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
만약 타임머신이 있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시 걷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바꾸려고 할까? ‘그 일만 없었더라면 지금은 분명 행복할 텐데.’ 혹은 ‘그렇게 하지만 않았어도…….’ 하고 생각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걸까.’ 하고 후회되는 과거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 위에다 계속해서 인생을 쌓아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 후에 정말 만족스럽고 이상적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치스러운 일이나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 불쾌한 일을 많이 겪었다고 말한다. 또는 힘들었던 일이 정말 많았다고 말하고는 한다.
그러나 그 과거를 훌훌 털고 유쾌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개중에는 자신이 겪은 괴로운 일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 사실 과거를 털어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이 책은 과거를 발판으로 삼아 나를 바꾸고 미래를 향한, 강력한 날갯짓을 하도록 자세히 기술하였다. 독자 여러분은 누구나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당장 실천한다면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
괴로움이나 걱정 혹은 불안은 모두 과거에서 비롯된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는 우리의 인격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 경험한 일, 과거에 받은 애정의 질, 가정환경,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연애 경험 등등 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지만, 이렇듯 과거는 우리의 인격을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즉 과거는 우리의 성격이나 인격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상황에 따라 성격과 인격을 바꿔가며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채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과거에 휘둘리며 살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과거를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르기도 했을 것이다. 극복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불행이나 어려움을 겪었어도 강력한 힘으로 그것을 떨쳐버리는 사람은 있다. 이 차이는 이미 일어난 일 즉 과거와 어떻게 마주하느냐의 대응력에 있다.
사람은 과거와 올바르게 마주하는 방법을 익혀야만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과거를 어떻게 보느냐, 과거와 어떻게 마주하느냐는 삶의 질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사항이다.
이 책은 과거를 인정하고, 그 사건에서 벗어나 멋진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