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왜 IS는 성공했는가

왜 IS는 성공했는가

  • 피에르 장 뤼자르
  • |
  • 현실문화연구
  • |
  • 2015-08-10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6564172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500원

즉시할인가

12,1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

1. IS의 출현
성공 요인 / 국가인가 테러 집단인가? / 전쟁을 국제화하기
2. 역사의 회귀 ? 야루비야에서 사이크스-피코 협정을 무효화하다
버려진 약속 / 범아랍주의자들의 몽상
3. 서로 반목하는 이라크 국가와 사회
유럽을 모델로 한 국민국가를 건설할 것인가, 수니파 국가를 건설할 것인가? / 수니파와 시아파 간 분열의 시초 / 참혹한 ‘이라크 문제’의 재발
4. 범종파주의에 열중한 시리아
구분이 모호한 종파들 / 아사드 독재 정권과 알라위트
5. 중동 지역에 급변 사태가 발생할 것인가?
레바논 코앞까지 진격한 IS / 긴장하고 있는 요르단 / 사우디아라비아: 왕이 곤란한 처지에 놓이다 / 터키: 에르도안 총리,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다
6. 다에시의 함정
시리아와 이라크: 동시 세력 확장 / 국가 건설에 대한 의지 표명 / 미래의 국가? / 선전과 홍보: 고도의 전략 / 계략으로서의 소수 집단 대우

결론
연대표
용어 및 인명 설명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IS는 인질을 잔혹하게 참수하고 국제법을 무시하는 행동들로 주변국과 국제사회를 도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강제 결혼, 동성애자 처형, 노예제도 부활 등으로 서방의 여론은 들끓고 있다. 과연 IS는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왜 IS는 성공했는가』에서 IS의 정체성과 전략을 낱낱이 파헤친다. 저자는 중동 지역 최고 전문가라는 명성에 걸맞은 탁월한 통찰력으로 IS와 중동 현대사 문제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쟁점들을 분석해 속도감 있고 밀도 높은 문장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이슬람 지역 최고 전문가가 밝혀낸
IS의 성공 요인과 중동 현대사의 비참

함정에 빠진 서방 제국들과 파란의 중동 현대사에 대한 촌철살인의 분석

지난 2014년 이후, IS는 전 세계를 도발하며 끊임없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을 주축으로 다국적 반IS 연합이 꾸려졌지만, 상황은 여전히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심지어 서구의 외교가들 역시 IS의 목표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현대 이슬람 역사가이자 중동 지역 최고 전문가인 피에르-장 뤼자르는 서구가 IS가 쳐놓은 덫에 완전히 걸려든 것이라고 꼬집는다.
피에르-장 뤼자르는 이 책 『왜 IS는 성공했는가』에서 IS의 정체성과 전략을 낱낱이 파헤친다. IS가 거둔 성공의 원인을 확인해야 지금의 사태에 대한 가장 정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IS는 어떤 집단인가? 무엇을 노리고 있는가? 어떻게 국가의 약한 고리들을 공략해가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무혈입성을 거듭하고 지역의 민심을 얻었는가? 왜 전 세계의 사람들이 IS의 프로파간다에 빠져드는가? IS는 서방과 중동 국가들에게 어떤 함정을 파놓고 있는가? 반IS 동맹은 무엇을 잘못 판단하고 있는가? 지은이는 중동 지역 최고 전문가라는 명성에 걸맞은 탁월한 통찰력으로 IS와 중동 현대사 문제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쟁점들을 분석해 속도감 있고 밀도 높은 문장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문명의 충돌’을 노리는 거대한 도박
IS는 인질을 잔혹하게 참수하고 국제법을 무시하는 행동들로 주변국과 국제사회를 도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강제 결혼, 동성애자 처형, 노예제도 부활 등으로 서방의 여론은 들끓고 있다. 과연 IS는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야만스럽고 특이한 문화를 지닌 집단의 변덕일 뿐이라고 규정하기에 IS는 중동의 아랍 수니파 기반을 넘어서까지도 많은 이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이제 IS는 전 세계에 자신들의 유토피아 건설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능숙한 책략과 정치 감각으로 동맹 세력을 모으며 초국가적인 국가를 세우고 분쟁을 국제 문제로 확대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이다. 지은이는 IS가 중동에서 이슬람 대 비이슬람 구도를 만들어 ‘문명의 충돌’을 이끌어내려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국이 주도해 결성된 군사동맹 자체가 IS의 계획이 성공하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지적한다.

반IS 동맹은 IS를 정의의 사도가 되게 하는 힘
IS는 엄청나게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상당한 액수의 기부금과 약탈한 돈, 막강한 군사력이 뒷받침이 되어 있다고 해도, 점령지의 주민들에게서 환영받으며 전투 없이도 이라크 아랍 수니파 지역의 4분의 3 이상을 점령한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왜일까? IS가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만연했던 지역의 부패를 없애고 공공질서를 바로잡은 후 지역의 유지들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제스처를 취해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국가와 사회 간의 균열을 노려 민심을 얻고, 자신들이 ‘아랍의 봄’ 운동의 진정한 후계자임을 주장한다. 철저히 연출된 장면들과 신비주의를 활용해 자신들을 정의의 사도로 치장하고, 중동 지역의 식민지 역사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라크와 시리아 등 중동 지역을 넘어 프랑스, 영국, 미국과 같은 나라의 부도덕을 힐난하는 이러한 전략은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불의에 대한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중동 현대사를 꿰뚫어 IS의 현재를 짚어내는 통찰력
IS의 등장과 급격한 성장의 배경에는 중동의 현대사가 자리한다. 지은이는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파 갈등, 다수 민족과 소수 민족 간의 분쟁, 독재정권으로 인한 혼란, 이슬람 대 비이슬람 사이의 갈등 등 중동 국가들에서 어지럽게 엉켜 있는 문제들을 각 나라별로 정리하면서, IS가 이런 정세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분석해낸다. 지은이는 IS의 미래에 관해 섣부르게 전망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IS가 초기에 거둔 성과의 원인을 살펴보지 않는다면, 그런 역사에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중동의 현대사가 왜 이렇게 피로 물들게 되었는지 생각해볼 것을 재촉한다.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중동을 임의로 가위질하고 배후에서 분란을 조종했던, 그리고 지금 IS의 계책에 휘둘리며 함정에 빠져들고 있는 서구 열강에 대해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서구의 탐욕이 IS라는 역사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음을, 그리고 IS라는 전대미문의 도전을 맞이해 여전히 반성 없이 대응하는 반IS 동맹에 대한 지은이의 비판은 우리가 이 혼란 속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려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