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주얼리·웨딩·간편식 등 40여 개 신규사업을 론칭하며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한 전문가의 족집게 창업 수업!
29세에 대기업 본부장 겸 대표이사로 취임한 입지전적인 인물, 25년간 현장에서 몸을 부딪치며 일한 실무형 경영자, 40여 개 신규사업 론칭에 성공한 사업가, 국내에 없는 사업을 찾아내 개발해낸 히트상품 메이커. 저자를 소개할 때 붙는 다양한 수식어다. 그러나 현재 경진건 대표가 가장 몰두하고 있고,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은 바로 ‘초보 창업자의 멘토’ ‘창업 내비게이터’다. 저자는 25년간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블레싱컨설팅·블레싱창업스쿨을 설립하고 초보 창업자들에게 모든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에서는 하루에 생겨나는 신설 기업이 1만 1,000개가 넘는다고 한다(2015년 기준).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창업에서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다. 국내 개인사업차 창업은 83%가 생계형 창업이며, 50대 이상 사업자가 창업에 도전한다. 하지만 창업 후 1년 40%가량이 폐업하고 5년 생존율은 30%에 불과하다. 저자는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을 보며 의문을 품었다. ‘무엇이 있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보다 어떻게 해야 사업이 망하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창업의 필수 요소를 연구한 끝에 ‘자금’을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창업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를 ‘다양한 형태’로 갖추었는가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창업을 준비할 때 초보 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창업의 7단계’를 만들어냈다.
창업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많은 자본금보다
확실한 사업계획서 한 장이 필요하다!
『창업 내비게이션 노트』는 총 3부로 되어 있다. 1부와 2부는 창업의 준비 내용을 설명해주며 3부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적용해보는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창업 준비를 어떻게 할까?’에 대해 ① 창업을 꿈꿀 때 필요한 것, ② 창업 전 준비 사항, ③ 창업 준비를 진행할 때 필요한 것, ④ 평상시에 늘 해야 하는 것, ⑤ 창업 프로세스 진행 전 확인 사항, 이렇게 5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2부는 창업을 세부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7단계에 걸쳐서 설명해준다. 그래서 이 책을 잘 활용하려면 창업 준비 내용을 설명해주는 1부, 2부를 먼저 숙지하는 것이 좋다. 1부와 2부를 읽은 후에, 3부를 펴고 앞의 설명을 따라서 워크북인 ‘창업 내비게이션 노트 실전편’에 나와 있는 양식에 순서대로 적용해 나가면 된다. 3부의 양식을 채우는 과정을 통해 초보 창업자들은 자연스럽게 창업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들을 빠짐없이 준비하고, 확실한 사업계획서까지 작성을 마치게 된다. 마지막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이 창업할 준비가 제대로 되었는지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체크리스트에서 점수를 넘기지 못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창업의 7단계를 밟으면 된다.
아무리 창업을 처음 계획하는 ‘생초보 창업자’라 해도 『창업 내비게이션 노트』에서 제시하는 7단계 창업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 한다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