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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 이토 히로시
  • |
  • 메멘토
  • |
  • 2015-07-20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986141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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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생업 연습문제

제1장 생업이란 무엇인가
생업으로 생활한다는 것
일은 본래 자기가 만드는 것이었다
유행과 경쟁은 피하고, 기계가 도맡는 일도 하지 않는다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작전’
고객으로부터 일을 받는 것의 한계
사회구조와 상황 통찰하기
지출을 줄이면 수입은 저절로 두 배
생활의 변화는 천천히 그리고 유연하게
생업적 감각을 몸에 익히기 위한 훈련
생업의 출발점은 나 자신
회사는 직원들의 부업을 허하라
생업 10개조
# 생업 연습문제

제2장 혼자 사는 데 필요한 지출을 점검하고 줄이자
즐겁게 지출을 줄이는 방법
불안의 원인은 무엇인가
‘소비를 부추기는’ 현대 사회의 압력
창의성 넘치는 예산 줄이기 방법
만약의 경우에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생업 연습문제

제3장 생업을 만들자
미래를 내다보는 것
미래 예측을 생업과 연결하기
일의 본질 파악하기
생업의 실마리 찾기
자격증 따기보다 장사를 권함
전업화가 가져온 모순 파악하기
# 생업 연습문제

제4장 생업을 해보자
정보보다 중요한 현장 경험
적절한 가격의 기준
세계적인 인프라 활용하기
전업을 피하고 작고 다양한 일 조합하기
동료가 주는 힘
돈과 적절한 거리 유지하기
# 생업 연습문제

제5장 생업은 같이하면 더욱 즐거워진다
생업은 최강의 위험 대비책
현대 사회의 환상 의심하기
경제 규모보다 생활의 자급력 키우기
우리에겐 새로운 노동방식이 필요하다

나오며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그럭저럭 즐겁게 먹고 살기!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는 5년 동안 몽골 투어, 제빵, 웨딩, 숙박업 등 7개의 생업을 발굴하고 개발해온 저자의 생업 현장 보고서이다. 창업은 목돈과 기획, 재능 그리고 인생을 걸어야 한다고 하지만 생업은 재능이나 기획력이 없어도 소규모 자본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생활 밀착형 비즈니스 모델로 삶을 좀먹는 ‘전업’이 아니라 생을 충만하게 만드는 ‘생업’을 권한 것. 생업이야말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법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회사 직원들의 부업을 허락하라’고도 하는데, 생업을 하다보면 직원들이 회사에서도 일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기업은 직원을 꽉 옭아매면서 되도록 직원의 의식을 회사가 독점하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자기 힘으로 일을 만들고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회사 경영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의 저자 이토 히로시는 삼십대 중반(1979년생)으로 명문 교토 대학을 나왔지만 취업에 줄줄이 낙방한 경험이 있다. 고생 끝에 들어간 벤처기업에서는 밤낮없이 일한 대가를 받아 월세를 내고 남은 돈은 스트레스 해소용 아이스크림 값으로 탕진, 결국 건강이 바닥을 치고 친구 관계가 파탄 나기 직전에 퇴사를 결심한다. 열아홉 살 때 《매트릭스》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롱코트를 소화하는 맵시에 충격을 먹고 그에 대항하려고 기모노를 입고 다녔다는 이 청년은 회사를 그만두고서야 엉뚱하고 유쾌한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는다. 게다가 작고 다양한 게릴라식 자영업인 ‘생업’을 하면서 그럭저럭 즐겁게 먹고살고 있다.

흔히 창업을 하려면 목돈과 기획력, 재능, 그리고 인생을 건 각오가 필요하다고들 말한다. 생업은 이런 통념을 벗어던지고 특별한 재능과 기획력 없이도 소규모 자본으로 가능한 생활 밀착형 일이다. 생활과 결합된 작은 일들을 조합한 미생물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보아도 좋다.
이 책은 몽골 투어, 제빵업, 웨딩업, 셰어오피스, 숙박업, 농산품 개발과 판매, 동네 목수 등 5년간 7개의 생업을 발굴하고 개발해온 한 청년의 생업 현장 보고서이다. 삶을 좀먹는 ‘전업’이 아니라 인생을 충실하게 만드는 ‘생업’을 권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전투적 경쟁 사회에서 펼치는 평화로운 게릴라 자영업 작전으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법을 제시한다.

Ⅰ 출판사 서평

1. 비전투형 게릴라 자영업 작전으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허를 찌른 한 청년의 생업 현장 보고서

이 책의 저자 이토 히로시는 삼십대 중반(1979년생)으로 명문 교토 대학을 나왔지만 취업에 줄줄이 낙방한 경험이 있다. 고생 끝에 들어간 벤처기업에서는 밤낮없이 일한 대가를 받아 월세를 내고 남은 돈은 스트레스 해소용 아이스크림 값으로 탕진, 결국 건강이 바닥을 치고 친구 관계가 파탄 나기 직전에 퇴사를 결심한다. 이후 프리랜스 기자로 살아가려 했지만 한때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잡지 수가 감소하면서 자유기고가로 먹고사는 것은 불가능했고, 이미 자리를 잡은 사람들의 틈새를 뚫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결국 남은 것은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 열아홉 살 때 《매트릭스》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롱코트를 소화하는 맵시에 충격을 먹고 그에 대항하려고 대학시절 내내 기모노를 입고 다녔다는 이 청년은, 삶을 좀먹는 전업을 그만두자 엉뚱하고 기발한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는다. 게다가 작고 다양한 게릴라식 자영업인 ‘생업’을 하면서 그럭저럭 즐겁게 먹고살고 있다.
먹고살 만큼 돈을 벌면서 건강하게, 그러면서도 충분한 여가를 누리는 삶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의 바람이다. 그러나 이중 한 가지를 제대로 하기에도 버거울 만큼 현실은 냉혹하며, 평범하게 살기 위해 죽을 만큼 노력해야 한다. 저자는 이런 이상한 시대에 반기를 든다. 죽도록 노력하지 않아도 자기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마련하는 자급력을 키우면 충분히 즐겁게, 인간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내 생활을 꾸려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저자의 실험은 2007년부터 시작한다. 몽골에 가고 싶었지만 참가하고 싶었던 여행 상품이 없어서 자신이 직접 일 년에 두 번, 유목민들의 생활방식을 체험하러 떠나는 ‘몽골 진짜배기 생활체험 투어’라는 생업을 만든 것이다. 기존의 여행 업계에서는 거들떠보지 않을 틈새 중의 틈새 상품으로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몽골 생활’에 잘 맞을 만한 사람만 모집해서 떠나는 여행이다. 그렇게 첫 번째 생업을 만든 후 2012년까지 5년간 ‘시골에서 장작가마로 굽는 빵가게 열기’, 매실 농장 일손 거들기와 상품 기획, 산골 할머니들이 만든 생화 장식 판매, 목조 학교 건물에서 올리는 결혼식, 셰어하우스 ‘스튜디오 4’ 운영 등, 제목만 들어도 개성 넘치는 생업 7가지를 조합하여 현재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생업으로 대개 한 번에 벌 수 있는 돈은 1만 5,000엔에서 50만 엔 정도이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달, 혹은 일 년에 몇 번밖에 할 수 없는 일까지 작고 다양한 일들을 게릴라식으로 운영하니 삶에 여유도 많다. 말하자면 고위험, 고수익 비즈니스만 지향하는 산업에서는 콧방귀도 뀌지 않을 저위험, 저수익형으로 보기 좋게 경쟁을 피하는 일들인 셈이다. 그 때문에 저자는 생업을 전투적 경쟁사회에서 펼치는 평화로운 게릴라 작전이라고 말한다. 곧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틈새를 파고드는 유연하고 느긋한 생활방식이자 노동방식인 것이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저자가 생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생업 현장 보고서이자 새로운 노동방식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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