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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탐하다 세트

악마를 탐하다 세트

  • 신지은
  • |
  • 테라스북
  • |
  • 2018-02-28 출간
  • |
  • 101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43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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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8년 네이버 웹소설 화제의 인기작
『악마를 탐하다』 전2권 완결!
연재 미공개 에피소드 및 에필로그 수록

2017년 7월, 웹소설 정식 연재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마다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악마를 탐하다』가 웹을 넘어 현실을 매혹하러 온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은 캐릭터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강한 몰입도를 보여주는 스토리에 연재 초반부터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출간 요청이 쇄도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강한 힘을 타고났지만 그 탓에 몸이 힘을 버텨내지 못하는 마계의 군주 '데미안'과 이성의 생명 에너지를 빼앗는 특이 체질로 내내 남자를 멀리할 수밖에 없었던 비밀스러운 인간 '시연'의 위험하지만 끊어낼 수 없는 운명과 사랑을 신지은 작가 특유의 세계관 위에 매력적으로 풀어냈다. 로맨틱한 판타지로 무장한 『악마를 탐하다』의 등장은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혹적인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며, 그동안 판타지 로맨스에 목이 말랐던 독자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작품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2월, 봄을 앞둔 시기에 전 2권으로 출간되는 『악마를 탐하다』는 웹소설 연재보다 속도감을 더한 전개와 한층 풍성해진 로맨스로 독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판타지를 선사할 것이다.

* 추천평

하야시 작가님의 대표작인 ‘뱀꽃’, ‘뱀키스’, ‘뱀별’의 뒤를 이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악마, ‘데미안’과 범상치 않은 인간, ‘시연’이 만들어내는 달콤하면서도 마성의 매력을 가진 로맨스 판타지 소설! --- [리엔 페르아 님]

달달한 걸 원하세요? 스릴을 원하시나요? 그 무엇을 원하신다고 해도 『악마를 탐하다』가 정답입니다! 이것이 바로 답.정.너! --- [린 님]

악마에게 홀리듯 무아지경으로 빠져들게 되고, 천사에게 구원받듯 달달함에 힐링받게 되는 매력적인 소설. --- [?넴 님]

솔직히 ‘악탐’ 안 읽는다? 그래서 데미안♡시연 모른다? 그건 대박 중박 소박 리사도 인정하는 후회각! ㅇㅈ? --- [세티아 님]

흔하디흔한 ‘로판’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질릴 틈 없는 흥미진진한 사건의 연속! 입덕은 자유지만 탈덕은 불가한 『악마를 탐하다』! 손에서 책을 못 놓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리에 님]

저에게 웹소설이란 10회가 쌓이면 한 번에 몰아서 정주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악마를 탐하다』는 어느 순간부터 올라오기 5분 전부터 대기를 하고 선결제를 하면서까지 읽게 되는 마성의 소설이었습니다! --- [Helen 님]

중독될 것 같은 섹시함과 치명적인 달달함, 그야말로 ‘악마’의 이야기다. --- [에어 님]

본격 악마 입덕 권장 소설! 이 소설을 읽는 순간부터 천사보다 악마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 [조서현 님]

[책속으로 추가]

“그럼 당장 그 여자를 치우겠습니다.”
“됐다.”
베르가 시연 쪽으로 손을 뻗자 데미안은 가볍게 손을 내저었다.
“치우기보다 돌봐줘야 할 것 같군. 이 여자, 내 걸 먹었어.”
너무 팔팔해서 정말 먹었는지 조금 의심되긴 했지만 그의 몸이 나아진 걸 보면 그녀가 먹어버린 게 확실했다.
그렇다면 뒤탈이 없게 여자를 보살펴야 했다. --- 1권 p.23

“이 여자, 내 힘을 견딜 수 있는 인간인 걸까?”
“글쎄요. 그건 한번 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확인해보도록 하지.”
데미안의 눈이 유난스럽게 반짝였다. 그는 쪽지를 베르에게 다시 돌려주며 말했다.
“지금 당장 내 눈앞에 이 여자를 데리고 오도록.” --- 1권 p.45

높게 틀어 올린 머리도 익숙하지 않은지 시연은 자꾸 머리를 매만졌다. 옆에서 직원이 말리지 않았다면 그녀는 고운 립스틱이 칠해진 입술을 뭉갰을 것이다.
“어떠세요?”
기대에 찬 매니저의 질문에 데미안은 작게 중얼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녀에게 새하얀 날개가 없는 것이 다행이군.”
만약 날개가 있었다면 그 날개를 부러뜨려야 했을 테니까. --- 1권 p.130~131

그런 시연의 시야에 들어온 건 새카만 어둠을 자신의 수족처럼 부리는 데미안의 모습이었다.
“당신…….”
이 세상에 어둠을 부릴 수 있는 이종족은 단 한 종족뿐.
“악마……예요?”
시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데미안의 등 뒤로 악마 특유의 검은 날개가 솟아났다. 눈을 감았다가 다시 떠도 날개는 사라지지 않았다.
‘정말로 악마였다니!’ --- 1권 p.149~150

종족을 불문하고 악마를 만나면 왜 그들에게 매료가 된다는 건지 확실하게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데미안이 내뿜는 아름다움에 매료된 시연은 어느덧 도망쳐야 한다는 것도 잊고 멍하니 그를 바라봤다.
“내가 널 원해.”
악마의 유혹은 그 무엇보다 치명적이었다. 인간인 그녀가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날 받아들여.” --- 1권 p.150

목차

[1권]
1. 악마를 만나다
2. 질긴 악연
3. 키스만 두 번째
4. 벗어날 수 없는 올가미
5. 자선 파티
6. 정말 위험할 뻔했어
7. 두려워서 그런 거야
8. 싫은데요?
9. 열렬히 좋아하는
10. 판도라의 상자
11. 좋아하는 여자를 믿는다는 것
12. 찾았다
13. 홀가분해지다
14. 정식 반려
15. 못해도 열 번

[2권]
16. 립스틱, 다시 발라야겠군
17. 군주님은 반려님에게
18. 의심과 불안
19. 금단의 아이
20. 너는 내 심장
21. 키스할 생각이니까
22. 성인은 성인답게
23. 군주를 위해서
24. 1%의 기적
25. 천마 전쟁
26. 부탁드립니다
27. 기적
에필로그 - 못다 한 이야기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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