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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사람들

빼앗긴 사람들

  • 아민 그레더
  • |
  • 지양사
  • |
  • 2018-01-25 출간
  • |
  • 34페이지
  • |
  • 219 X 314 X 8 mm /422g
  • |
  • ISBN 9788983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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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뺏고 빼앗긴 역사.

팔레스타인 땅에는 먼 옛날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팔레스타인이란 말은 기원전 1,200년 무렵 그리스 남부에서 이주해 온 ‘필리스타인 사람들(Philistines)이 살았던 땅’이란 말에서 유래합니다.
기원전 1,100년 무렵, 이스라엘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땅에 살던 사람들을 몰아내고 예루살렘에 궁전과 성전을 짓고 이스라엘왕국을 세우지만 300년 후, 아시리아왕국에게 멸망합니다. 한때 알렉산더대왕의 지배를 받기도 했던 팔레스타인 땅은 기원전 63년 무렵에는 여러 신들을 믿었던 로마의 식민지가 됩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가 태어나면서 로마는 기독교 왕국으로 바뀌고 예루살렘은 기독교의 성지가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로마 지배에 맞서 여러 번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팔레스타인 땅에서 쫓겨납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떠돌이 삶을 살게 됩니다.
서기 700년 무렵, 오스만제국(터키제국)이 팔레스타인 지역을 차지하면서 다시 이곳은 이슬람 교도의 땅이 됩니다. 이후 성지를 되찾기 위해 기독교인들은 서기 1,100년 무렵부터 8차례나 전쟁(십자군 전쟁)을 일으키지만 모두 실패합니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에서 터키가 패하자 터키령이었던 팔레스타인 땅은 영국의 지배하에 놓이고 영국은 이곳에 이스라엘 국가를 세우는 것을 허용합니다. 그러자 세계 각지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들어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몰아내고 1948년 민족국가를 세웁니다. 쫓겨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민족해방기구를 만들어 저항하였고, 그 결과 이곳은 중동 분쟁의 화약고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증오의 한가운데에서 한 떨기 꽃으로 피어납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수천 년 동안 여러 민족이 왕국을 세우고, 서로 뺏고 빼앗기며 싸워 왔던 증오와 파괴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증오의 한가운데서 한 떨기 꽃으로 피어납니다. 이 땅에서 여러 선지자가 태어났고,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십 억의 사람들이 세 종교를 믿지만, 어떤 지도자들은 종교의 상징인 사랑의 꽃을 증오의 불꽃으로 바꿔 버리는 마술을 부려 왔습니다. 너와 나를 편 가르고 선과 악의 굴레를 덧씌어 미움과 전쟁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화가 뭉크의 절규를 떠올리는 아민 그레더의 목탄화는 시적인 글과 어우러져 사회 고발 효과를 증폭시킵니다. 폭력과 소외에 관한 사회성 짙은 내용을 그림책으로 만들어 온 아민 그레더는 이 그림책에서 사랑과 미움, 전쟁과 평화, 그리고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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