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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4 / 원제 優雅なのかどうか、わからない

  • 마쓰이에마사시
  • |
  • 비채
  • |
  • 2018-03-06 출간
  • |
  • 256페이지
  • |
  • 양장본 / 137x210mm / 332g
  • |
  • ISBN 97889349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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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감동은 계속된다!
21세기 일본문단의 자존심! 마쓰이에 마사시가 펼치는 소설 미학의 진경.

‘유구하게 흐르는 대하를 닮은 소설’ ‘풍요로운 색채와 향기를 담은, 경탄을 부르는 작품’ 등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데뷔한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 마쓰이에 마사시! 그가 데뷔작이자 베스트셀러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감동을 이어갈 신작 장편소설《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으로 돌아왔다. 마흔여덟 살, 이혼 후 다시 독신이 된 남자 주인공이 새 동네, 새 집에서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내 동경하던 단독주택에서의 우아한 삶, 그리고 옛 연인과의 오랜만의 해후…… 건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색채감 풍부한 언어는 더욱 조탁되었고 삶과 인간에 대한 애정은 한층 깊어졌다.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은 빠르게 빠르게 읽고 어서 달려가라 손짓하는 작품들과 달리, 서정과 서사, 서경의 균형감을 지닌 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여유 있는 독서의 맛을 선사한다.

“우리는 모두 내일을 모르고 살아가잖습니까. 
저도 다음 페이지를 모르는 채 소설을 써내려갔습니다. 독자들과 페어플레이를 한 셈이랄까요. 시작은 오래된 집만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한 편의 연애소설이 완성되었더군요.”
_출간 기념 작가 인터뷰에서 

청춘의 격정이 지나간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
그 궁극의 차분함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마흔여덟 살, 다시 독신. 얼마 전 이혼한 주인공 ‘다다시’의 혼자 사는 일상은 생각보다 편했다. 깐깐하고 솔직한 아내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었고 새로 이사한 집은 취향대로 단장해도 좋았다. 눈앞에 등장한 고양이와 눈인사하는 여유도, 저녁달 걸린 공원을 느긋하게 걷는 여유도 생겼다. 이렇게 그저 우아하게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유한에서 오는 허무와 애상, 건축과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감동을 잇는 소설 미학의 진경을 펼친다. 

누군가는 입는 옷으로 사람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먹는 음식으로 일상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쓰이에 마사시는 사는 공간으로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의 무대가 되는 오래된 주택은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이혼을 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우아하다는 말은 이제 그만 듣고 싶다”라는 문장으로 소설의 막을 내리기까지, 주인공 다다시가 걷는 여정뿐만 아니라 오래된 주택의 변모에 주목하며 따라가보는 것도 우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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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마쓰이에 마사시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재학 시절 [밤의 나무]로 제48회 문학계신인상 가작을 수상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출판사 신초샤에 입사하여 해외문학 시리즈 ‘신초 크레스트북스’를 론칭하고, 계간 [생각하는 사람]을 창간했으며, [예술신초] [생각하는 사람]의 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2010년 퇴사하기까지 다수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기획, 성공적으로 꾸려 나갔다. 2009년부터는 게이오 대학종합정책학부의 특별초빙교수로 강단에 섰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대학에서 푸릇푸릇한 청년들과의 만남이 마음속 깊숙이 잠들어 있던 소설가라는 오랜 꿈을 깨우는 마중물이 되었다고 한다. 2012년 [신초] 7월호에 장편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일본원제: 화산자락에서)를 발표, 늦깎이 작가로서 문단에 발을 들였다. ‘명석하고 막힘없는 언어의 향연’이라는 소설가 가와카미 히로미의 찬탄을 필두로 ‘유구하게 흐르는 대하를 닮은 소설’‘풍요로운 색채와 향기를 담은 경탄을 부르는 작품’ 등 평단과 독자의 호평이 이어지며 제34회 노마문예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가라앉는 프란시스》《빛의 개》 등 꾸준한 집필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작은 출판사 ‘주식회사 학과 꽃’에서 제2의 편집자 생활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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