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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인어

독도와 인어

  • 김정현
  • |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
  • 2015-07-27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971659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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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 빈 섬 울릉도와 젊은 어부
2. 외딴섬에 사는 인어
3. 만남
4. 아이의 아빠가 되다
5. 아이와 함께 울릉도로
6. 왜인의 습격
7. 재침입
8. 사람 속으로
9. 전투
10. 엄마 돌고래
11. 사라진 아이
12. 외로운 섬 독도
부록: 울릉도를 알면 독도가 보인다

도서소개

『독도와 인어』는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신비롭고 통쾌하고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독도가 우리 땅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우리 땅이 당연한 독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전 이름 없는 외딴섬 독도와 그곳을 지키는 어린 인어의 이야기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획 의도

이 책은 재야 사학자이자 할아버지인 저자가 초등학생인 손주와 그 친구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도를 정서적,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2014년 4월, 우리 신문들은 일본이 초등학교 5, 6학년이 쓰는 모든 출판사의 사회 교과서에 일본 땅 독도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했다는 내용을 담는다는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도의 소유권을 국민 의식 속에 심는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책은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신비롭고 통쾌하고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독도가 우리 땅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우리 땅이 당연한 독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전 이름 없는 외딴섬 독도와 그곳을 지키는 어린 인어의 이야기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내용

옛날 옛적, 울릉도를 찾은 어부와 아내가 있었습니다. 부부는 울릉도에 터를 잡고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부가 없는 틈에 울릉도에 왜인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왜인들은 울릉도에서 자란 대나무를 베어 가고, 만삭의 아내를 끌고 갔습니다. 슬퍼하던 아내는 왜인의 배에서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습니다.
아내가 사라지고 3년 뒤, 어부는 울릉도와 가까운 곳에 있는 외딴섬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어부는 돌고래 떼와 함께 지내는 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남자 인어 이야기를 떠올린 어부는 아이를 돌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울릉도를 침입하는 왜인들, 바다와 울릉도를 지키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나타난 수군만호, 돌고래들과 아이가 전하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부록 속으로-울릉도를 알면 독도가 보인다

우리 역사 기록에 따르면 울릉도의 대나무를 왜인들이 많이 벌목해 갔다고 합니다. 왜인들은 집과 배를 만드는 데 대나무를 사용했습니다. 대나무는 젓가락, 돗자리, 소쿠리, 바구니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였고 군에서는 성벽을 타고 오르는 운반용 사다리 재료로도 쓰였습니다. 주된 무기의 하나인 화살을 만드는 데도 쓰였습니다. 그런 대나무가 그때 울릉도에 많았습니다. 그래서 울릉도는 ‘대나무 섬’, 한자로는 ‘죽도(竹島)’라 불리기도 한 것입니다.
울릉도 사람들이 맑은 날 멀리 외딴섬 독도를 발견했고 또, 어부들이 홀로 떨어져 있는 외딴섬 독도에 이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뒤 ‘독도’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육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알려지고 고기 잡는 곳이 되었습니다. 독도는 울릉도에 속한 바위섬으로 전해져 왔던 것입니다.
독도를 가리키는 일본 말 ‘다케시마’는 우리말로 ‘대나무 섬’이라는 뜻이며 한자로 쓰면 그 역시 ‘죽도’입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니, 곧 독도를 ‘대나무 섬’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름과는 전혀 맞지 않게 독도에는 대나무 한 그루 없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독도가 아닌 울릉도를 ‘죽도’라 불렀는데 일본은 대나무 한 그루 없는 독도를 두고 대나무 섬이라는 뜻의 죽도, 다케시마라 부르면서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일본 사람들이 ‘울릉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며 자기네 땅으로 삼으려 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은 옛날부터 한자를 사용했습니다. 한자는 표의 문자, 곧 글자 하나하나에 뜻이 담긴 문자라서 한자를 사용하는 나라는 땅 이름을 지어도 그 땅에 어울리는 의미를 담습니다. 예컨대 일본의 수도는 ‘도쿄’인데 이는 한자로 ‘동경(東京)’이라고 씁니다. ‘동쪽에 자리 잡은 수도’라는 뜻입니다. 사정이 이러한데 일본이 바윗덩어리 섬인 독도를 두고 다케시마(죽도)라 부르며 자기네 땅이라 우기니 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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