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의 머 리 말(3판)
P R E F A C E
2017년에는 다사다난한 한해로 인하여 어수선한 마음이 많이 들고 그로 인하여 수험생활이 더욱더 고되지 않았나합니다.
시험은 기본도 탄탄하여야 하지만 그에 따른 기출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탄생하게 된 로이어스 기출 시리즈가 2018년을 맞이하여 3번째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이어스 상법 선택형 기출 제3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로이어스 상법 선택형 기출 제3판에는 제7회 변호사 시험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틀린 문제는 자기 것이 아니게 되면 다시 또 틀리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로이어스 형법 선택형 기출 제3판은 자신의 틀린 부분을 파악 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설을 풍부하고 알기 쉽게 수록하였습니다.
둘째, 변호사시험 문제는 별도 표시하였으며, 기존 문제별 난이도 표시는 삭제하였습니다.
시험 직전이 되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학습하는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에, 본서는 특히나 중요한 변호사시험 문제를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따로 별도의 표시를 하여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문제별 난이도를 A, B, C로 구분 지었던 기존의 난이도 표시는 문제를 출제하는 교수님이나 변호사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난이도를 구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개정판에서는 삭제하였습니다.
셋째, 로이어스 상법 선택형 기출 제2판에서는 목차의 부재로 인하여 수험생들이 진도별로 문제 풀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수험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로이어스 상법 선택형 기출 제3판에서는 목차를 만들어 진도에 맞추어 공부 후 그에 해당되는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예습과 복습의 2중 콤보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수험생활은 대단히 고된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선화라는 꽃은 눈 속에 피는 꽃으로 “설중화”라고도 합니다. 뜬금없이 이 꽃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 꽃의 꽃말은 '자존감'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시험이라는 큰 눈밭에 갇혀 자존감을 잃지 않고 합격이라는 꽃을 피우길 바라며 이 책이 여러분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해 본 책으로 강의를 진행하셨던 이정엽 변호사님과 원고를 완성도 있도록 해 주신 김순이 교수님의 노력으로 이 원고를 여기까지 끌고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분이 전담한 것은 아니기에 편저자를 메가로이어스 교수진으로 하였으나, 김순이 교수님께서는 원고의 보완에 대해 많은 조언을 주셨습니다. 위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8. 1. 꽃피는 봄을 기다리며.
편집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