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선택구매] 미드나잇 스릴러 시리즈 마지막 패리시 부인/리브 콘스탄틴 소설 책/시스터/너를 놓아줄게/나는 너를 본다/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굿 미 배드 미

[선택구매] 미드나잇 스릴러 시리즈 마지막 패리시 부인/리브 콘스탄틴 소설 책/시스터/너를 놓아줄게/나는 너를 본다/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굿 미 배드 미

  • 리브 콘스탄틴
  • |
  • 나무의철학
  • |
  • 2017-11-30 출간
  • |
  • 상세참조
  • |
  • ISBN S1791158510824
판매가

0원

즉시할인가

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총주문금액
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너를 놓아줄게
클레어 맥킨토시 (지은이) | 서정아 (옮긴이) | 나무의철학 | 2016-03-15 | 원제 I Let You Go (2014년)
반양장본 | 488쪽 | 210*142mm | 635g | ISBN : 9791158510343

전 세계 26개국 출간! 아마존 42주 연속 베스트셀러!
이 책을 먼저 읽은 50만 유럽 독자의 경고
“절대 밤에 읽지 마라, 결코 빠져나올 수 없다.”

★★★ 전 세계 26개국 출간
★★★ 2015년 영국 아마존 최다 판매 스릴러
★★★ 2015년 애플 iBOOKS 선정 ‘올해의 소설’
★★★ 아마존 42주 연속 베스트셀러
★★★ 선데이 타임스 12주 연속 베스트셀러

한번 책장을 열면 그 강렬함에 빨려 들어 결코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다. - [데일리 메일]
전직 경관인 작가가 쓴 흡인력 높은 작품. 이토록 훌륭한 데뷔작은 없었다. - [선데이 미러]
혹독한 반전을 담은 팽팽한 심리 스릴러. - [데일리 익스프레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에 심장이 요동칠 것이다. - [굿 하우스키핑]
스릴러 독자의 필독서! 이 책의 기막힌 반전에 사로잡힐 것이다. - [마리끌레르]

아이를 잃은 어머니, 사라진 운전자와 그를 찾아 헤매는 경위
이들을 둘러싼 이야기 낱낱을 하나로 묶는 충격적인 비밀!

실제보다 더 생생하고 혹독한 사건

독자와 평단에게 사랑받는 이 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작가가 경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옥스퍼드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사건을 모티프로, 무엇이 사람으로 하여금 범죄를 저지르고 숨기게 하는지를 등장인물 각각의 시점에서 다각도로 그려냈다. 작가의 목소리는 시종일관 담담하고도 단순한데, 이런 어조는 읽는 이가 자기 존재를 잊고 등장인물에 동화되어 이야기에 깊이 빠지도록 이끈다.

난데없이 자동차 한 대가 나타난다. 젖은 브레이크가 끼익 소리를 내자 다섯 살배기 소년이 쿵 하고 차창에 부딪혀 빙그르르 돌더니 땅에 내동댕이쳐진다. 엄마는 아들을 쫓아 아직 멈춰 서지 않은 자동차 앞으로 달려간다. 그러다 미끄러져 손바닥을 펼친 채 넘어진다. 그 충격으로 숨이 막힌다.
모든 것이 눈 깜짝할 새에 끝났다.
엄마는 아들 옆에 웅크리고 앉아 정신없이 맥박을 찾으며 한 줄기 흰 구름처럼 허공으로 솟아오르는 자신의 입김을 본다. 자신이 울부짖는 소리가 다른 사람 울음소리처럼 들린다. 고개를 들어 흐릿한 차창을 보니 와이퍼가 활 모양을 그리며 어두운 밤공기 속으로 빗물을 밀어낸다. 그녀는 보이지 않는 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비명을 지른다. (10쪽)

소설은 제이콥 조던이라는 다섯 살 아이가 뺑소니차에 치어 숨진 사건으로 시작한다. 이 사고는 500쪽에 달하는 소설이 전개되는 동안 이야기를 천천히 넘나든다. 단순한 ‘사고’가 아닌 등장인물 각자의 정황을 드러내고 감정을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작동하며 날실과 씨실을 엮듯 그들의 에피소드 낱낱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낸다.


나는 너를 본다
클레어 맥킨토시 (지은이) | 공민희 (옮긴이) | 나무의철학 | 2017-04-15 | 원제 I see you (2016년)
반양장본 | 480쪽 | 210*140mm | 618g | ISBN : 9791158510626

“이 책을 읽는 하룻밤 동안 몇 번이나 뒤돌아볼 것이다”
전 세계 100만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너를 놓아줄게≫를 잇는 또 하나의 화제작

★ 밀리언셀러 ≪너를 놓아줄게≫ 작가 최신작
★ 전 세계 27개국 출간
★ 2016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 <타임즈> 추천★ <데일리 메일> 추천
★ <선데이 타임스> 추천


누구도 그 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소설은 시작되자마자 사건을 일으키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고민하며 게 한다. 하지만 작가가 전작에서 이미 보여준 바처럼 이야기는 끊임없이 능란하게 모습을 바꾸며 독자를 그 속에 빠뜨리고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소설 속 사건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피해는 특별한 날에 일어나지 않으며 피해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하게 공부하고 일하고 생활하는 동안 누구나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 작가는 누구도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과 평온한 삶에 균열이 생기며 악몽의 기운이 퍼지고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통제받는 상황, 잠재적 피해자인 인물의 심리를 비참하리만치 사실적으로 드러내며 도시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을 건드린다.


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
제니 블랙허스트 (지은이) | 박지선 (옮긴이) | 나무의철학 | 2017-06-01 | 원제 How I lost you (2014년)
440쪽 | 210*140mm | 572g | ISBN : 9791158510664

“나는 12주 된 아들을 죽인 엄마입니다”

★★★ 2016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발표 직후 스릴러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럽 전역에 입소문이 퍼진 강렬한 데뷔작

“엄청난 몰입, 넘치는 속도감,
끝내 눈물 흘리게 되는 이야기” ― 굿리즈닷컴


소설의 미학과 혹독한 반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스릴러 소설의 등장

그동안 많은 스릴러물이 경찰 수사가 주축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이 소설은 사건의 주체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소설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운데도 삶에 뚫린 구멍에서 자라난 불행의 줄기를 뿌리 뽑으려는 의지를 단단하게 다지는 인간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독자의 감정을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주인공 수전 웹스터의 시선으로 서술되며 나아가는 현재 사건과 시간을 거슬러 올라오며 그 사이사이를 끼어드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만날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끼칠 것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줄곧 안정적인 문체로 독자를 몰입시키며 마지막 순간에는 주인공과 심리가 동화될 정도의 놀라운 흡인력을 보여준다. 삶에 뚫린 거대한 구멍에서 빠져나오려는 인물을 내세워 삶의 혹독함과 아름다움, 인간의 잔혹함과 굴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는, 문학성과 대중적 재미를 겸비한 보기 드문 페이지 터너 스릴러다.

해외 주요 서평
처음부터 뭔가 달랐다. 책을 손에 든 순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마지막 장까지 모두 읽었다.
이 책을 보고 내가 스릴러 소설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말 그대로 책장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마지막 장이 가까워지는 것이,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아야 한다는 사실이 슬펐다.
읽는 내내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내렸다. 나를 웃고, 울고, 걱정하고, 안도하게 만든 440쪽이었다.
읽기에 한번 불이 붙기 시작하면 꼼짝 못 하고 활활 타오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여성 작가의 심리 스릴러물이 꾸준히 늘어났는데,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안정적이고 훌륭한 글쓰기를 보여준다.


굿 미 배드 미
알리 랜드 (지은이) | 공민희 (옮긴이) | 나무의철학 | 2017-07-31 | 원제 Good Me Bad Me
반양장본 | 416쪽 | 210*140mm | 555g | ISBN : 9791158510718

“어제까지는 엄마의 인형이었지만
오늘부터는 당신의 심판자야…”
거미가 줄을 치듯 서서히 드러나는 잔혹하고 슬픈 진실
★ 전 세계 23개국 출간
★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 <사이콜로지 매거진> 이달의 책
★ <가디언><데일리 메일> 추천

출간 전 18개국에 판권이 선매되고 현재까지 23개국에 계약된 알리 랜드의 데뷔작으로 발표하자마자 <가디언> <데일리 익스프레스> <선데이 익스프레스> <데일리 메일> <선> 등 유수 언론사 추천을 받았으며 <사이콜로지 매거진> 이달의 책에 선정되었다. 보호 시설에서 지내는 여성의 아이들을 데려다 차례로 학대하고 목숨을 앗은 살인마 어머니에게서 도망친 뒤 완전히 새롭게 살기를 바라는 소녀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때로는 담담하고 때로는 불안하게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열다섯 살 소녀 애니는 아이 아홉 명을 살해한 엄마를 경찰에 신고한다. 애니의 엄마는 ‘위로 여덟 계단, 그리고 또 네 계단’ 올라가 ‘오른쪽에 있는 문’을 열면 나타나는 방을 ‘놀이방’이라고 부르며 그 안에 아이들을 가둬두었다가 죽였다. 그녀는 애니가 벽에 난 구멍으로 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게 하며 애니를 그 ‘놀이’에 참여시키고 아이를 죽이고 나면 애니에게 뒤처리를 맡겼다.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철저히 순응하도록 훈육된 애니는 살해당한 아이들에 대한 연민과 죄책감, 아이들이 죽어가는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무력감을 느끼는 한편 상습적인 학대의 또 다른 대상으로서 다음 차례는 자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오랫동안 이어져온 엄마의 악행을 세상에 알린다.
경찰이 엄마를 체포한 뒤 애니는 증인 보호 시스템에 의해 심리학자 마이크의 가정에 임시 입양되고 밀리라는 새 이름을 얻는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가정 그리고 새로운 학교까지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애니는 엄마의 재판에 증인으로 설 날을 준비하며 자신은 엄마와 다르다는 믿음과 자기 안에도 엄마처럼 살인자의 유전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불안하게 오간다. 세상에 태어나 마땅히 받아야 할 부모의 사랑과 관심 없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끔찍한 사건을 겪으며 자라난 애니는 선악의 경계선에서 방황하며 극단적인 성장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자기만의 행보를 시작한다.

위로 여덟 계단, 그리고 또 네 계단
문은 오른쪽에 있다
놀이방, 엄마는 그렇게 불렀다
사악 게임을 벌이고 승자는 한 명뿐인 곳


마지막 패리시 부인
리브 콘스탄틴 (지은이) | 박지선 (옮긴이) | 나무의철학 | 2017-11-30 | 원제 The Last Mrs. Parrish (2017년)
반양장본 | 488쪽 | 210*140mm | 633g | ISBN : 9791158510824

한 여자는 모든 것을 가졌다
그리고 또 한 여자는 그녀의 모든 것을 가질 준비가 되었다
부와 권력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
★2017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5개국 출간


정식 발간되기도 전에 15개국에 판권이 계약되며 많은 언론과 기성작가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리브 콘스탄틴의 첫 번째 소설이다. 리브 콘스탄틴은 자매인 린 콘스탄틴과 발레리 콘스탄틴의 필명으로, 두 사람은 그리스 출신 할머니에게서 들은 옛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집필하기로 하고 영상통화를 하며 플롯을 짜고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비밀스러운 이야기의 살을 붙여나갔다. 이 작품은 옛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만큼 전통적인 이야기의 얼개를 지녔으며 예로부터 대부분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온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았거나 꿈꾸었을, 평범하지만 이루기 어려운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앰버 패터슨은 지쳤다. 미주리 시골 마을 출신의 그녀는 지극히 평범해서 어디에 있어도 배경과 섞여 보이지 않는, 아무도 아닌 삶이 지긋지긋했다. 앰버는 존재감 없는 일상의 나열일 뿐인 인생을 새롭게 뒤바꾸고 싶어 한다. 그녀는 스스로 현재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더 많은 돈과 더 많은 권력, 금발과 파란 눈에 부동산 거물 잭슨 패리시까지 차지한 대프니 패리시가 가진 것들을 그녀라고 해서 누리지 못한다는 법은 없었다. 해안가 옆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호화로운 저택들이 비밀스럽게 자리한 코네티컷 비숍 하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프니와 그녀의 남편 잭슨을 동화 속에서 막 빠져나온 것처럼 완벽한 커플이라고 여긴다. 앰버는 자신이 늘 꿈꿔온 모습을 형상화한 듯 부유하고 이상적으로 살아가는 패리시가(家)의 삶에 뛰어들기 위해 대담하고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다. 그들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려면 가장 먼저 가족의 안주인인 대프니를 산 채로 집어삼켜야 했다. 마침내 앰버는 그 위험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그녀가 목표를 정하고 바라본 이상 누구도 그녀의 앞길을 막을 수는 없다. 그녀는 시야에 들어오는 걸림돌은 무엇이든 제거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총 세 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앰버 패터슨의 이야기, 2부는 대프니 패리시의 이야기, 3부는 앰버와 대프니, 두 여성의 이야기다. 앰버, 그리고 그녀와 정반대로 살고 있는 듯한 대프니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 감춰져 있던 비밀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마지막 패리시 부인은 누가 될까?

부와 권력의 뒷면을 들춰보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
이야기는 총 세 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앰버 패터슨의 이야기, 2부는 대프니 패리시의 이야기, 3부는 앰버와 대프니, 두 여성의 이야기다. 아이라 레빈의 ≪죽음의 키스≫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속 인물에 비견될 만한 희대의 악녀 앰버, 그리고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 아픈 비밀을 품고 있는 대프니. 상반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많은 이가 선망하는 부와 권력의 이면이 드러난다. 이 소설은 다음과 같은 의문에서 시작한다. 왜 똑같이 인간으로 태어나 누구는 막대한 부와 명예를 지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누구는 가진 것이 없어 몸과 마음을 괴롭히며 삶을 짐처럼 이고 가야 하는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소설은 다음과 같은 물음을 이어간다. 주어진 조건이 어떠하든 세상에 나온 이상 인간으로서 어떤 가치를 중시해야 하는가. 선악과 빈부, 사랑과 미움, 유혹과 질투 등은 현재에도 유효한,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다. 저마다 살아 움직이는 등장인물을 내세워 숨 막힐 만큼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가며 그 안에서 인간이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


시스터
로저먼드 럽튼 (지은이) | 윤태이 (옮긴이) | 나무의철학 | 2018-01-25 | 원제 Sister (2010년)
반양장본 | 516쪽 | 210*140mm | 661g | ISBN : 9791158510848

기다려,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깨뜨릴 수 없는 결속, 상상할 수 없는 진실
‘WH스미스에서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려나간 소설’
히치콕의 서늘함과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치밀함을 넘어
100만 유럽 독자의 마음을 훔친 심리 스릴러
★ 전 세계 30개국 출간 ★ 아마존 올해의 소설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 맨부커상 최종후보작

사라진 동생을 뒤쫓으며 한 글자씩 써내려간 혼자만의 편지
범죄소설과 문학작품의 자리를 동시에 차지한 심리 스릴러
일요일 한낮에 걸려온 전화 한 통. 여동생 테스가 사라졌다는 말을 수화기 너머로 듣자마자 비어트리스는 정신없이 고향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테스는 1월 23일 목요일 하이드 파크에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도 목격되지 않았다. 일상의 사소한 것들까지 모두 이야기하고 어느 누구보다도 가까웠기에 비어트리스는 테스가 아무 말 없이 사라졌을 리 없다고 믿는다. 그녀에게 분명 무슨 일이 생긴 거라고. 테스의 실종을 둘러싼 정황을 알게 될수록 비어트리스는 그동안 세상에서 가장 잘 안다고 여겼던 동생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지, 자신이 직면해야만 하는 두려운 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달으며 무력해진다. 그리고 공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테스의 시신이 들것에 실려 나오는 모습을 확인한 순간에야 그토록 부인해왔던 현실과 마침내 마주하게 된다.
경찰은 테스가 최근 아이를 잃고 현실을 비관해 자살했다고 단정하고 모든 수사를 종결하려 한다. 하지만 비어트리스는 테스가 절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으리라고 확신한다. 테스가 복용했다고 밝혀진 약이나 손목에 낭자한 칼자국은 그녀의 의지와 무관했을 거라고. 경찰, 약혼자, 어머니까지 비어트리스에게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종용하지만 비어트리스는 테스를 포기하지 않는다. 무수히 많은 점이 모여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점묘화를 그려나가듯 테스는 동생이 죽음에 이르게 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홀로 위험한 추적을 감행하며 남은 사람으로서 스스로 지운 책임을 다한다. 그리고 그 이면에 자리하고 있던,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하나씩 얼굴을 드러낸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