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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고전 결박을 풀다 1 2

[선택] 고전 결박을 풀다 1 2

  • 강신장 (엮음)
  • |
  • 모네상스
  • |
  • 2017-11-13 출간
  • |
  • 362페이지
  • |
  • 145 X 210 X 25 mm /591g
  • |
  • ISBN S559119605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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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전 결박을 풀다 1>
1. 세리CEO에서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강신장, 고전(古典) 큐레이터로 돌아오다 
2001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CEO 커뮤니티 ‘SERI CEO’를 탄생시켜 1만 명 이상의 경영자를 ‘창조경영 학교’로 불러 모아 국내 경영계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강신장. 당시 그는 시간에 쫓기는 경영자들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5분 동영상으로 압축하는 일에 착수, 경제·경영부터 인문학, 문화예술까지 9년간 무려 1만 개의 영상을 제작했다. 대한민국에서 5분 영상이라면 단연 그가 최다 제작 프로듀서일 것이다. 
그가 고전(古典) 작품을 5분 동영상으로 만들기로 결심한 것은 2012년이다. 문학작품으로 시작된 애초의 구상은 서양의 이른바 ‘그레이트 북스(Great Books)’ 개념처럼 역사, 철학, 정치, 과학, 경제, 예술, 종교 등 비문학으로까지 범위가 확대되었고, 여기에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동양의 명저들도 보완하여 명실공히 인류의 위대한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도서목록 500권이 완성되었다. 김욱동·석영중·홍성욱·백승영·이주헌 등 각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에게 평론과 리뷰를 의뢰하여 받고, 이를 영상원고로 재구성한 뒤 다시 컴퓨터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거쳐 3년여 만인 2016년 중반 카카오페이지에 선을 보인 ‘고전5미닛’ 500편.
영상은 오감을 찌릿찌릿 자극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밑줄을 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중 30편을 선정하여 2017년 5월에 <고전(古典) 결박을 풀다>라는 제목으로 책이 출간되었고, 독자들의 성원과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제2권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이 가진 상상력의 두께는 그 사람이 가진 레퍼런스의 두께를 넘을 수 없다. 레퍼런스의 두께가 곧 나의 두께다.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각자의 레퍼런스의 두께만큼만 세상을 보고 산다.”-정진홍, <완벽에의 충동>

고전은 인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최고의 레퍼런스다.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을 살아남은 인류의 지적 유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전이 가진 또 다른 이름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끝까지 읽지 않은 책’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결박을 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은 두껍다는 ‘두꺼움의 결박’, 고전은 어렵다는 ‘어려움의 결박’, 그래서 고전은 정복 불가능한 산이라는 ‘두려움의 결박’. 
그 모든 결박을 시원하게 해결한 책, <고전(古典) 결박을 풀다 2>. 고전해결사로 나선 저자가 이번에는 어떤 책들을 가려 뽑아 어떤 통찰을 담아 차려냈는지 궁금하다. 

2. 보는 책과 읽는 책의 조합! 책 위에 영상처럼 펼쳐지는 감동의 스토리텔링, 신선한 통찰, 주옥같은 명문장(名文章)이 어우러진 고전의 진수성찬 
‘욕망과 광기의 인간들’ ‘아웃사이더, 가난과 소외의 인문학’ ‘가족, 기쁨과 슬픔이 시작하는 곳’ ‘청춘, 흔들리고 성장하고 모험하고’…. 고전 큐레이터 강신장이 이번 책에 수록한 1부 문학 편의 주제들이다. 
1장인 ‘욕망과 광기의 인간들’에서는 중세 유럽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독일의 국민서사시 <니벨룽의 노래>를 필두로, 사랑의 광기와 집착을 강렬하게 그려낸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출세와 성공을 향해 내달리다 파멸해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스탕달의 <적과 흑>을 소개했다. 
3장인 ‘아웃사이더, 가난과 소외의 인문학’에서는 러시아 농노 해방의 기폭제가 된 소설인 이반 투르게네프의 <무무>, 홀어머니 아래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자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 앙드레 지드가 “마음 가득히 피와 눈물이 솟구치는 소설”이라 극찬했던 노르웨이 소설가 크누트 함순의 <굶주림>을 다루었다. 이 소설에서 글 쓰는 사람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이 잔인한 굶주림을 못 이기고 자신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연필을 찾아 씹으며 무너지는 장면을 소개하며 저자는 삶의 근원적 슬픔과 고달픔을 이야기한다.
세계 젊은이들의 청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데미안>을 소개하면서 “누구에게나 진정한 천직(天職)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는 것”이라 역설하고,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정신형성 궤적이 담긴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편에서는 ‘삶이라는 예술’을 위해 무엇을 버릴 수 있는가라고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2부 사상·교양 편에서는 독일 헌법의 기본철학이 된 책인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서구 정신사를 뒤흔든 ‘철학적 다이너마이트’라 비유되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 산문 문학의 백미인 <프랭클린 자서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또 다른 명작 <시민 불복종>,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한국 최고의 학승(學僧) 원효가 쓴 한국 불교서의 자랑 <대승기신론소> 등 동서양 고전들이 알차게 담겨있다. 
보는 책과 읽는 책의 조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매 작품마다 마치 한 편의 영상이 흐르듯 그림과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펼쳐진다. 책의 줄거리와 핵심 내용을 소개한 뒤에는 책 속의 명문장 혹은 하이라이트 장면을 덧붙여 독자가 원작의 감동을 더 음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는 탁월한 평론가들의 새로운 고전 해석이다. 주제가 무엇이고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책을 썼는지,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전 쓰인 이 책이 21세기의 현대인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등에 대해 새롭고 신선한 통찰을 보여준다. 

꿈꾸는 자와 꿈꾸지 않는 자, 도대체 누가 미친 거요? - 돈키호테
우리는 때로 분노와 비극의 힘으로 나아간다. - 니벨룽의 노래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에 대해 유죄(有罪)다. - 카라마조프가(家)의 형제들
당신은 ‘삶이라는 예술’을 위해 무엇인가를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영웅은 존재할 수도 존재해서도 안 된다. 오직 인간만이 존재해야 한다. - 전쟁과 평화
당신 안에는 어떤 아Q가 살고 있습니까? - 아Q정전
당신은 지금 낙타인가, 사자인가, 어린아이인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한 번쯤 타인의 시선으로 당신의 삶을 들여다보라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너의 적을 사랑하라, 그들은 너의 결점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 프랭클린 자서전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 - 시민 불복종 
당신의 삶은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은 그런 삶인가? - 향연

또한 전편에 이어 이 책에서도 10편의 작품에 QR코드를 수록, 독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고전5미닛’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고전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책, 고전 정복의 용기를 북돋는 책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고전은 히말라야 산처럼 이름은 익숙해도 쉽게 오르기 어려운 높고 험준한 산과 같았다. <고전(古典) 결박을 풀다> 시리즈는 고전을 읽느라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봤으나 아직도 고전의 숙제를 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고전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 의미와 포인트를 가장 똑똑하게 짚어주는 고전 안내서가 될 것이다. 고전을 읽은 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놓친 핵심과 메시지를 되새겨주는 든든한 고전 복습서가 될 것이다. 고전 읽을 시간이나 여건이 안 될 때 이 책을 읽으면 정제된 줄거리와 명문장, 메시지, 통찰까지 한꺼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고전 솔루션이 될 것이다. 
고전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책, 고전 정복의 용기를 북돋는 책. 고전(苦戰) 없는 고전(古典) 읽기가 시작된다.


<고전 결박을 풀다 2>
1. 세리CEO에서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강신장, 고전(古典) 큐레이터로 돌아오다 
2001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CEO 커뮤니티 ‘SERI CEO’를 탄생시켜 1만 명 이상의 경영자를 ‘창조경영 학교’로 불러 모아 국내 경영계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강신장. 당시 그는 시간에 쫓기는 경영자들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5분 동영상으로 압축하는 일에 착수, 경제·경영부터 인문학, 문화예술까지 9년간 무려 1만 개의 영상을 제작했다. 대한민국에서 5분 영상이라면 단연 그가 최다 제작 프로듀서일 것이다. 
그가 고전(古典) 작품을 5분 동영상으로 만들기로 결심한 것은 2012년이다. 문학작품으로 시작된 애초의 구상은 서양의 이른바 ‘그레이트 북스(Great Books)’ 개념처럼 역사, 철학, 정치, 과학, 경제, 예술, 종교 등 비문학으로까지 범위가 확대되었고, 여기에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동양의 명저들도 보완하여 명실공히 인류의 위대한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도서목록 500권이 완성되었다. 김욱동·석영중·홍성욱·백승영·이주헌 등 각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들에게 평론과 리뷰를 의뢰하여 받고, 이를 영상원고로 재구성한 뒤 다시 컴퓨터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거쳐 3년여 만인 2016년 중반 카카오페이지에 선을 보인 ‘고전5미닛’ 500편.
영상은 오감을 찌릿찌릿 자극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밑줄을 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중 30편을 선정하여 2017년 5월에 <고전(古典) 결박을 풀다>라는 제목으로 책이 출간되었고, 독자들의 성원과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제2권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이 가진 상상력의 두께는 그 사람이 가진 레퍼런스의 두께를 넘을 수 없다. 레퍼런스의 두께가 곧 나의 두께다.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각자의 레퍼런스의 두께만큼만 세상을 보고 산다.”-정진홍, <완벽에의 충동>

고전은 인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최고의 레퍼런스다.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을 살아남은 인류의 지적 유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전이 가진 또 다른 이름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끝까지 읽지 않은 책’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결박을 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은 두껍다는 ‘두꺼움의 결박’, 고전은 어렵다는 ‘어려움의 결박’, 그래서 고전은 정복 불가능한 산이라는 ‘두려움의 결박’. 
그 모든 결박을 시원하게 해결한 책, <고전(古典) 결박을 풀다 2>. 고전해결사로 나선 저자가 이번에는 어떤 책들을 가려 뽑아 어떤 통찰을 담아 차려냈는지 궁금하다. 

2. 보는 책과 읽는 책의 조합! 책 위에 영상처럼 펼쳐지는 감동의 스토리텔링, 신선한 통찰, 주옥같은 명문장(名文章)이 어우러진 고전의 진수성찬 
‘욕망과 광기의 인간들’ ‘아웃사이더, 가난과 소외의 인문학’ ‘가족, 기쁨과 슬픔이 시작하는 곳’ ‘청춘, 흔들리고 성장하고 모험하고’…. 고전 큐레이터 강신장이 이번 책에 수록한 1부 문학 편의 주제들이다. 
1장인 ‘욕망과 광기의 인간들’에서는 중세 유럽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독일의 국민서사시 <니벨룽의 노래>를 필두로, 사랑의 광기와 집착을 강렬하게 그려낸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출세와 성공을 향해 내달리다 파멸해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스탕달의 <적과 흑>을 소개했다. 
3장인 ‘아웃사이더, 가난과 소외의 인문학’에서는 러시아 농노 해방의 기폭제가 된 소설인 이반 투르게네프의 <무무>, 홀어머니 아래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자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 앙드레 지드가 “마음 가득히 피와 눈물이 솟구치는 소설”이라 극찬했던 노르웨이 소설가 크누트 함순의 <굶주림>을 다루었다. 이 소설에서 글 쓰는 사람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이 잔인한 굶주림을 못 이기고 자신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연필을 찾아 씹으며 무너지는 장면을 소개하며 저자는 삶의 근원적 슬픔과 고달픔을 이야기한다.
세계 젊은이들의 청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데미안>을 소개하면서 “누구에게나 진정한 천직(天職)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는 것”이라 역설하고,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정신형성 궤적이 담긴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편에서는 ‘삶이라는 예술’을 위해 무엇을 버릴 수 있는가라고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2부 사상·교양 편에서는 독일 헌법의 기본철학이 된 책인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서구 정신사를 뒤흔든 ‘철학적 다이너마이트’라 비유되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 산문 문학의 백미인 <프랭클린 자서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또 다른 명작 <시민 불복종>,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한국 최고의 학승(學僧) 원효가 쓴 한국 불교서의 자랑 <대승기신론소> 등 동서양 고전들이 알차게 담겨있다. 
보는 책과 읽는 책의 조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매 작품마다 마치 한 편의 영상이 흐르듯 그림과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펼쳐진다. 책의 줄거리와 핵심 내용을 소개한 뒤에는 책 속의 명문장 혹은 하이라이트 장면을 덧붙여 독자가 원작의 감동을 더 음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는 탁월한 평론가들의 새로운 고전 해석이다. 주제가 무엇이고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책을 썼는지,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전 쓰인 이 책이 21세기의 현대인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등에 대해 새롭고 신선한 통찰을 보여준다. 

꿈꾸는 자와 꿈꾸지 않는 자, 도대체 누가 미친 거요? - 돈키호테
우리는 때로 분노와 비극의 힘으로 나아간다. - 니벨룽의 노래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에 대해 유죄(有罪)다. - 카라마조프가(家)의 형제들
당신은 ‘삶이라는 예술’을 위해 무엇인가를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젊은 예술가의 초상
영웅은 존재할 수도 존재해서도 안 된다. 오직 인간만이 존재해야 한다. - 전쟁과 평화
당신 안에는 어떤 아Q가 살고 있습니까? - 아Q정전
당신은 지금 낙타인가, 사자인가, 어린아이인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한 번쯤 타인의 시선으로 당신의 삶을 들여다보라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너의 적을 사랑하라, 그들은 너의 결점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 프랭클린 자서전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 - 시민 불복종 
당신의 삶은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은 그런 삶인가? - 향연

또한 전편에 이어 이 책에서도 10편의 작품에 QR코드를 수록, 독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고전5미닛’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고전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책, 고전 정복의 용기를 북돋는 책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고전은 히말라야 산처럼 이름은 익숙해도 쉽게 오르기 어려운 높고 험준한 산과 같았다. <고전(古典) 결박을 풀다> 시리즈는 고전을 읽느라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봤으나 아직도 고전의 숙제를 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고전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 의미와 포인트를 가장 똑똑하게 짚어주는 고전 안내서가 될 것이다. 고전을 읽은 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놓친 핵심과 메시지를 되새겨주는 든든한 고전 복습서가 될 것이다. 고전 읽을 시간이나 여건이 안 될 때 이 책을 읽으면 정제된 줄거리와 명문장, 메시지, 통찰까지 한꺼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고전 솔루션이 될 것이다. 
고전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책, 고전 정복의 용기를 북돋는 책. 고전(苦戰) 없는 고전(古典) 읽기가 시작된다.

제1부 문학

1장/ 인생이라는 바다 헤쳐가기

1. 노인과 바다 _ 20세기 미국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
2. 그리스인 조르바 _ 자유로운 영혼, 디오니소스적 인간의 전형
3. 이반 일리치의 죽음 _ 세계문학에서 손꼽히는 ‘메멘토 모리’
4. 여자의 일생 _ “<레미제라블> 이후 최고의 프랑스 소설”-톨스토이


2장/ 내 안의 또 다른 나, 양면성의 인간학

5. 죄와 벌 _ 19세기 러시아문학을 세계문학 반열에 올려놓은 소설
6. 파우스트 _ 대문호 괴테가 60년에 걸쳐 완성한 독일문학의 정전(正典)
7. 지킬 박사와 하이드 _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탁월하게 그려낸 고전명작 
8. 어둠의 심연 _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 문명에 대한 통찰이 담긴 문제작


3장/ 부조리한 세상에서 실존을 외치다

9. 이방인 _ “이 책이 나온 것은 건전지의 발명과 맞먹는 사건”-롤랑 바르트
10. 시시포스의 신화 _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11. 페스트 _ 20세기 프랑스문학이 남긴 기념비적 작품


4장/ 사랑에 웃고 정념에 울다

12. 젊은 베르터의 슬픔 _ 낭만과 순수의 시대를 연 질풍노도의 신호탄
13. 오만과 편견 _ 영국인들이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14. 백야 _ 짧지만 강렬한 사랑,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중 가장 서정적인 소설
15. 새로운 인생 _ <신곡> 읽기의 시작! 청년 단테가 첫사랑 베아트리체를 노래하다


5장/ 그리스 비극, 인간에 대한 최초의 탐구

16. 오이디푸스 왕 _ “가장 완벽한 비극의 전범(典範)”-아리스토텔레스
17. 안티고네 _ “안티고네는 지상에 존재한 가장 고결한 인물이다.”-헤겔
18. 결박당한 프로메테우스 _ 불의와 억압에 무릎 꿇지 않은 저항정신의 상징


제2부 사상·교양

6장/ ‘역사’에서 미래를 만나다

19. 역사 _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쓴 인류 최초의 역사서
20. 사기(史記) _ 동양 역사서의 뿌리, 인간경영학의 보고(寶庫)
21. 로마제국 쇠망사 _ “제국은 전성기 때 멸망하기 시작한다.”-1400년 로마의 흥망에 관한 탁월한 보고서 


7장/ 머스트 리드 ‘인문교양’
22. 월든 _ 물질과 문명의 피로사회에 권하는 ‘야성의 강장제’
23. 인간 불평등 기원론 _ 프랑스 대혁명의 사상적 기반이 된 책 
24. 꿈의 해석 _ 인류에게 ‘무의식’의 문을 열어준 20세기 최고의 문제작 


8장/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정치·경제·사회’ 

25. 군주론 _ 근대 정치학의 초석(礎石)이 된 책
26. 범죄와 형벌 _ 전근대적 형벌체계와 맞서 싸운 18세기 이성의 상징
27. 목민심서 _ 다산 정약용의 대표역작! 호찌민도 가슴에 품고 다닌 최고의 정치지침서


9장/ ‘철학’, 멋진 인생을 가꾸는 힘

28. 정신현상학 _ 세계 철학사상 가장 난해한 동시에 가장 위대한 책
29.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_ “나는 이 책에서 유배지와 안식처, 지옥과 천국을 보았다.”-니체
30.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_ 이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랑’과 ‘박애’ 


제1부 문학

1장 욕망과 광기의 인간들

1. 니벨룽의 노래(독일 구전서사시) _ 독일의 국민서사시, 중세 유럽문학의 최고봉
2. 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_ “<폭풍의 언덕>은 모든 독자를 만족시키는 고전 중의 고전” -해럴드 블룸
3. 적과 흑(스탕달) _ “이 소설은 백 년 뒤의 독자들이나 이해할 것이다.” -스탕달

2장 공동선과 휴머니즘을 찾아서

4. 전쟁과 평화(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_ “19세기의 모든 소설 위에 군림하는 거대한 기념탑이자 근대의 <일리아드>다.” -로맹 롤랑
5. 레 미제라블(빅토르 위고) _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
6. 두 도시 이야기(찰스 디킨스) _ 세계 영어권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책

3장 아웃사이더, 가난과 소외의 인문학

7. 무무(이반 투르게네프) _ 러시아 ‘농노 해방’의 기폭제가 된 소설
8. 목로주점(에밀 졸라) _ “나폴레옹이 칼로 해낸 일을 나는 펜으로 해내고 싶다.” -에밀 졸라
9. 굶주림(크누트 함순) _ “마음 가득히 피와 눈물이 솟구치는 소설” -앙드레 지드

4장 가족, 슬픔과 기쁨이 시작하는 곳

10. 밤으로의 긴 여로(유진 오닐) _ “내 오랜 슬픔을 눈물로, 피로 썼다.” -유진 오닐
11. 카라마조프가(家)의 형제들(표도르 도스토옙스키) _ “인생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모두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안에 있다. -커트 보니것
12. 인형의 집(헨릭 입센) _ 여성해방 문제를 다룬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

5장 청춘, 흔들리고 성장하고 모험하고

13. 데미안(헤르만 헤세) _ 세계 젊은이들의 청춘 바이블!
14. 젊은 예술가의 초상(제임스 조이스) _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정신형성사(史)
15. 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_ “미국문학의 출발점, 가장 미국적인 작품” -어니스트 헤밍웨이

6장 인간군상과 사회 풍자

16. 돈키호테(미겔 데 세르반테스) _ “나는 꿈을 꾼다, 비록 이룰 수 없는 꿈일지라도.”
17. 아Q정전(루쉰) _ 중국 현대문학의 출발점
18.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쓰메 소세키) _ 일본의 셰익스피어를 탄생시킨 책


제2부 사상·교양

7장 ‘철학’, 멋진 인생을 가꾸는 힘

19. 실천이성비판(임마누엘 칸트) _ 독일 헌법의 기본철학이 된 책
2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프리드리히 니체) _ 서구 정신사를 뒤흔든 ‘철학적 다이너마이트’
21. 향연(플라톤) _ 그리스의 최고지성들이 벌이는 ‘사랑’에 관한 끝장토론 

8장 머스트 리드 ‘인문교양’

22. 프랭클린 자서전(프랭클린 자서전) _ 자기계발서의 시초, 미국 산문 문학의 백미
23. 시민 불복종(헨리 데이비드 소로) _ 톨스토이, 간디, 마틴 루터 킹, 함석헌 등 위대한 사상가들이 선택한 책
24. 탈무드(유대교 율법서) _ 천 개의 눈을 사용해 천 개의 길을 찾는 생각의 힘

9장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정치·경제·사회’

25. 유토피아(토머스 모어) _ 이상적 정치이념을 주창한 고전의 대표작
26.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_ 왜 나는 일하고 당신은 노는가?
27. 자본과 이자(오이겐 폰 뵘바베르크) _ 마르크스를 처음으로 정면 비판한 자본이론의 필수고전

10장 영원을 향해 서다, ‘종교’

28. 그리스도인의 자유(마르틴 루터) _ 16세기 종교개혁의 서막을 연 책
29. 대승기신론소(원효) _ 한국 최고의 학승(學僧) 원효가 쓴 한국 불교서의 자랑
30. 꾸란(무함마드) _ 전 세계 16억 무슬림의 경전, 아랍어로 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저자 : 강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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