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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요와 손놀이

전래동요와 손놀이

  • 이미향
  • |
  • 생각나눔
  • |
  • 2012-03-07 출간
  • |
  • 192페이지
  • |
  • 188 X 257 X 20 mm
  • |
  • ISBN 97889648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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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TV와 컴퓨터가 보편화하기 전 아이들은 노래와 놀이를 하며 놀았다. 텔레비전과 게임은 아이들을 마법처럼 빨아들였고, 오랜 세월을 거치며 전해내려오던 전래동요와 놀이는 잊혀갔다.
이러한 현실은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위대한 유산’에서 말하는 “어디 갔어? 전래동요와 놀이 다 어디 갔어?”를 떠오르게 한다. 이처럼 다 어디 가고 없는 줄 알았던 전래동요와 놀이가 책과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살아 돌아왔다.

<전래동요와 손놀이>는 이렇게 잊혀가는 우리 전래동요와 손놀이를 발굴·복원하여 오늘날 감각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아이를 좋아해 오래전부터 아이들을 위한 손놀이 계발에 열중해온 지은이는 우리 전래동요와 손놀이에 조상의 지혜가 숨은 사실을 알게 됐다. 전래동요와 손놀이는 아이와 놀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훌륭한 아이로 키우는 전통 육아법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전래동요와 놀이는 조상의 지혜가 스민 유산으로서 가치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성과 두뇌발달을 돕는다는 놀라운 가치가 숨어 있다.

<전래동요와 손놀이>는 이 가치에 주목하고 사라진 우리 전래동요와 손놀이를 복원하여 기록하는 것은 물론 엄마와 아이가 쉽고 신나게 따라 하도록 했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엄마나 교사라면 자신들이 아이 적에 했던 그 노래와 놀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자신이 익히 알고 했던 노래와 놀이라서 자신이 신나고 즐기며 아이와 놀아줄 수 있다. 엄마와 교사가 신나고 즐거우면 아이는 더욱 신나고 즐겁다. 엄마와 아이 모두 만족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하고, 나아가 영원히 묻힐 수도 있는 소중한 유산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노래와 놀이라는 육아서에서 나아가 학술적 가치마저 담보한다.

아이는 놀자고 하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모른다면, 아이는 물론 엄마·아빠·교사도 덩달아 신나는 놀이를 찾는다면, 이 책 <전래동요와 손놀이>를 통해 한판 놀아보기를 권한다. 혹 몰라도 걱정 없다. 친절히 알려주는 동영상 DVD를 무료 증정한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 주먹 보자기/2. 잠자리/3. 실꾸리/4. 봄, 여름, 가을, 겨울/5. 우리나라/ 6. 꾀꼬리/7. 감자꽃/8. 할미꽃(서울지방)/9. 두 개/10. 약손

11. 비가 오네(경북)/12. 별 헤는 노래/13. 다섯 손가락/14. 질로 질로 가다가/15. 어디 어디 숨었나/16. 쥐야 쥐야/17. 꽃씨/18. 기러기/19. 가마솥에 누룽지/20. 숫자놀이
·
21. 어깨동무(강원)/22. 참새야/23. 아기꽃 노래(충북 충주)/24. 빵 먹고/
25. 나무타령(충남 예산)/26. 제일 좋아요/27. 초승달아/28. 꼬리따기 노래/
29. 달아 달아(강원)/30. 남생아 놀아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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