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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정상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 하지현
  • |
  • 푸른숲
  • |
  • 2015-07-29 출간
  • |
  • 238페이지
  • |
  • ISBN 97911567561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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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친구도, 인간관계도 다 귀찮아요 _당신이 정상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증거
굶고 운동하지 않으면 불안해요 _우리가 알고 있는 폭식은 폭식이 아니다
남자 때문에 무너진 자존감, 나는 똥인가봐요 _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어리
좋아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_때론 생각을 안 하는 게 정답
나를 위해 돈 쓰는 게 어려워요 _누구나 정상적인 강박 하나쯤은 있다
스킨십은 좋지만 섹스는 무서워요 _모두가 《마녀사냥》처럼 하진 않는다

2장 내 인생에서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혼자인 게 편한데 한편으론 괴로워요 _‘적극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즐기는 법
벌써 36세,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_일하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활발한 남자 친구에게 자꾸만 의존하게 돼요 _소심함, 의외로 괜찮은 덕목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죽도록 괴로워요 _‘관두면 되지’라는 마음이 숨통을 틔워준다
협동이요? 차라리 혼자 독박을 쓰겠어요 _5년 뒤에 내 삶에서 벌어질 일을 예측해보기
툭하면 지각, 툭하면 폭식…… 고쳐지지가 않아요 _연민, 이완, 멍 때림이 필요하다

3장 이런 고민, 저만 하는 걸까요?
아무리 친한 친구도 둘이 만나면 어색해요 _친구 사이에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
들어주다 기 빨리고 관계도 틀어지고 _모두가 만족하는 방법, 없다
성당에서는 리더, 사회에서는…… _좋고 싫음에도 은근함이 있어야
집-회사-집-회사, 점점 외톨이가 되어갑니다 _조직의 톱니바퀴? 그거 아무나 되는 거 아니다
언제나 버릇처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요 _내 인생의 현안에 집중하기
끝없는 자기혐오와 우울, 너무 괴로워요 _어설픈 심리상담은 위험하다

에필로그

도서소개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등을 통해 ‘너무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처방해온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가 정신과에 올 정도는 아닌데 굳이 자기 발로 찾아와 스스로를 비정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한 상담과 솔루션을 들려준다. 하지현 교수는 ‘생활기스’라는 개념을 삶에 대입해 ‘마음의 생활기스’에 시달리며 자신을 비정상이라 여기는 이들에게 시시비비를 가려준다.
“나는 정상일까? 아니면 비정상일까?”
자신이 비정상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많은 정상인들을 만나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20년차 정신과 전문의의 친절한 상담과 솔루션

책 소개

우리나라 성인 6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하며 연간 570만 여명이 크고 작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만(2011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 실태 조사)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정신과’는 막연한 편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한 번쯤은 자신의 상태를 전문가에게 확인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심리 테스트나 심리 서적을 통해 ‘나는 이런 문제가 있어’라고 어설픈 자가 진단을 내리곤 한다.
20년차 정신과 전문의인 하지현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나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우겨 가족들에게 끌려오는가 하면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 찾아와서 ‘나한테만 자꾸 나쁜 일이 생긴다. 나는 정상이 아닌 게 분명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등을 통해 ‘너무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처방해온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이들 중 후자를 주목한다. 정신과에 올 정도는 아닌데 굳이 자기 발로 찾아와 “선생님, 저 이상한 거 맞죠?”, “선생님도 저 같은 사람은 처음 보셨죠?”라며 스스로를 비정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일종의 ‘생활기스자’라는 것이 하지현 교수의 진단.
‘생활기스’란 중고품을 거래할 때 흔히 쓰는 단어로, ‘사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흠집, 혹은 자국’을 뜻한다. 물건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기스’가 나게 마련이며, 그렇게 생긴 ‘기스’를 보고 ‘이 물건은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현 교수는 ‘생활기스’라는 개념을 삶에 대입해 ‘마음의 생활기스’에 시달리며 자신을 비정상이라 여기는 이들에게 시시비비를 가려주기로 하고, 지난해 가을 벙커1에 〈생활기스 상담소〉를 열었다. “이런 일로 더 이상 병원에서 만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내가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싶어 불안해하던 사람들이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몰려들었다. 하지현 교수는 한 달간 그들의 속내를 듣고,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네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고, 처방했다. 신간 《그렇다면 정상입니다》는 바로 그 결과물이다.

제 타깃은 두 번째입니다. ‘마음의 생활기스’에 시달리는 분들, ‘내가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싶어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분들, 이런저런 문제를 적당히 넘겨버리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리는 분들, 왜 나에게만 이렇게 힘든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습관적이고 만성적인 우울감에 빠진 ‘생활기스자’들이 있어요. 문제는 이 사람들이 생활기스 급의 문제를 너무 지나치게, 내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증상을 정확히 확인해주는 것보다 정상성에 대해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더 시급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정상과 건강 사이에 있으면서도 자신이 비정상과 정상 사이에 있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너무 많거든요. _〈프롤로그〉, 7p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네 가지 기준’
당신은 정말 비정상인가?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과 조금만 다르거나 평균에서 벗어난다고 느껴도 ‘나는 비정상일지도 몰라’라며 쉽게 불안해한다. 하지만 하지현 교수는 이러한 생각이 잘못된 것이며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할 때는 명확하고 객관적인 ‘네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네 가지 기준은 ‘수비범위’, ‘스펙트럼의 관점’, ‘삶의 궤적에서 자신의 위치’, ‘성향과 상황의 비교’이다.(13p)

수비범위란 한마디로 ‘있어야 할 건 있고, 없어야 할 건 없는 상태’이다. 태어난 아기의 손가락, 발가락이 각각 열 개고, 몸에 암세포가 없으면 정상이라고 진단하는 것과 같다. 정신과 의사의 관점에서 볼 때 학력을 속인다거나 가족 사항을 거짓말해서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면, 없어야 하는 증상이 있는 것이므로 비정상이라고 진단한다. 또 술을 매일 마시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으면 정상, 술 때문에 인간관계가 끊어지고 회사생활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비정상이라고 본다.(8p)

스펙트럼의 관점이란 평균 분포곡선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인지를 보는 것이다. 역U자를 그리는 벨 커브(bell curve)형 곡선에서 정중앙을 기준으로, 곡선 밖으로 지나치게 나가 있지 않으면 정상이라고 보는 것이다. 예로 들어 아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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