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한 국어문법을 펴내면서)
삼삼한 국어문법을 두 번째로 펴냅니다.
처음처럼 이번에도 여러 차례 국립도서관에 갔습니다.
그곳에 비치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공무원 국어.국어문법 책을
모두 꼼꼼히 비교하여 살펴보면서 또다시 자문했습니다.
이 책들과는 <다른 책>을 만들 수 있는가?
공무원 국어문법은 공무원 시험과 국어문법의 특성이 어울려
독특한 성격의 장르를 이루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순수한 이론 문법에다 실용적인 문법이 비중 높게 섞여 있는데
어문 규정의 문법과 어휘 부문까지 보태면 그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전체에 걸친 수준은 일반적이고 배경 지식적인 개념을 두루 익히면 되는 정도이지만
그만큼 기억할 것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다른 책>은 어떤 책이어야 할까요?
가르치는 위치에서 이해 위주로 기술된 책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의 시각에서 이해와 기억과? 적용이 효과적으로 융합된 책.
아울러 그 내용을 쉽고 빠르게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는 책이어야 합니다.
삼삼한 국어문법.
‘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한’ 국어문법.
이름에 걸맞고 목표에 근접한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쓴 결과
한결 정확하고 보다 깔끔해졌습니다만, 결국 책은 책의 내용으로서 말을 합니다.
평소 헷갈렸던 부분, 어렵다고 느낀 부분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아무런 선입견 없이 책의 내용에 주목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삼삼한 국어문법으로써
국어문법을 완성하기로 결정하셨다면 3번만 정독하시기를 권합니다.
국어문법이 쉽고 재미까지 있으며 나아가 목표하는 시험에 합격하는 데
큰 몫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2018년 3월 1일
김경식 드림
출판사 서평
(삼삼한 국어문법의 특징)
1. 문법은 51개 주제별로 나누어서 부담없이 시작하고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어문 규정은 전문이 물 흘러가듯 이어지도록 배열하여 전체의 맥을 살리며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3. 글자는 크게 하고 절이나 구 단위로 행을 나누어 펼친 구도로 배치하여 술술 읽힙니다.
4. 기초가 없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중요한 부분은 자세하게 설명하여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5. 반드시 기억해야 하지만 기억하기가 힘든 것은 기억 도움말을 통해 빠르고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6. 구조도를 통해 개념을 미리 짚어 보고 주제나 단원의 끝에는 다시 요약해 두어 체계를 잡으며 정리할 수 있습니다.
7. 주요 8개 시험 최근 5년간 출제된 312문제를 모두 싣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까지 곁들여 상세하게 해설하여 어떤 문제에도 자신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