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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반성문

교사 반성문 참교육을 믿는 현직 선생님의 용기있는 고백과 자기반성

  • 지봉환
  • |
  • 정한책방
  • |
  • 2018-02-26 출간
  • |
  • 29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876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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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제 학생은 없습니다! 꼰대 선생이 있을 뿐입니다!
“교문은 언제부터 고통의 문이 되었으며, 학교는 왜 떠나고 싶은 곳이 되었을까?”
“책상이 침상이 되고, 사제의 거리는 왜 그토록 멀어졌을까?”
“친구는 왜 딛고 일어서야 할 경쟁자가 되었을까?”

《교사 반성문》은 제목 그대로 어른의 시각으로, 인생의 선배라는 오판 아래 작위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어느 교사의 용기 있는 고백이자 자기반성을 대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가르치려 들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오롯이 학생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자 자신을 낮춘 교사의 다짐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학생의 목소리는 점차적으로 격렬해지지만 교사는 반론하기보다 조금 더 경청하는 데 집중하고, 조금 더 이해하고자 팩트를 제시할 뿐이다. 틀린 말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의 오해가 가슴 아픈 상처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변명조차 할 수 없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수많은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이나 학교의 입장에서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입시’를 위한 ‘과정’조차 모두 무시되고, 오로지 ‘결과’만 중요시하는 현실에 놓여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체득한 교육의 현실 문제뿐 아니라 연구를 통해 얻게 된 자료들을 통해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꾸준히 제시해온 저자이지만 역시나 학생에게 직접 들으니 철저한 반성부터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 책을 대화 형식으로 집필한 것도 학생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고 싶다는 욕심과 의지 때문이었다. ‘모든 아이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다’, ‘아이에게 없는 것을 억지로 만들 순 없다’, ‘체벌은 절대 금지’, ‘개성 존중의 시대’, ‘간섭하지 않겠습니다’, ‘인간은 교실에서 태어납니다’ 같이 너무나도 뻔해 보이는 이야기이지만, 지켜지지 않던 참교육의 철학을 다시 한번 와신상담하는 마음으로 곱씹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물음 하나_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었을까?
물음 둘_ 너무 이상적인 꿈만 꾼 것은 아닐까?
물음 셋_ 교사에게 학생은 어떤 존재일까?

1장 아이들의 능력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모든 아이가 삶의 주인공이다 | 스스로 묻게 하는 연습 | 오늘을 돌보는 교육이 필요하다 | 생각을 전하려 할 필요가 없다 | 유용한 것을 가르쳐라 | 교육 내용의 가치, 삶이 정한다 | 다양한 교과를 접한다면 | 교칙은 학습활동을 돕는 장치일 뿐 | 아이에게 없는 것을 억지로 만들 순 없다 | 아이의 요구를 외면하는 어리석음 | 교육의 단순화 | 적절한 내용과 양 | 삶의 가치를 더하는 참교육 | 배움의 필요를 깨우쳐라 | 사물을 가르치는가

2장 명예와 자존심을 존중하겠습니다

눈치 보게 하면 안 된다 | 명예 존중의 길 | 체벌은 절대 금지 | 학교 구호와 희망의 상관관계 | 교사들의 나쁜 손 | 개성 존중의 시대 | 간섭하지 않겠습니다 | 장애물 극복을 위한 올바른 발걸음 | 즐거운 나의 학교 | 교재는 권위자의 목소리가 아니어야 한다 | 여행은 참교육 | Never, Never, Never | 스쿨 런(School Run) | 돈이 먼저냐, 교육이 먼저냐 | 자발성은 필수

3장 이 세상의 주인공은 너야 너

교육의 진정한 가치 | 아이들과 함께 걷겠습니다 | 아이는 어른의 스승 | 공감은 주고받는 것 | 교육은 자신을 만드는 일 | 인간은 교실에서 태어납니다 | 학교는 세계를 향한 문 | 아이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것 | 자유의 가치 | 어른의 생각으로 아이의 꿈을 재단해서는 안 됩니다 | 수업은 누구를 위한 활동인가 | 쓸모없는 능력이란 없다 | 시간 통제의 위험성 | 선한 마음을 품게 하라 | 아이를 만드는 것은 결국 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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