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강의 15년 동안, 본원 수강생의 기억에 의한 복원문제를 철저히 분석을 하여, 주기적으로 출제가 되는 문제와, 몇 년을 주기로 출제가 되는 문제 및 시대흐름을 반영한 문제들의 패턴을 이 한권에 모두 실으려고 노력했다.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다. 병아리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알속에서 쪼는 것을 ‘줄(啐)’이라고 하고 어미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밖에서 같이 쪼는 것을 ‘탁(啄)’이라고 한다. 줄과 탁이 같은 곳에서 동시에 일어나야 병아리는 비로소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올 수 있다. 바로 그 ‘탁(啄)’의 역할을 제가 하겠다고 감히 말씀을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