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2018년 베이직 행정법총론 기출 전면개정판을 내면서
모든 시험을 대비하는 공통점은 기본이론의 이해와 기출문제의 분석입니다. 특히 기출문제는 자신이 앞으로 치러야 할 시험의 정체를 파악하는 지름길에 되기 때문에 모든 시험에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기출문제를 파악하기 앞서 이론의 이해 없이는 기출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암기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론을 이해하고 있다고 하여 문제를 통하여 실전 연습을 하지 않으면 그 이해는 공허한 것이 되어 1분 1초를 다투는 시험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행정법 총론의 기출문제는 다른 법 과목과 달리 7·9급 시험에서 공통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문제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험도 기존 기출문제의 변형과 거기에 새로운 판례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출
제될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학습할 때 주의할 것은 기출문제를 풀어서 맞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기본이
론 및 판례문장이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되느냐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런 문장이 나오면 이런 부분에서 함정을 만들어서 출제한다는 것을 알고 실제 시험에서 그 문장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문제 되는 문장으로 눈길이 갈 수 있도록 숙달해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지문은 언제라도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표시를 해 두었다가 계속 반복·암기를 해야 합니다.
「2018년 베이직 행정법총론 기출문제」는 2017년까지 출제된 문제를 수록하면서 2017년 문제
라 하더라도 기존의 문제지문과 중복되는 문제는 과감히 삭제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충분히 습득한 후 시험 전에 새로운 판례나 개정법령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시험
장에 들어가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수험생활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여러분의 뜻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2018년 1월
김 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