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날아 보고 싶은 게 평생소원인 루카스의 생일날, 엄마는 날개 없이도 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재미있는 동화책을 선물합니다. 루카스는 앞뜰에 앉아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한 권, 두 권…… 루카스는 마을에 있는 모든 책까지 읽어 버렸습니다. 루카스의 엄마와 동생 심지어 소방관 아저씨까지 루카스의 책 읽기를 말려 보지만 그 누구도 루카스의 책 읽기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루카스는 엄마가 생일 때 해 주었던 말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됩니다. 당장 책으로 쌓은 산에서 내려가 엄마에게 이 말을 하고 싶은데! 루카스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에서 무사히 내려가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날고 싶은 게 꿈인 소년 루카스!
과연 루카스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루카스가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점점 쌓여 가는 책과 함께
상상력으로 재치 있게 그려 낸 그림책
아기 때부터 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소년, 루카스
루카스는 아기 때부터 하늘을 날고 있는 새들을 바라보며 자신도 언젠가는 반드시 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었어요. 그래서 매해 생일이 되면 날 수 있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할아버지께 진짜 날개를 달라고 편지를 쓰고, 모든 종류의 날개를 만들었어요.
그러던 루카스의 어느 생일날, 엄마는 루카스에게 날개가 없어도 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루카스에게 동화책을 한 권 선물해요. 루카스는 엄마가 한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엄마가 선물로 준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 나가요. 과연, 루카스는 엄마의 말대로 날개 없이도 날 수 있을까요?
루카스가 쌓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
루카스는 엄마가 선물해 준 동화책을 시작으로 한 권, 두 권, 멈추지 않고 책을 읽어 나갔어요. 루카스는 점점 더 책 읽기에 재미를 느껴요. 책을 읽으면 고래의 배 속에도 들어가 볼 수 있고, 어린왕자를 만나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루카스는 집에 있는 모든 책을 읽고, 이웃집의 책을 읽고, 심지어 마을 도서관의 책까지 모조리 읽어 버려요. 그리고 어느 순간 루카스는 먹지도 자지도 않으며 책 읽기를 계속해요. 그럴수록 루카스의 책으로 쌓은 산은 점점 더 높아져 가요. 루카스의 책읽기는 멈출 수 있을까요?
루카스의 꿈을 이루어 주는 책 읽기
루카스가 책을 읽으며 쌓은 산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이 되었어요. 그래서 뉴스에 나오고 루카스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요. 하지만 루카스는 이러한 관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책 읽기는 멈추지 않아요. 그러다 문득 루카스는 생일날 엄마가 해 주었던 말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돼요. 처음 책장을 펼친 그 순간부터 루카스는 날고 있었다는 것을요!
루카스가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도 루카스와 함께 상상의 세계를 펼치게 될 거예요. 그러다보면 루카스처럼 책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