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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송도 2

화월송도 2

  • 김이령
  • |
  • 파란미디어
  • |
  • 2018-02-01 출간
  • |
  • 480페이지
  • |
  • 132 X 191 X 27 mm /516g
  • |
  • ISBN 978896371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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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신의 갓을 쓴 사람은 씨를 남기지 말아라!
어두운 밤, 그동안 고려를 장악하던 문신들은 잠을 자던 중 모두 죽임을 당하고 왕은 멀리 떠나게 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새 정권이 들어서지만, 권력자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불공평한 세상이다. 핍박받고 나약한 백성들의 삶은 변한 것이 없다.

부정부패에 물든 아버지와 대립하는 청년 홍제온은 모든 사람이 출신을 넘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시대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홍제온의 올곧은 신념과 확신은 그의 오래된 상처를 보듬고 믿음과 위로를 주는 여인 임운영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러나 정중부, 이의방, 이의민, 경대승 등 저마다 만들고 싶은 세계들이 충돌하며 힘겨운 싸움은 계속된다.

줄거리

경인년 8월 그믐,
세상을 베는 무신들의 칼날에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고 인연의 매듭이 다시 묶인다


고려의 명문대가 홍씨 가문의 장자 홍제온.
커다란 느티나무로 유명한 그 집에 동갑내기 소녀 임운영이 잠시 머문다.

사냥을 간 제온을 따라나선 운영은 깊은 숲속에서 길을 잃고 만다.
컴컴한 어둠 속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제온을 죽이려는 수상한 노파!
제온과 노비 영로 사이에 얽힌 출생의 비밀은 무거운 그림자를 드리운 채 달빛 속에 숨을 죽인다.

그로부터 5년 후.
권력을 독점한 문신에게 차별받던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킨다. 도시는 무법천지로 변하고, 너나 할 것 없이 무참히 살해당한다. 문신 집안인 운영 또한 위험에 빠지지만 제온이 그녀를 구한다. 다시 만난 기쁨에 심장이 뛰지만 절대 아는 척 해서는 안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멸문지화에서 구해내려면…….


화려하고 고귀한 도시, 송도
그곳에서 위대한 변화를 꿈꾸는
젊은이의 용기와 사랑!

주요 등장인물

홍제온
“살아갈 자격도, 사랑할 자격도 없는 나지만 네가 나를 채워 줘야 온전히 살아갈 수 있어. 날 구하는 것도, 날 버리는 것도 오직 너야.”

그가 지날 때마다 여자들이 꽃과 과일을 던져 준다고 하여 ‘반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미남자. 늘 술에 취한 채 거칠고 사납게 행동하지만 한량 같은 모습 뒤에는 반정을 위한 칼날을 숨기고 있다.

임운영
“네 입맞춤을 피할 거야. 네 숨결에 두근대지 않도록 노력할 거야. 지금도, 난 노력하고 있어. 널 아무런 감정 없이 대할 수 있도록.”

어린 시절, 느티나무 집에 갔다가 죽을 뻔한 위기를 겪는다. 함께 있어 준 소년 홍제온을 늘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었다. 정변이 일어나고 혼란한 틈에 제온을 다시 만나지만 모든 것은 뒤엉켜 변해버렸다.

영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내가 처음으로 갖게 된 건, 희망. 노비의 신분을 벗고 떳떳하게 그녀의 손을 잡는 것.”

제온과 같은 날 느티나무 집 노비로 태어났다. 무신들도 함부로 하지 못할 만큼 훌륭한 무술 실력으로 늘 제온을 지킨다. 무감각, 무감정, 무표정으로 살던 그의 인생에 유일한 자극으로 다가온 여인, 현서아와 사랑에 빠진다.

현서아
“그는 그림자 같은 거야. 어둠이 짙게 드리우면 보이지도 않는 그림자. 그러니 한 번만 나와 함께 죄인이 되어 줘.”

무신 집안의 딸답게 겁 없고 당당한 성격의 여인. 느티나무 집과의 혼사를 막을 수 없어 부모님의 뜻을 따라 혼인하지만 그 선택은 지옥과 같다. 칼끝에 선 것처럼 매일이 살얼음판, 기댈 수 있는 것은 노비 영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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