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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Stand Up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 율리아코르비크
  • |
  • 숨쉬는책공장
  • |
  • 2018-03-05 출간
  • |
  • 416페이지
  • |
  • 150 X 211 mm
  • |
  • ISBN 979118645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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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성, 남성, 우리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의 이해, 외침 그리고 선언!


★ “나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내 남성 동료들만큼 벌고 싶기 때문이다.”
★ “우리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나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남녀 동등권을 위해 여전히 거리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우리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장난감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 “나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나는 ‘진정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Stand Up -초급과 고급과정의 실전 페미니즘》에 등장하는 외침들이다. 모두가 여러 이유로 “페미니즘이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페미니즘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는 왜 페미니즘이 필요한 것일까?
최근 페미니즘을 둘러싼 편견은 아래의 내용처럼 정리할 수 있을 듯하다.

- 우리는 더 이상 페미니즘이 필요하지 않다. 여성들은 이미 이렇게나 많은 것을 이루었다!
- 페미니스트들은 못생기고 화가 나 있다.
-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들을 혐오한다.
- 페미니스트들은 섹스와 성을 싫어한다.
- 페미니즘은 해만 끼친다!
- 학자들만을 위한 것이다
- 내가 페미니스트가 되면 뭐가 달라지는가?

과연 그럴까? 《Stand Up -초급과 고급과정의 실전 페미니즘》은 이러한 편견들의 실체를 설명하며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Stand Up》은 페미니즘의 기본적인 개념들과 역사, 페미니즘 운동의 내용을 이야기하며 페미니즘을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성차별, 성추행, 성폭력이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지, 어떻게 하면 사라지도록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제모, 다이어트, 식이장애, 성형수술, 피임, 낙태, 모성, 양육, 포르노 산업, 매매춘 등 주로 여성과 관련해 생기는 현상 혹은 문제를 짚어본다. 또한 각종 미디어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어떻게 아름다움이 규정되고 그에 따라 여성의 외모가 달라지는지 살펴본다.
그런가 하면 급진 페미니즘, 해체주의적 페미니즘, 차이 페미니즘, 에코 페미니즘, 여성중심적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적 페미니즘 등 페미니즘의 여러 갈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남성들도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페미니즘으로부터 남성들이 얻는 이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나아가 페미니즘을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 그 방향과 방법들을 다룬다. 이를 위해 《Stand Up》은 알기 쉬운 설명은 물론 성에 따른 임금격차를 비롯한 여러 통계자료들을 그래픽과 함께 제공한다.
‘페미니즘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 코너에서는 여러 인사들에게 "페미니즘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당신의 결정적인 페미니즘적 순간은 어떤 것이었나요?", "실제 또는 허구의 롤모델이 있나요? 누구입니까?", "오늘날 페미니즘에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가요?", "젊은 페미니스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등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듣는다.
‘짧고 간결하게’ 코너에서는 섹스와 젠더, 길거리 성희롱, 남성성, 교차성, 포스트 페미니즘, 이성애 규범성, 전권, 강간문화, 남성적 시선, 벡델 테스트 등 페미니즘 개념들을 짧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책의 뒤쪽에 담긴 ‘페미니즘 사전’에서는 더 다양한 개념들을 익힐 수 있다.
《Stand Up》에서는 페미니즘에 기여한 인물들과 그 활동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마이클 키멀, 태비 게빈슨, 제시카 발렌티, 스테파니 로하우스, 퀴브라 귀뮈사이, 테레사 뷔커, 시넵 엘 마스라, 올랭프 드 구즈, 시몬 드 보부아르, 알리스 슈바르처, 글로리아 스타이넘, 벨 훅스, 캐슬린 해나, 마르가리타 소모우, 카트린 뢰니케, 로니 페니, 안나 카타리나 메스머, 베스 디토, 리나 던햄, 케이틀린 모런, 샤를로테 로체, 수키, 바바라 빙켄, 패트릭 스튜어트 경, 루이제 F. 푸시, 키라 나이틀리, 조스 휘던, 어맨다 파머, 케이트 내시, 엘런 페이지, 안나 그로스, 셜리 맨슨, 주이 데샤넬, 숀라 라임스 등이 그 인물들이다.
또한 마돈나, 비욘세, 제니퍼 로렌스, 힐러리 클린턴, 앙겔라 메르켈, 레이디 가가, 나탈리 포트만, 조앤 K. 롤링 등이 던진 페미니즘 관련 발언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Stand Up》은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화, 소설, 만화, 게임, 음악, 드라마와 웹사이트 정보들도 제공한다.
《Stand Up》은 이처럼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 연구과 역사,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 여러 목소리를 담으며 여성과 남성, 우리 모두의 페미니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내용들은 너무도 생생해 현재와 미래의 페미니즘에 대한 외침, 페미니즘 선언이라 할 만하다.

[책속으로 이어서]
페미니즘은 모순적이다. 한편으로는 개인적인 자유를 목표로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체 사회를 뒤집어엎으려 한다. 페미니즘은 여성들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지만, 동시에 통일과 단결을 호소한다. 그리고 성차와 성 고정관념을 없애려 하면서도 그에 대한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의 현실만큼이나 모순적이다.
-157쪽 중에서

왜 우리는 성폭력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데 필요한 예방 조치를 만드는 대신, 여성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하라고 가르치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는가? 왜 여성들은 남성들이 저지른 사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가? 예방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강간은 남성들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며 그들은 섹스만 아는 짐승이고 짧은 치마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덮쳐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원칙상으로는 모든 남성이 잠재적인 강간범인 것이다. 아주 슬픈 남성상이 아닐 수 없다.
-276쪽 중에서

성적인 일에 상대방이 열정적으로 임한다면 우리 모두-남성과 여성-가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 “싫어”가 등장하기를 기다리는 대신, 우리는 적극적인 “좋아”를 얻어 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는 반드시 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과 처음으로 섹스를 하거나 그다지 잘 알지 못할 때는 특히 안전한 방법이다. 우리는 우리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야 하며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한다. 섹스에서는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과 무엇을 한다기보다 공동의 관점이 중요하다. 나는 희망사항과 욕구에 열려 있는 마음으로 접근하고 서로 존중하는-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건 파트너가 바뀌건 간에 상관없이?사람들 사이에서의 섹스는 더 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여성들이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성폭력이 일반적인 일로 통하고 “싫다”가 자주 “좋다”로 이해되는 우리의 문화를 바꿔야 한다.
-285쪽 중에서

미디어에서는 앙겔라 메르켈(항아리 머리)과 게지네 슈반(Gesine Schwan)(새집)의 말도 안 되는 헤어스타일, 그리고 클라우디아 로트(Claudia Roth)의 둥글둥글한 몸매나 의상에 대해
수도 없이 기사가 쏟아진다. 반대로 남성 정치인들은 대머리이든 뚱뚱하든 상관이 없다. 누구도 그것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힐러리 클린턴은 이에 대해 이렇게 조롱한 바 있다. “신문 1면에 등장하려거든 제 헤어스타일만 바꾸면 됩니다.”
-298쪽 중에서


목차


추천의 글

01 기초
01_페미니즘의 기초
-정의
-성차별
-페미니즘에서의 남성들
02_페미니즘? 됐습니다! - 이미지의 문제
-편견
-페미니즘에의 헌신
-페미니즘을 위한 변론
03_자, 시작합시다: 페미니즘의 역사와 이론
-여성운동: 끝나지 않은 역사
-페미니즘의 흐름

02 동등권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곳
04_생물학: 전형적인 남자, 전형적인 여자
-여자들은 그렇다
-아이들의 방
05_몸: 욕망의 대상
-아름다움: 거울아 거울아…
-섹스: 포르노스타처럼
-매매춘: 다른 사람과 같지 않은 직업
-번식: 아이가 온다 - 혹은 오지 않는다
-폭력: 싫다는 ‘싫다’를 뜻한다
06_정치: 주도적인 여성들
-정치에서의 여성: 쓸데없는 소모
-남성 정치인 대 여성 정치인: ‘슈뢰더’ 대 ‘메르켈 여사’
-선구자들: 자신들의 분야에서 최초의
07_대중문화: 반항하는 여성들
-문학: 원더우먼과 캣니스 에버딘
-TV: 암컷들은 일을 끝냈다
-할리우드: 내 눈을 봐요, 베이비
-게임: 인생은 게임이다
-음악: 누가 세상을 이끌어 가는가? 여자들!
08_이제 실전으로!
-탁월한 페미니즘 아이디어 열두 가지

부록
페미니즘 사전
참고 문헌 및 웹사이트
인명 색인

저자소개

저자: 율리아 코르비크
1988년 루르게비트에서 태어났다. 남자들만큼 팔 굽혀펴기를 잘한다는 체육 선생님의 칭찬을 그 당시에도 이미 별로라고 생각했다. 프랑스와 독일에 서 유럽학, 커뮤니케이션학, 그리고 신문방송학을 공부했으며 남성 저자들의 책만 실어 놓은 도서 목록을 보고 화가 났다. 《베스트도이첸 알게마이 네 차이퉁(Westdeutschen Allgemeinen Zeitung)》에서 잠시 머무른 뒤 지금은 《더 유러피언(The European)》에서 편집자로 있으며 페미니즘 칼럼을 쓴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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