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생태계는 플랫폼과 앱의 가치창출을 해독하는 매우 혁신적이고 통찰력 있는 접근을 제공한다. 암릿 티와나는 모든 경영진이 기업의 전략적 위치와 잠재력을 재고찰하고 플랫폼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우 도발적인 지침서를 작성하였다. 차세대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모두의 필독서이다.

- 에라스무스 대학교, 로테르담경영대학, 정보경영학 겸 시장학 교수, 에릭 반 헥

플랫폼 생태계에서 암릿 티와나는 이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하며 깊이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생태계는 현대의 모든 경제활동의 심장이며 가장 강력한 생태계의 핵심에 ‘플랫폼’이 있다. 강력한 주자들이 그 생태계를 이끌며 다른 경주자들을 초대하여 그들과 같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성공적 생태계의 복합적 승수효과는 생태계 전체의 경쟁을 이끈다. 플랫폼 생태계의 주요 동인과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경쟁전략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 마이크로소프트사, 수석개발책임자, 클레멘스 지퍼스키

바야흐로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대다. 애플, 이베이,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 모두 멋진 소프트웨어 플랫폼 하나로 단숨에 정상에 오른 기업들이다. <플랫폼 생태계>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진화적 관점에서 살핀 책이다, 플랫폼과 그 위에 선 앱들로 이루어진 ‘플랫폼 생태계’를 진화의 주체로 파악했다. 그런 생태계의 개념적 구조와 지배구조를 설명하고, 경쟁이 격심한 환경에서 성공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진화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전문용어들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 주제를 친절하게 설명해서, 전문가들만이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 작가 복거일

‘공상과학소설에 비유하자면 엔터프라이즈 우주선은 플랫폼이고, 그 우주선에 도킹하는 소형우주선들은 앱들이다. 플랫폼과 그 상호 작용하는 앱들이 모여 플랫폼 생태계를 구성한다.’ 저자는 플랫폼을 이렇게 쉽게 설명한다. 어려운 내용을 복잡하게 다룬 책들은 많다. 반면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전문기자 김낙훈

암릿 티와나(Amrit Tiwana)

미국 조지아대학교 테리경영대학의 교수이다. 그는 컴퓨터공학과 경영학 양쪽에 걸친 교수로서 플랫폼 생태계 저자로 매우 적합한 위치에 있다. 티와나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의 산업협회, 정부기관 그리고 IBM, UPS, NTT, 후지쯔, 히타치, 도시바, 미쓰이, 미츠비시 전기, 스미토모 철강, 간사이 전기, 소니, 엘리 릴리앤 컴퍼니, 일본의 전자와 IT 산업협회, 핀란드의 INFORTE 등 주요 IT 기업에 정기적으로 자문한다.

플랫폼 생태계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경영전략 분야에 대한 최근의 연구를 기반으로 하였다. 티와나 교수는 모두 세 분야 저널의 동료평가(peer-reviewed) 연구자로서 직접적인 공헌을 해 오고 있다. 또한 그는 주요 정보시스템 저널(Information Systems Research, Journal of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IEEE Transactions on Engineering Management)과 경영전략저널(Strategic Management Journal)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티와나 박사는 『지식경영툴킷』(The Knowledge Management Toolkit, Prentice Hall)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해당 서적은 많은 외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경영대학들에서 널리 사용 중이며, 15년 전 처음 출판된 이후 꾸준히 인쇄되고 있다. 그는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자 소개

김승일

경영전략 전공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다수 대기업, 공공부문의 전략과 혁신 분야 컨설턴트로 일하였다. 그 후 현장경영자를 거쳐 중소기업, 중견기업 부문 정부정책 중 주로 히든챔피언, 하도급, 동반성장, 공정거래 관련 연구를 하였다. 역서 관련 부문으로는 『전략경영(-사상과 기법-)』을 출판한 바 있으며 공정거래 관점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연구하였다.

한원석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통상학 석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영어교육자격을 취득했다. 인천공항세관에서 통번역을 했고, 삼성,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서울시청, IITP, KISA 등 여러 기관에서 기획가나 컨설턴트로서 정책과 전략을 수립했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산업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플랫폼 생태계』는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에 관한 책이다. 플랫폼 운영자와 앱 개발자가 플랫폼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한다. 즉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한 전략서이자 사업운영에 관한 혁신 기술서이다.

이 책은 다음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좋은 IT기술이라도 나쁜 비즈니스 전략과 결합되면 시장에서 실패할 것을 이해하는 IT 전문가이거나, 나쁜 기술이 가장 훌륭한 전략조차도 망칠 수 있음을 이해하는 비즈니스 경영자이다.

둘째, 기술의 진화가 경쟁적 생존과 번영에 큰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안다.

셋째, 아마존이나 페이스북만큼 재력은 없지만 플랫폼적 사고가 어떻게 자신의 일에 적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싶다.

이 책은 우선 플랫폼 생태계의 부상, 플랫폼의 핵심개념 및 아홉 가지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으로 플랫폼 비즈니스가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와 무엇이 다른지와 플랫폼 소유자, 앱 개발자, 최종사용자 관점에서 그들의 가치명제를 묘사한다. 더불어, 제품과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기회를 발견하는 데 필요한 네 가지 렌즈의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특히 플랫폼 진화모터의 두 가지 기어인 플랫폼 아키텍처와 거버넌스에 대해 다룬다. 플랫폼 소유자와 앱 개발자들 간 혁신 작업의 분할과 통합에 있어 아키텍처의 역할을 설명한다. 플랫폼과 앱의 아키텍처는 혁신 실현을 위해 적절하게 규율되어야 한다. 가격결정, 통제, 의사결정권 등을 포함하는 플랫폼 거버넌스의 다면적 개념도 설명한다.

또한 플랫폼 시장 진화의 기초를 설명한다. 그것은 상이한 시간대에 걸친 진화의 운영적, 전략적 지표로 시작되며, 기술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상황 선택적 사고를 설명한다. 그런 다음 플랫폼과 앱 진화의 기초가 되는 다섯 가지 개별 연산자에 대하여 설명한다.

나아가 기술적 아키텍처와 거버넌스의 상호 작용이 플랫폼, 앱, 전체 생태계의 진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는지 기술한다. 그리고 플랫폼과 앱이 시간 경과에 따라 경쟁우위를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진화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플랫폼 소유자와 앱 개발자 등 독자들에게 정보를 주고, 단기적 또는 장기적인 진화의 결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데 주안점을 둔다.

결론부에서는 이 책에서 개발된 핵심 아이디어를 요약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 생태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로 이를 확장한다. 또한 여타 제품과 서비스 산업의 경영자들에게 플랫폼 같은 비즈니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회를 논하는 의제를 제공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을 ‘GPS’가 아니라 ‘지도’로 생각하라‘라고 권한다. 지도는 GPS가 수명을 다한 뒤에도 오랫동안 가치가 유지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플랫폼 생태계를 논리적, 현실적으로 이해하는데 유용하다. 플랫폼 사업자와 앱 개발자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성공적인 플랫폼 사업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플랫폼 소유자와 앱 개발자, 플랫폼 참여자들이 서로 호혜적인 상생관계를 생성하고 유지하는 지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