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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 2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 2

  • 애덤 기드비츠
  • |
  • 아이세움
  • |
  • 2018-01-30 출간
  • |
  • 296페이지
  • |
  • 144 X 208 X 29 mm /435g
  • |
  • ISBN 979116233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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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 언론이 ‘최고의 책’으로 꼽은 명작!
친숙한 그림 동화를 신선한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로 문단에 파란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데뷔한 작가 애덤 기드비츠! 독창적인 상상력, 흡입력 있는 문장, 치밀한 구성,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주목 받은 그가 마침내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신작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은 13세기 유럽, 이단으로 오해 받으며 기적을 행한 특별한 세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쫓는 이단 심문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전 세계 언론의 찬사와 함께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하면서 저자를 향한 세간의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신념과 편견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드는 놀라운 책(허핑턴 포스트)’, ‘종교, 계급, 인종 갈등이 펼쳐지는 오늘날의 세계를 투영한 책(북리스트)’ 등 이 책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역사 배경 설명까지 탄탄하게 보강된 완결편!
실재한 역사를 배경으로 판타지적인 상상과 오늘날에도 필요한 교훈이 더해진 작품으로, 입담꾼다운 작가의 명성에 걸맞게 잘 짜인 이야기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 그 한국어판을 애덤 기드비츠의 작품을 데뷔작부터 독점 출간해 온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총 2권으로 출간했다.
2017년 11월 출간된 1권은 1242년 파리의 북쪽에 있는 번잡한 여관에서 교황의 명을 받아 파견된 이단 심문관이 세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아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성자? 아니면 이단?’ 의심에 찬 이단 심문관의 질문에 수녀, 푸줏간 주인, 수도사, 광대 소년, 음유시인, 궁정 대신 등 당시 사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신분의 목격자들이 답한다. 세 아이들의 어릴 적 모습, 신비한 능력,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서로를 만나 함께 여행을 하게 된 과정, 엉터리 기사단들을 만나 용을 무찌른 된 사연 등이 더해질수록 이야기는 마치 씨줄과 날줄이 엮이듯 치밀해진다.
2018년 1월 출간되는 완결판 2권은 생 드니 수도원의 사라진 성물을 찾아내면서 국왕에게 인정받은 아이들이 결국 또다시 수배 당하는 신세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언을 해 성물의 위치를 찾아 성자로 인정 받았지만, 왕이 ‘성경 외의 모든 책은 의미 없다’는 믿음으로 책 화형식을 벌이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책을 빼돌렸기 때문이다. 프랑스 곳곳으로 아이들을 쫓는 왕의 기사단을 피해 아이들은 도망칠 수 있을까? 특히 2권에서는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 주요 인물의 모델이 된 역사 속 인물들, 책 속의 이야기와 실제 역사의 차이점, 작가 애덤 기드비츠가 책을 쓰면서 참고한 문헌이 부록으로 풍부하게 다루어져 역사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최고의 이야기꾼이 만든 기적과 성장의 이야기가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고, 아이들은 역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이념, 종교, 인종 갈등으로 관용과 사랑을 잊은
오늘날의 세계를 위한 이야기!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애덤 기드비츠의 신작이 데뷔작처럼 동화 재해석 작품이 될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될지를 두고 여러 예측이 분분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가 선택한 것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아이들의 이야기였다. 중세 유럽 배경의 문학 작품이 수없이 많다는 점이 증명하듯이, 중세 유럽은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흥미진진한 시대이다. 애덤 기드비츠는 이 복잡 다난한 시기를 살았던 평범하고 약한 사람들에게 주목했다. 중세 유럽은 종교가 절대적인 힘을 가지던 시기이다. 하지만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짙은 법, 그로 인한 어두운 이면도 있었다. 평민 대부분이 종교 기관에 속한 땅의 소작농으로 궁핍한 삶을 살았고, 기독교 외의 종교와 인종은 핍박을 받았다. 이 책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 예지력 때문에 마녀 취급 받는 소녀 잔느, 초인적인 힘을 가진 흑인 혼혈 소년 윌리엄, 식물로 다친 사람을 치유할 줄 아는 유대인 소년 야곱. 이들에게 공통점이란 중세 유럽이 핍박한 이질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종교와 성별, 성장 환경이 전혀 다른 세 아이들은 우연히 만나 세속적인 편견과 종교적인 박해에 맞서 귀중한 책을 구해내는 엄청난 임무를 해낸다.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진한 우정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겉으로 보이는 차이란 아주 사소하며 보통 사람들의 생각만큼 그렇게 큰 장벽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종교, 인종, 이념적인 갈등에 대한 통찰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초등 고학년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중세 유럽 역사와 판타지의 만남!
애덤 기드비츠는 13세기 중세 프랑스의 풍경과 세계관을 보다 풍부하게 담기 위해 수년에 걸쳐 역사를 연구했다. 그렇다면 이 소설은 얼마만큼이 진짜이고, 얼마만큼이 가짜일까? 작품에 등장하는 ‘루이 9세’를 비롯한 수 명의 인물은 실제 인물이다. 루이 9세는 실제로 신앙심이 두텁고 좋은 왕으로 기억되는데, 그의 당시 행적을 살짝 비틀어 되살려낸 점이 재미있다. 또 작품에 등장하는 ‘신성한 못 분실 사건’과 기사들이 늪지대에서 가라앉는 사건, 그리고 2천여 권의 탈무드가 파리 중심부에서 불살라진 것도 실제 사건이다. 그 밖의 다른 사건은 중세 시대의 전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윌리엄의 캐릭터, 치명적인 방귀를 뀌는 용, 그리고 잔느가 변장한 왕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렇다. 이야기의 큰 흐름은 초현실적인 허구이지만, 그 배경만큼은 사실에 근거해 깊이 있게 채색되어 있다. 실존했던 중세 역사 속으로 고학년 독자를 초대하는 마법의 초대장 같은 책이다.

목차

16장 궁정 대신의 첫 번째 이야기 13
17장 궁정 대신의 두 번째 이야기 27
18장 수녀의 여섯 번째 이야기 52
19장 수녀의 일곱 번째 이야기 71
20장 수녀의 여덟 번째 이야기 92
21장 수녀의 아홉 번째 이야기 115
22장 수녀의 열 번째 이야기 147
23장 떠돌이 수도사와 음유 시인의 이야기 166
24장 이야기 수집가의 첫 번째 이야기 200
25장 이야기 수집가의 두 번째 이야기 209
26장 이야기 수집가의 세 번째 이야기 224
27장 이야기 수집가의 네 번째 이야기 256
작가의 말 272
참고 문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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