
국가 브랜드
스웨덴이라는 브랜드
스웨덴이 사랑하는 이케아

5 반대 내용을 담은 내러티브들
사회적 역할모델에서 브랜드로
금발 민족을 넘어
오래된 와인을 새 병에 담다
주목받는 이케아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기업

6 민주주의를 팝니다
최고의 이야기가 이긴다
유혹적인 인테리어


참고 자료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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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 세계에 수많은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이케아는 다른 글로벌 기업에 비해 좋은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인식되고 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기보다는 공공선에 더 큰 무게를 두는 기업’. 이 같은 이케아 신화는 이케아 제국을 건설하는 데 튼튼한 주춧돌이 되었다. 하지만 문화비평가이자 디자인사를 연구하는 학자 사라 크리스토페르손은 이케아가 단순히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디자인만으로 세계 가구시장을 점령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Ikea(이케아)』를 통해 전 세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문화의 선두주자로서의 이케아뿐 아니라, 소비자의 심리를 공략하고 세계의 소비문화를 이끄는 전략가로서의 이케아를 만나게 될 것이다.
1 이케아의 구성
우리는 이케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 자선사업에 앞장서는 기업, 합리적인 가격과 단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기업 등 우리에게 이케아는 긍정적이고 사회 공헌도가 높은 기업으로 인식된다. 이케아는 정말 선구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의 전형일까?
이 책은 이런 질문을 던지며 이케아의 기업 내러티브에 숨은 전략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2 이케아의 시작
이케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기업 내러티브, 즉 스토리텔링이 큰 공헌을 했다.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와 기업의 역사를 신화적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물론이고 부자가 아닌 현명한 소비자를 위해 가구를 생산한다는 모토는 이케아가 수행하는 기업 내러티브의 핵심이다. 지은이는 이케아의 성공 요인을 파헤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케아의 근본적인 내러티브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논의를 집중한다.

3 스웨덴의 이야기와 디자인
이케아를 이야기할 때 ‘스웨덴’과 ‘스몰란드’를 빼놓을 수는 없다. 단순하고 소박하며 자연친화적인 스웨덴식 모던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고향이자 아름다운 자연과 검소한 생활력을 상징하는 스몰란드는 이케아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 디자인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장에서는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루기 시작한 시점에서 스웨덴이 추구한 복지 국가로의 이행, 주택 정책과 교육을 통한 국민 계몽 등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사회 변화가 이케아의 기업 내러티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분석한다.

4 이케아가 디자인한 스웨덴
경쟁보다는 평등을 중시하고,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복지국가라는 스웨덴의 국가 이미지는 이케아라는 기업에 그대로 투영되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자연친화적이고 소박한 디자인은 이케아 가구 디자인으로 그대로 옮겨와 전 세계에 스웨덴을 홍보한다. 이 책의 지은이는 이케아라는 기업 브랜드가 스웨덴의 국가 브랜딩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국가 브랜딩 작업의 성공 사례로 제시될 만한 스웨덴과 이케아의 공동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이 장에서는 ‘스웨덴스러움’을 홍보하기 위해 이케아가 자사 제품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 전략을 살펴본다.

5 반대 내용을 담은 내러티브들
이케아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으로 인식된다. 조립식 가구를 최초로 개발했으며, 독특한 매장 형태,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디자인, 독창적인 매장 진열 방식, 수평적이고 결속력이 높은 기업문화 등 이케아를 설명하는 문구에는 긍정적이고 이상적인 것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이미지에 가려진 진짜 이케아의 이야기를 꺼내 보인다. 끝없는 표절과 모방 시비로 얼룩졌던 디자인 역사, 창업자 캄프라드의 이미지 메이킹, 의심스러운 재무 구조, 과소비를 자극하는 저가 전략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이케아가 진짜 이케아가 아닐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6 민주주의를 팝니다
이케아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것만큼이나 어떤 사회 활동을 하는지 알리는 데 큰 비중을 둔다. 유니세프나 세이브오브칠드런, 그린피스와 같은 국제기구나 비영리단체와 긴밀하게 협업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이케아가 “정치적으로 올바르고 타인에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감이 뛰어난 기업”이라는 대중들의 인식에 큰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케아 역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지만 이케아 역시 현대 소비문화의 일부라는 사실을 지울 수는 없다. 독자는 이 장에서 민주주의, 평등, 다양성의 존중과 같은 개념을 가구에 조립한 이케아의 내러티브 전략을 확인하게 된다.

[출판사 서평]
이케아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도발적인 책
이케아가 우리나라에 상륙했을 때 가장 크게 비판받았던 점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제품 가격이 비싸다는 점과 내수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였다. 하지만 실용적이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풍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독특한 매장 분위기, 세련된 쇼룸의 진열 방식 등도 소비자들에겐 이야깃거리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케아에 대한 소비자의 호의적 반응은 단지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에 수많은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이케아는 다른 글로벌 기업에 비해 좋은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인식되고 있다. 대중매체나 서적 등은 그런 여론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케아의 기업문화와 기업 철학을 예찬하고, 그들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분석하며, 모범적인 기업으로 이케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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