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경청, 영혼의 치료제

경청, 영혼의 치료제

  • 애덤 S. 맥휴
  • |
  • CUP
  • |
  • 2018-01-31 출간
  • |
  • 272페이지
  • |
  • 140 X 207 mm
  • |
  • ISBN 9788988042885
판매가

13,900원

즉시할인가

12,5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5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듣는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영혼을 치유하는 힘이 있을까. 저자는 인생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일이 듣기라고 말한다. 자궁 속에서부터 시작되어 집과 학교, 교회에서 부모와 교사의 말을 통해 우리는 말과 지식과 신앙 등 인생의 대부분을 배운다.
창세기에서 우주가 맨 처음에 하는 일도 어둠을 뚫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하나님이 빛을 명하자 우주는 듣고 순종한다. 듣는 세상을 지으시던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을 창조하시는데, 그들이 맨 처음 하는 일도 듣는 것이다. 경청은 인간의 근간이다.

어쩌면 모든 인류에게 부여된 천부적인 재능일 수 있는 경청이 어려워진 이유는 무얼까.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베너 교수는 우리 대부분이 이미 스스로 잘 듣는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심리치료사들에 따르면 많은 내담자가 상담자를 찾는 이유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속에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듣기도 전에 내 생각을 말하고 내 주장부터 편다. 상대가 하려는 말을 이미 훤히 안다는 듯 상대의 말허리를 자른다. 내가 차지하는 시간이 상대에게 허용하는 시간보다 많아진다. 말하는 사람만 있고 들어주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주시려는 것을 묻기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1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경청”에서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선포한다.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신음소리를 들으심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혼내고 벌주시는 분이 아니라 부서지고 모순투성이인 우리를 받아들이시고 하소연을 들어주신다. ‘우리가 듣기 전에 우리 말을 들어주시는’ 분을 만날 때 우리 삶이 변화된다. ‘듣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과 자기 내면의 소리에, 또 다른 이들에게 귀 기울일 줄 안다.

2부 “우리와 이웃 사이의 경청”은 매우 실제적인 조언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자신의 수련기간 동안 슈퍼바이저를 통해 진정한 경청을 경험한다. 이런 경험으로 인해 자기가 얼마나 잘못 들어왔는지를 통찰하고 그 나쁜 경청의 사례들을 조목조목 들이댄다.

지금 우리 자신, 주변만 조금 돌아봐도 경청의 필요성과 그것이 지닌 힘을 수없이 목도한다. 죽을 것 같던 마음도, 불안과 걱정도 전화 한 통만으로도 사라지지 않던가. 내 마음의 소리를 제대로 들어줄 한 사람이 있다면, 내가 이웃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한 사람이라면 그 자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리일 것이다.

듣는 건 전문가나 상담자에게만 맡길 일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수련해야 할 자세이다. 듣는 자세를 가꾸면 더 주의력 있게 주변 사람과 교류할 수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더 잘 섬길 수 있다. 듣는 사람이 되면 우리 삶이 질적으로 달라지고 정말 더 나아진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_우리는 잘 듣지 못한다

1장 경청이 가진 치유의 힘

1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경청
2장_하나님은 들으신다
3장_침묵 속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4장_성경이 우리를 읽는다
5장_창조세계가 들려주는 하나님

2부 이웃과 우리 사이의 경청
6장_경청하는 존재가 되려면
7장_우는 사람과 함께 울라
8장_좋은 경청은 자신을 들어야 시작된다
9장_설교보다 듣기에 힘써야

나오는 말_경청이라는 선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