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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플래너리머피
  • |
  • 한스미디어
  • |
  • 2018-02-27 출간
  • |
  • 456페이지
  • |
  • 143 X 213 X 25 mm /501g
  • |
  • ISBN 97911600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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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의 죽은 아내가 되고 싶었어요!”
죽은 자의 그릇 에디, 산 자와 사랑에 빠지다!
사랑과 상실, 소유욕에 대한 신비롭고 매혹적인 고딕 심리스릴러

“스타일리시하고 맛깔나게 소름 끼치는 짜릿한 데뷔작” - 피플
“아름다운 표현력을 지닌 잊지 못할 페이지터너” - 퍼블리셔스 위클리

엘리시움 소사이어티는 슬픔에 빠진 고객들에게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곳이다. ‘바디’로 통하는 에디와 그 동료들은 망자의 영혼을 소환하기 위해 버려진 망자의 소지품을 착용하고 로터스라는 알약을 삼킨다. 그러는 동안 바디들은 자신의 마음을 마비시키고 스스로를 잃어버린다. 에디는 5년이라는 기록적인 시간 동안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에디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과의 거리를 조심스럽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로터스의 마취 효과에서 안식을 찾고, 고객과의 개인적인 접촉을 피한다. 그러나 세상을 떠난 지 얼마 안 된 패트릭 브래독의 아내 실비아와 채널링을 한 이후 에디는 이 매력적인 커플에게 집착하게 된다. 실비아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에디는 자신의 원칙을 깨고 패트릭에게 정서적인 애착을 느낀다. 패트릭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 에디는 엘리시움 소사이어티 밖에서 실비아를 소환한다. 에디와 실비아의 욕망 사이에 경계가 흐려지면서 에디는 패트릭을 붙잡아두기 위해 점점 더 높은 수위의 위험을 감수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평온하던 에디의 삶은 갑자기 흐트러지기 시작하고 에디는 점점 더 커지는 실비아의 영향력과 씨름한다. 실비아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과 함께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자신의 비밀도 에디를 괴롭힌다.
욕망과 집착, 기만과 어두운 비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흡입력 있는 매력적인 문장과 전개로 책장을 끊임없이 넘기게 한다. 그리고 산산이 부서지는 잊을 수 없는 결말을 맺는다.

《레베카》의 뒤를 잇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고딕 스릴러
《포제션 : 그녀의 립스틱》은 산 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중개하는 장소를 찾아온 수상한 의뢰인과 사랑에 빠진 영매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로 유령 이야기,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호러, 범죄 소설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독창적인 스타일의 작품이다.
죽은 자의 영혼을 몸에 불러들여 유족을 치유하는 "엘리시움 소사이어티"에서 5년 넘게 일하고 있는 유능한 영매 에디는 죽은 아내 실비아를 만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변호사 패트릭과 채널링을 시작한다. 패트릭에게서 실비아의 립스틱을 받은 후 그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에디는 급속도로 그에게 빠져들고 만다. 한편 패트릭과 밀회를 이어갈수록 점점 자신과 실비아를 동일시하게 된 에디는 실비아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완벽한 듯 보였던 부부에게 벌어진 일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고딕 미스터리의 고전인 《레베카》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에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의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이 작품은 피플, 코스모폴리탄, 퍼블리셔스 위클리, 북리스트, 라이브러리 저널,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 수많은 미디어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영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하는 2017 존 크리시 대거 어워드의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도서관협회의 북리스트 "2017 편집자의 선택"과, 미디어 채널 <리파이너리29>의 "올해의 책" 부문에 선정되었다.

당신을 사랑하는 건 "나"인가요?
아니면 "그녀"인가요?
엘리시움 소사이어티는 슬픔에 빠진 고객들에게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곳이다. ‘바디’로 통하는 에디와 그 동료들은 망자의 영혼을 소환하기 위해 버려진 망자의 소지품을 착용하고 로터스라는 알약을 삼킨다. 그러는 동안 바디들은 자신의 마음을 마비시키고 스스로를 잃어버린다. 에디는 5년이라는 기록적인 시간 동안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에디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과의 거리를 조심스럽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로터스의 마취 효과에서 안식을 찾고, 고객과의 개인적인 접촉을 피한다. 그러나 세상을 떠난 지 얼마 안 된 패트릭 브래독의 아내 실비아와 채널링을 한 이후 에디는 이 매력적인 커플에게 집착하게 된다. 실비아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에디는 자신의 원칙을 깨고 패트릭에게 정서적인 애착을 느낀다. 패트릭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 에디는 엘리시움 소사이어티 밖에서 실비아를 소환한다. 에디와 실비아의 욕망 사이에 경계가 흐려지면서 에디는 패트릭을 붙잡아두기 위해 점점 더 높은 수위의 위험을 감수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평온하던 에디의 삶은 갑자기 흐트러지기 시작하고 에디는 점점 더 커지는 실비아의 영향력과 씨름한다. 실비아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과 함께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자신의 비밀도 에디를 괴롭힌다.

사랑과 상실, 정체성의 위기를 다룬 몽환적인 미스터리
엘리시움 소사이어티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러브 스토리와 미스터리가 담긴 이 작품은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든 숙련된 문장과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한다. 빅토리안 심령주의와 고딕 미스터리의 영향을 받은 작가는 한 영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이 과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지, 혹은 영구히 잃어버린 삶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지 탐구하면서 사랑과 소유욕, 상실감과 강박 관념 사이의 경계에 관해 묻고 있다.
욕망과 집착, 기만과 어두운 비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흡입력 있는 매력적인 문장과 전개로 책장을 끊임없이 넘기게 하며, 마지막에 이르러 산산이 부서지는 잊을 수 없는 결말을 맺는다. 독자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확신할 수 없는 주인공의 마음을 천천히 따라가는 동안 그녀를 사로잡은 죽음과 상실, 슬픔에 공감하며 그녀의 행로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목차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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