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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양치질하지 마라

차라리 양치질하지 마라

  • 모리아키라
  • |
  • 시드앤피드
  • |
  • 2018-02-14 출간
  • |
  • 212페이지
  • |
  • 134 X 192 X 17 mm /283g
  • |
  • ISBN 9788965705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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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3ㆍ3ㆍ3양치질 습관은 일본과 한국밖에 없다?!
잘못된 치아 관리 상식을 바로잡고 건강하게 백세까지!
60만 명의 입을 진찰한 현직 치과의사의 체계적 치아 관리 노하우 전격 공개!

치아 관리,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이 책 《차라리 양치질하지 마라》(원제: ?はみがいてはいけない)는 가장 먼저 이렇게 묻는다. 흔히 알고 있듯이, 치아는 한번 상하면 되돌리기 어렵다. 그만큼 치아는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전동 칫솔을 사용하거나 스케일링을 받는 등의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치아 관리를 ‘제대로’ ‘올바르게’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은 현직 치과의사인 저자의 30여 년간의 임상 결과를 토대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소개한다.

먼저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자.
● 매 식후 1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한다.
● 지금 사용하는 칫솔을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모른다. 모 끝이 닳고 잇몸이 아프면 칫솔을 교체한다.
●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지 않는다.
● 시판 치약을 듬뿍 짜서 양치질한다.
● 치과에는 충치가 생겼을 때 치료를 받으러 간다.
이상 5개 질문에 하나라도 체크했다면, 안타깝게도 이제까지 제대로 했다고 믿었던 치아 관리 습관은 잘못된 것이다. 저자는 이대로라면 50대에 치아가 빠지고, 60대가 되면 부분 틀니를 할 것이며, 70대가 되면 전체 틀니를 하게 될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1일 3회 양치질’은 치아나 잇몸에 계속해서 손상을 입히고 치주질환을 일으켜 치아 상실은 물론 구취나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된다. 치약을 다량 사용하여 식사 직후에 양치질을 하면서 치실은 사용하지 않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 면역력을 앗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치아 관리는 단순히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치주질환 전체를 예방하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전신 질환, 구체적으로 말하면 혈관 경색, 당뇨병, 심지어 치매와 불임의 위험까지 높인다. 입안 건강이 내 몸 전체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80세가 되어서도 치아를 유지하고 건강한 몸으로 사는 것. 그 시작은 ‘제대로’ 된 치아 관리이다. 이제부터 저자와 함께 시작해보자.

양치질의 본래 목적은
음식물 빼내기가 아니라 플라크 제거다!
현직 치과의사가 말하는 똑똑한 플라크 관리법!

“차라리 양치질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니,
치아에 낀 파나 치아 표면에 붙은 김을 그대로 둬도 된다는 건가요?”
양치질의 원래 목적은 음식물 빼내기가 아니라 플라크 제거다!
당신의 양치질은 ‘닦는 것, 닦는 곳, 닦는 도구, 닦는 시간’이 잘못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병상에서 누워 지내지만 스웨덴에는 그런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일본인은 80세까지 남아 있는 치아가 10개 이하이지만 스웨덴인은 같은 연령대에 21개 이상이 남아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의료, 식사, 생활 습관 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저자는 바로 ‘치아’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로 잘못된 양치질이 그 원인이라는 것.
먼저 양치질은 치아에 낀 음식물이 아니라, 세균 덩어리인 플라크를 제거(닦는 것)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치아와 치아 사이(닦는 곳)를 닦는 것이 중요하며, 치실을 주로 사용하고 치간 칫솔도 병용(닦는 도구)해야 한다. 또한 취침 전과 기상 직후(닦는 시간)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칫솔에 시판 치약을 잔뜩 묻혀 세게 닦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치약에는 로릴 황산나트륨(인공 계면활성제)이 포함되어 있어서 거품이 나는데, 이 거품 때문에 양치질을 적당히 대충 하게 된다는 것이다. 거품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양치질을 해도 칫솔모가 치아에 닿는지 안 닿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
다음으로 연마제가 배합된 치약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연마제가 배합된 치약을 사용하면 착색된 색이 벗겨지면서 원래의 하얀 치아로 돌아온다. 그 자체로는 굉장한 효과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치아 표면이 깎이면서 하얗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연마제가 포함된 치약으로 장시간 양치질을 하면 소중한 치아는 점점 깎여서 얇아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치아가 깎이고 지각과민증이 생기는 설상결손(연마제가 들어간 치약으로 치아를 가로 방향으로 닦았을 때 잇몸과의 경계 부분에서 치아가 마모되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치아 신경이 노출되어서 신경 치료를 해야 하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한 ‘알갱이가 든 치약’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다. 이런 알갱이가 든 치약을 쓰는 이유는 아마도 ‘닦은 느낌’ 때문이겠지만, 사실 이 알갱이는 플라크 소굴이라는 것이다. 녹지 않아 깨끗하게 제거되지 못한 채 잇몸 사이를 돌아다니는데, 치석을 제거할 때 보면 잇몸 안쪽에서 몇 개씩 빠져나오기도 하고, 발치한 치아 끝, 임플란트 안, 심지어 때운 치아의 보충물 사이에서 나오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알갱이는 며칠, 몇 주, 몇 개월이고 입안에 남아 치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지만, 이런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사용을 주의했다.
저자는 이러한 주의 사항을 당부하며, 자신의 치아 관리법도 소개한다. 첫째 기상 후 치실 + 음파칫솔3분. 둘째 아침 식사 후 치실 + 혀 돌리기 1분. 셋째 점심 식사 후 치실 + 혀 돌리기 1분. 넷째 자기 전 치실 + 음파 칫솔 3분. 넷째 3~4개월에 한 번 치위생사에게 전문적 구강 관리 받기.
이 책에서 저자는 잘못된 치아 관리 습관을 바로잡고, 세계 표준 예방치과 관점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담았다. 더불어 좋은 치과를 찾는 방법도 덧붙였다. 건강한 치아로 백세 시대를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다. 실천은 우리의 몫이다.

[책속으로 추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입원하면 갑자기 몸이 약해지고 못 걷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 원인은 침대에 누워 지내면서 근력이 저하된 탓도 있지만, ‘의치’가 빠져 몸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퇴원하는 날 병원 현관에서 굴러 뼈가 부러지고 다시 입원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흔히 듣습니다. 반대로 병상에 있던 사람이 의치를 한 뒤 스스로 일어서서 걸을 수 있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흔히 겪는 일입니다.
치아는 몸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충치가 있고 부정교합에 치주질환으로 치아가 흔들리는 상태라면 몸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되거나, 이로 인해 굴러 넘어져 병상 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_ 본문 41~42쪽(1 내 건강을 좌우하는 입안 플라크)

나는 임상 경험을 통해 유산이나 사산이 치주질환과 크게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임신을 원하는 중증 치주질환 환자가 치료 직후 임신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1996년 미국의 스티븐 오펜바허 박사는 임신 혹은 출산 후 3일 이내 산모에게 치주질환 검사를 시행했는데, 구강 내 치주조직이 60퍼센트 이상 파괴된 임산부는 조산 혹은 저체중아 출산 위험률이 7.5배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치주질환균 감염에 의한 염증성 물질과 분만 관련 물질은 상당 부분 일치합니다. 그 때문에 치주질환을 앓는 임산부는 분만기 전에 혈중 염증성 물질이 조기에 상승해버리는데, 그 영향으로 자궁경부 숙화(태아를 쉽게 분만하도록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는 것)와 자궁수축이 일어나 조산한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_ 본문 50~51쪽(1 내 건강을 좌우하는 입안 플라크)

기상 후 바로 플라크 관리를 한다고 했는데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법에서 많이들 소개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신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나중에 병상 생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 건강법은 별로 추천할 만하지 못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자는 동안 입속에는 세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합니다. 그 세균 수는 변便으로 환산하면 10g이나 되는 양입니다. 청결한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기상 직후에는 입속에 배설물 10g에 해당하는 세균이 있다고 볼 수 있죠.
이렇게 입속에 세균이 우글대는 상태에서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면 균은 그대로 물과 함께 위로 내려갑니다.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위라면 위액에 포함된 PH 1~2의 ‘위산’이라는 소화액이 강한 살균작용으로 나쁜 세균을 퇴치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상 직후 위가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위산은 묽어지고 찬물로 몸은 차가워지는데, 여기에 세균까지 대량으로 위에 들어옵니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혈액순환이 나쁘면 위의 활동이 약해지며 살균작용도 떨어집니다. 그 결과 많은 세균이 위의 살균 작용을 피해 대장에 도달합니다. 거기서 장내 세균과 입에서 증식한 세균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_ 본문 71~72쪽(1 내 건강을 좌우하는 입안 플라크)

앞에서 나는 플라크 관리를 할 때 ‘혀 돌리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혀 돌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타액 분비 때문만이 아닙니다. 치과 임상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건강한 고령자는 혀를 잘 움직입니다. 반면 병상에 누워 있는 고령자는 혀를 거의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러한 고령자의 구강을 관리하여 혀 근육을 풀어주면, 혀를 잘 움직여 스스로 식사를 하려는 의욕을 보입니다. 고령자의 구강을 관리
해본 치과의사나 치위생사라면 크게 공감할 겁니다. (…)
혀 돌리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① 입을 다물고 혀를 잇몸과 입술 사이에 놓고, 잇몸을 따라 돌린다. 먼저 혀끝을 오른쪽 위 가장 안쪽 잇몸과 뺨 사이에 놓는다. 치아 바깥쪽을 혀로 그리듯이, 혀를 오른쪽 위 안쪽부터 순서대로 왼쪽 아래 안쪽으로 이동시킨다. 왼쪽 아래 안쪽에서 오른쪽 아래 안쪽으로 혀를 움직이면서 혀를 돌린다. 이것을 10회 반복한다.
② 반대 방향으로도 똑같이 한다. 이것도 10회 반복한다.
_ 본문 77~78쪽(2 내 몸을 살리는 구강 관리)


목차


시작하며_ 치아 관리,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1 내 건강을 좌우하는 입안 플라크
당신의 입안에 세균이 우글거린다 │ 불결한 구강 상태가 혈관을 위협한다 │ 떼려야 뗄 수 없는 치주질환과 당뇨병 │ 생명과 직결되는 플라크 관리 │ 플라크를 방치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 │ 치아는 우리 몸의 균형타 │ 당신도 모르는 사이 치주질환균이 옮는다 │ 치주질환이 불임의 원인이라고? │ 담배가 우리 아이에게 치주질환을 일으킨다 │ 식사 직후 양치질이 구취를 악화시
킨다

2 내 몸을 살리는 구강 관리
치실을 습관화하자 │ 음파 칫솔을 사용하자 │ 기상 후 입안을 깨끗하게 한 뒤 물을 마시자 │ 한 달에 한 번 칫솔을 바꾸자 │ 장수의 비결, 혀 돌리기 │ 입호흡을 하면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 이를 악물면 안 된다

3 어느 치과의사의 고백
3ㆍ3ㆍ3운동의 폐해 │ 시판 치약의 문제점 │ 치약 똑똑하게 사용하기 │ 어째서 오만한 치과의사가 많을까? │ 양치질은 진짜 플라크 관리가 아니다 │ 플라크 관리, 예방 지원이 필요하다 │ 학교 치과검진이 충치의 주범? │ 학교 치과검진으로는 부족하다 │ 충치는 한번 생기면 절대 낫지 않는다 │ 아말감 안전성 논란 │ 합리적인 치과 치료비란? │ 왜 치과는 예약 시간을 지키지 않을까? │ 자일리톨도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스포츠 음료가 치아를 망친다

4 건강한 삶을 위한 대담한 제안
치과 예방진료로 인생의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 더 많은 치위생사가 필요하다 │ 치과의사가 본 병상 생활의 이유 │ 병상 생활 대국의 정체 │ 의료 선진국 스웨덴의 사례 │ 국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대담한 제안 │ 입으로 음식을 먹는 것의 중요성 │ 좋은 치과를 찾는 방법 │ 병원의 장단점, 전화만 걸어봐도 알 수 있다 │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7가지 조건 │ 작은 습관의 차이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만든다

마치며_ 치과는 건강을 지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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