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4.0을 선점할 디지털 마케터가 나아가야 할 길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마케팅의 종말을 예감한 디지털 마케터가 제안하는 작고 충실한 마케팅 서바이벌 가이드다. 세상과 소비자와 소통해야 하는 기업의 마케터는 홍보와 광고를 수행하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한다. 세상과 기업을 연결해야 하는 일을 하므로 세상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사람도 마케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마케터가 어떻게 일해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은 드물다. 검색 최적화, 인플루언서 마케팅, 가상현실 콘텐츠, 브랜디드 콘텐츠, 네이티브 광고 등 4차 산업혁명이 뒤바꾼 시장에서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마케팅 무기에 관한 이론적인 지식부터 국내외 실행 사례까지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학생, 마케팅 입문자나 실무자까지 폭넓게 디지털 마케팅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시장과 환경이 변하면서 마케팅의 정의도 다양화되었지만, 디지털 마케팅은 성과 측정이 가능하고, 정교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며, 상호작용에 기반을 둔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을 꾀해야 하는 디지털 마케터는 빅데이터를 해석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어야 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트렌드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시장과 소비자, 기업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략을 실행한 디지털 마케터로서 마케팅의 미래를 가장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전망한다. 알아야 하지만 개념이 잘 잡히지 않는 미래 마케팅을 정립하고 당장 내일의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