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간호사를 선택했다

나는 간호사를 선택했다

  • 박경애
  • |
  • 마음세상
  • |
  • 2018-03-19 출간
  • |
  • 21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56362241
판매가

13,200원

즉시할인가

11,88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88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5년 차 간호사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
스펙터클 리얼 응급실 이야기.
치열하고 숨 막히는 병원 간호사 이야기.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다!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간호사 이야기

간호사에게도 케어(Care)는 필요하다’

자기 인생을 백 프로 완성된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살아가려는 것이 아닐까? 의사라고 아프지 않겠는가? 성인군자라고 근심과 걱정이 없겠는가? 부자라고 더 이상 부에 대한 생각이 없겠는가? 아니다. 우리는 늘 부족하다. 늘 미완성이다. 하지만 완성되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아프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고 리셋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태생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는 엄마가 될 완벽한 준비를 하고 엄마가 되지는 않았다. 살아가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성장하듯이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여기 25년 동안 치열한 병원 생활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성장시켜 가는 간호사, 엄마 간호사의 이야기가 있다. 작가는 간호사에게도 케어는 필요하다고 말한다. 간호사를 케어 하는 간호사일까? 간호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임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간호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범한 간호사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어렵고 힘든 건 마찬가지임을 솔직하게 드러내 놓았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님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병원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간호사들이 이렇게 힘들었나, 눈물짓게 하는 전쟁터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보는 것과 경험하는 것은 엄청나게 다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자신에게 보낸다. 열심히 살아왔고 또 열심히 살아갈 자신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라. 이 책은 성장해 가는 자기 자신을 만나라고 말한다.

▶ 25년 차 간호사,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날마다 성장해 가는 것이다.
간호사에게도 간호(care)는 필요하다.
잘하고 있다.
잘 살아가고 있다.
하루를 견디어 내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면
당신은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 자신에게 토닥토닥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라!

[책속으로 추가]

일과 소중한 사람들과의 밸런스, 이것이 건강함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나와 가족의 건강함, 행복은 중요하다. 내가 직장에서 일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가족의 행복이 아니었던가. 어느 한 곳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밸런스를 잊고 일만 한다면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난다. 잠시 생각의 휴식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_127

한 번의 정확하고 단단한 반창고 고정은 상상 그 이상으로 치료에 효과적이다. 간호사의 손끝 하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했다._142

간호사로서 병원에 적응할 때는 롤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주고 싶다. 내 마음에 딱 맞는 멘토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사람은 분명히 있다._152

나는 나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다. 나라는 존재는 나 하나뿐이지 않은가? 우리 모두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것이다. 살아가는 동안 그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_178

항상 잘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밥을 먹듯이 매일 연습해 보리라. 내 인생을 긍정의 도가니로 만들어 보고 싶다. 인생이 어찌 감사와 행복과 즐거움밖에 없으랴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으로 승화해 버리고 싶다. 이런 꿈을 꿀 수 있어 오늘도 행복한 간호사이다._190

23번의 마라톤 풀코스를 달렸다. 나는 마라톤으로 나를 단련시켰다. 버릴 것들을 버리고 담을 것을 마음에 담았다. 노폐물이 배출되면 몸이 얼마나 가벼운지 아는가? 때로는 버리기 위해 살아가는 인생을 깨닫게 된다._192

뮤지컬을 보러 가면 각자의 역할이 있다. 주인공, 거지, 행인 1, 행인 2 등등 모두가 주인공만 한다면 멋진 뮤지컬이 탄생할 수 있을까? 각자의 역할이 있다. 모두가 자기의 역할을 잘 해낼 때 어울림으로 멋진 뮤지컬이 탄생하지 않을까?_193

장독에서 계속 새어 나가는 돈이라는 불청객, 친구의 탈을 쓴 배신자 불청객, 늘 경쟁과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불청객, 어제의 긍정 마인드를 오늘 바로 무너뜨려 버리는 새로운 사건 사고 불청객. 자꾸만 그분 앞에만 서면 실수하고 작아지는 내 모습, 소리소문없이 날아가 버리는 시간이라는 불청객. 그것들을 모두 친구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다. 불청객 없는 인생이 없기에 이제는 불청객과 친구가 되었다._196

“나는 나를 사랑한다.”
“너를 용서하겠어.”
“얼마나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_201

우리는 멈추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임을 알기 때문이다. 짧은 순간의 상황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치명적인 일이 될 수도 있고 인생을 바꾸어 버리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하고 있다는 걸 자신에게 말해 준다.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다_202


목차


들어가는 글 … 8

제1장 천사의 옷을 입다

단식 투쟁으로 대학에 가다 … 12
간호사가 되다 … 17
첫 출근의 기억 … 24
여기가 군대야? … 30
100% 화상 환자에게 정맥주사를? … 36
자신의 장을 안고 응급실에 나타난 환자 … 41
환자에게 된장국을 만들어 온 선배 간호사 … 47

제2장 천사의 현실

엉뚱한 환자의 관장 … 52
의사와의 기 싸움 … 57
나는 왕따인가 … 63
무조건 냉장 보관? … 68
살아있는 환자에게 심장 마사지를 … 72
환자보다 무서운 신규 간호사 … 77
간호사들의 베스트셀러 … 84

제3장 천사의 갈등

만삭으로 출근하다 … 90
화장실에 가지 못해 미치도록 슬픈 날 … 96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건너뛰고 … 102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 106
엄마의 NNN … 111
119로 응급실 실려 가다 … 116
내 아이의 진단명은 ‘애정 결핍증’ … 122

제4장 천사의 보람

한마디의 위로 … 129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일 … 134
백의의 천사 … 139 다시 태어난다면 … 144
어떤 간호사가 되려고 병원에 왔나요? … 149
수 선생님의 엽서 … 154
“엄마처럼 간호사가 될래요.” … 158

제5장 내가 살아가는 힘 ‘소명’

나는 이런 간호사가 되고 싶다 … 166
죽음을 목격하는 일상 1 … 174
죽음을 목격하는 일상 2 … 179
내 삶의 존재 가치 … 188
소중한 지금 … 194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 200
나에게 쓰는 편지 … 205

마치는 글 … 210

저자소개

저자 : 박경애
25년 동안 종합병원에서 근무한 지극히 평범한 간호사다. 힘들다, 어렵다 하면서도 출근만 하면 전쟁터에 나간 여전사가 되어 버린다. 간호사가 천성이었을까? 모두가 완벽한 사람을 갈망한다. 그녀는 당당히 말한다. 깨어지고 부서지면서 다듬어지는 것이 정답이라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며 묵묵히 간호의 길을 걸어간다.
중환자실,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케어 공학자를 꿈꾸는 간호사다. 끊임없는 열정 속에서 42,195km를 달려 인생을 리셋하는 마라토너다. 일상이 평범하지 않고 날마다 치열함 속에 사는 응급실 간호사다. 간호사에게도 케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케어하고 환자를 케어하며 그 속에서 가치를 배워 간다고 말하는 간호사다. 오늘도 케어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이해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보려고 한다. ‘청춘 도다리’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