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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 점에서 점으로

지서 점에서 점으로

  • 쉬빙
  • |
  • 헤이북스
  • |
  • 2015-08-08 출간
  • |
  • 120페이지
  • |
  • ISBN 97911953169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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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설치미술가이자 서예가로서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작가 쉬빙. 전 세계에서 이미 통용되고 있는 기호들을 가지고 개인의 일상을 코드화하는 그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 모두가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지서: 점에서 점으로』는 단순한 기호로 지은 책답게 아무나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똑같이 읽을 수 없다. 해석의 방법이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심볼과 기호로만 지은 ‘뇌자소(뇌를 자극하는 소설)’!
-읽을 때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독특한 형식의 책

중국어판에도, 영어판에도, 불어판에도, 이번에 발간한 한국어판에도 해당 언어로 된 본문 텍스트가 단 한 글자도 없다. 이 책은 단순한 그림 의사소통의 상징을 넘어 기호와 의미의 연관관계를 탐색하는 저자가 전 세계를 돌며 7년간 수집한 각국의 심볼과 기호 2500여 개만으로 지은 소설이다.

문맹자조차도 읽을 수 있도록 세계 공통어를 염두에 두고 만든 이 책은, 기호가 내포하는 의미를 독자 스스로 추적하여 단어와 문장으로 대치시켜 읽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 따라 또한 읽을 때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형식의 책이다.

언어를 통한 소통에 문제를 제기하고 문자와 그 뜻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에서 저자는 샐러리맨의 평범한 하루를 따라가며 삶의 의미를 묻는다.

◆ 책 개요

세계 최초로 심볼과 기호로만 지은 ‘뇌자소(뇌를 자극하는 소설)’!
- 읽을 때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독특한 형식의 책
중국어판에도, 영어판에도, 불어판에도, 이번에 발간한 한국어판에도 해당 언어로 된 본문 텍스트가 단 한 글자도 없다. 이 책은 단순한 그림 의사소통의 상징을 넘어 기호와 의미의 연관관계를 탐색하는 저자가 전 세계를 돌며 7년간 수집한 각국의 심볼과 기호 2500여 개만으로 지은 소설이다.
문맹자조차도 읽을 수 있도록 세계 공통어를 염두에 두고 만든 이 책은, 기호가 내포하는 의미를 독자 스스로 추적하여 단어와 문장으로 대치시켜 읽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 따라 또한 읽을 때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형식의 책이다.
언어를 통한 소통에 문제를 제기하고 문자와 그 뜻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에서 저자는 샐러리맨의 평범한 하루를 따라가며 삶의 의미를 묻는다.

이 책이 기존의 컴퓨터 아이콘이나 회사의 로고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단순히 하나의 단어나 단순 상황을 지시하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문장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한 편의 긴 서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 김성도 교수의 해설 중에서

아무나 읽을 수 있지만 누구도 똑같이 읽을 수 없는 책!
- 해석은 독자의 몫, 문학적 상상력이 풍부할수록 더욱 재밌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아이콘, 이모티콘, 로고, 안내표지, 그림문자, 픽토그램(pictogram), 그래픽 심벌 등 언어를 초월해서 직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된 기호들만 쓰였다. 저자가 7년간 직접 전 세계를 돌며 껌딱지부터 시작해 공항 표지판, 화장실 안내판, 이정표, 온라인 이모티콘, 국제표준화기구의 상징물 등 2500여 개의 보편적인 기호들을 수집해 지었다. 저자 스스로 인위적으로 창작한 기호는 하나도 없다. 의미하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시각화하여 사전에 교육을 받지 않고도 모든 사람이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호들은 단순하고도 의미가 명료하다.
단순한 기호로 지은 책답게 아무나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똑같이 읽을 수 없다. 해석의 방법이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독자들은 단순한 기호의 해석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소설 언어로 읽어야 이 책의 재미가 불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마다, 독서할 때마다 새로운 독자만의 작품이 재탄생된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해석 가능성은 당신이 어떤 언어를 쓰고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글을 읽을 수 있는냐 없느냐에도 달려 있지 않다. 다만 당신이 얼마나 동시대의 삶에 깊이 관여되어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 ‘저자의 메시지’ 중에서

예술서인가, 소설인가 논란을 부른 책!
- 소설이라는 책 형태로 소개되는 예술 작품
쉬빙은 설치미술가이자 서예가로서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 주제는 언어를 통한 소통에 문제를 제기하고 문자와 그 뜻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 있다.
1991년에 발표한 ‘천서(天書, Book from the Sky)’에서 그는 영어 알파벳을 한자의 상형문자로 그려내 전혀 새로운 문자를 만든다. 직접 고안한 가짜(!) 문자로 목활자 4000개를 만들고, 그 활자로 인쇄한 책을 묶어 전시장에 설치했다. 전시장 전체를 뒤덮은 고서(古書) 설치 규모가 웅장해 관객들은 일단 규모에 압도되며, 다가가서는 그것이 한자도 아니고, 내용도 없다는 사실에 또 한 번 충격을 받는다. 문자가 해당 문화권에서만 보편적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21세기 문자예술의 신기원을 이룬 작품으로 꼽힌다.
소설이라는 책 형태로 소개되는 이번 작품은 천서의 반대 개념인 ‘지서(地書, Book from the ground : from point to point)’이다. 천서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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