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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80 입법계품(21)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80 입법계품(21)

  • 여천무비
  • |
  • 담앤북스
  • |
  • 2018-02-09 출간
  • |
  • 182페이지
  • |
  • 135 X 196 X 15 mm /307g
  • |
  • ISBN 979116201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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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이런 연유로 [화엄경]은 불교 ‘최고’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또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엄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4세기경부터 산스크리트에서 한역(漢譯)된 이래 [화엄경]은 동아시아 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6세기경에는 중국에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 종문(화엄종-현수종)이 성립해 중국불교사 전반을 주도하며 관통했고 이후 중국에 뿌리내린 선불교나 심지어 신유학에까지 [화엄경]의 영향이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사상계에 화엄경이 미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효와 의상은 한국에 화엄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화엄종의 문을 연 한국 사상계의 대표적인 두 거목이다. 이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승과(僧科)에서도 [화엄경]은 빠져 본 적이 없다. 특히 ‘종교’로서의 불교가 큰 위기에 처했던 조선 시대에도 매한가지였다. 승려는 물론 유학자들도 [화엄경] 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데 ([화엄경]의) 교차되어 나타나는 묘리가 (그렇게 된) 연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초의 선사에게 [화엄경]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교 안팎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고 얘기하는 [화엄경]은 특히 근대 이후에는 그 유명세에 비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 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네 차례 한글화됐다. 용성, 운허, 탄허,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 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

[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 「세주묘엄품」 5권 발간을 시작으로 2018년 2월 현재 80권까지 발행되었다. 80화엄경의 마지막 권이다. 제80권에는 입법계품 21이 실려 있다.


목차


三十九. 입법계품入法界品 21

【 지말법회의 53선지식 】
【 현인광대상 선지식 】
53. 보현보살
1) 가르침에 의지하여 먼저 문수보살을 찾다
(1) 선재동자가 일백일십 성을 지나다
(2) 문수보살이 선재동자의 이마를 만져 인가하다
(3) 선재동자를 찬탄하고 법문을 가르쳐 보이다
(4) 이익을 맺고 근본으로 돌아가다
(5) 더욱 수승한 인연을 만나다
2) 보현보살을 찾다
(1) 선지식을 친견하고 얻은 경지를 밝히다
(2) 보현보살 친견하기를 갈망하다
(3) 열 가지 상서로운 모양을 보다
(4) 열 가지 광명 모양을 보다
3) 보현보살을 친견하다
(1) 보현보살의 지위에 머물다
(2) 보현보살의 경계를 보다
1-수승한 덕의 신상을 보다
2-모공의 경계를 보다
3-모공에서 삼천대천세계를 보다
4-시방 일체 세계에 다 두루 하다
5-열 가지 바라밀다를 얻다
4) 보현보살이 법을 보이다
(1) 정수리를 만짐에 이익을 얻다
(2) 보살행의 깊고 넓음을 말하다
1-문답으로 살펴서 보이다
2-보현의 원인이 심원함을 밝히다
3-원인을 맺고 결과 이룸을 밝히다
(3) 관의 작용은 끝이 없다
1-이익을 들어 관하기를 권하다
2-몸의 수승함을 관하다
3-비교하여 수승함을 나타내다
5) 지위가 부처님과 같아지다
6) 여래의 수승한 공덕을 찬탄하다
(1) 덕을 표하고 듣기를 권하다
(2) 대중들이 갈앙하다
(3) 공덕을 설하는 한계를 밝히다
(4) 아는 것의 장애 없는 공덕을 밝히다
(5) 진여의 청정한 공덕을 밝히다
(6) 불사를 쉬지 않는 청정한 공덕
(7) 부처님과 보살들이 국토를 장엄한 공덕
(8) 미세하게 수용하여 법륜을 굴리는 공덕
(9) 여러 가지를 다 포섭한 공덕
(10) 일체 장애를 다스린 공덕
(11) 일체 외도를 항복받은 공덕
(12) 팔상성도를 나타내는 걸림 없는 공덕
(13) 천궁에 머문 걸림 없는 공덕
(14) 세간을 따라 교화하는 걸림 없는 공덕
(15) 걸림 없는 지혜가 근기를 따라 두루 하다
(16) 정법을 세운 공덕
1-삼승법과 업의 작용을 나타내다
2-육바라밀과 대치법
3-일음으로 종류를 따라 법을 설하다
4-말의 업이 두루 하여 걸림이 없다
(17) 수기의 공덕
(18) 수용신과 변화신의 공덕
(19) 일체 의혹을 다 끊은 공덕
(20) 갖가지 행을 행하는 공덕
(21) 걸림 없는 지혜로 중생을 교화하는 공덕
(22) 수승한 이해를 나타내는 공덕
(23) 중생들을 조복하는 공덕
(24) 청정한 법신의 공덕
(25) 수승한 이해로 나타낸 불국토 공덕
(26) 삼종불신의 한없는 공덕
(27) 진여와 실제와 열반의 공덕
(28) 다함없는 공덕을 모두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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