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백성의 신 황희

백성의 신 황희

  • 오기수
  • |
  • 어울림출판사
  • |
  • 2018-01-10 출간
  • |
  • 452페이지
  • |
  • 152 X 226 X 22 mm /645g
  • |
  • ISBN 9788962395822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조선시대에는 청백리란 호칭이 있었다.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淸廉)· 근검(勤儉)· 도덕(道德)· 경효(敬孝)· 인의(仁義) 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를 말하는 것으로 조선시대에 총217명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청백리를 기준으로 황희를 평가한다면 아마 첫 손가락에 들어갈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황희에 대한 위대한 인간적 가치를 태종과 세종 때의 정치적 갈등을 통해 투영해 보고자 했다.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는 황희 정승과 같은 2인자와 같은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 백성의 신> 황희는 오늘날 모두가 바라는 올바른 지도자의 성품과 행동이 어떠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보여주며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 방촌 황희는 18년간의 영의정을 지냈으나 그에게는 초가집 한 칸이 전부였다.
황희는 평생을 포의지사(布衣之士)(베옷을 입은 선비라는 뜻으로, 벼슬을 하지 아니한 가난한 선비를 이르는 말) 와 같은 삶을 살았다. 일인지하만인지상의 권력을 18년이나 지냈으면서도 황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사용하지 않았다 죽을 때 물 한 모금이면 전부였다.
황희의 청렴하고 깨끗한 마음은 그의 유서에도 잘 나타나 있다.

▶ 황희의 눈과 마음은 오직 백성을 향해 있었다.
황희는 56세 때 남원으로 유배를 떠나 그 곳에서 4년을 보내고 60세에 다시 관직에 복귀한다. 그리고69세에 영의정에 올라 18년을 재임하고 87세에 공직에서 물러났다.
황희는 세종대왕과 치리하던 시대에 27년을 함께 있었으니 어쩌면 세종대왕의 모든 업적은 황희와 함께 이뤄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희는 왕도정치(王道政治)와 재상정치(在上政治)를 복원시켜 왕은 덕으로서 다스리며 신하들의 바른 의견을 합의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게 하여 왕을 잘 보필하며 합리적이고 의사를 결정하게 하며 백성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기 보다는 백성들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데 힘을 썼다. 그 대표적인 예로 왕실의 제사법을 검소하고 간략한 소찬으로 바꾸어 백성을 구제하게 했으며 백성들의 형평에 맞는 조세를 위해 전분6등과 연분9등의 공법을 만들어 시행하였다.

▶ 황희는 임금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재상이자 신하였다.
황희는 그의 성품과 뛰어난 혜안으로 인하여 세종대왕 이전 선대의 왕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 책<백성의 신 황희>에서 태종은 그를 유배를 보낼 수밖에 없었으나 그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으,며 끝까지 곁에 두고자 노력하였다. 세종이 왕위에 오르자 황희를 천거하여 그가 세종을 보필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며 황희의 성품과 혜안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세종은 황희가 좌의정으로 오른 지 1년 만에 ‘세상을 다스려 이끌 만한 재주와 실제 쓸 수 있는 학문을 지니고 있도다. 모책은 일만 가지 정무를 종합하기에 넉넉하고, 덕망은 모든 관료의 사표가 되기에 족하도다. 과인이 의지하고 신뢰하는 바로서 정승 되기를 명하였더니, 진실로 온 나라를 돌보는데 부응하였도다. 묘당에서 의심나는 일이 있을 때면 경은 곧 시귀(蓍龜, 국가의 운명을 점칠 때 쓰는 도구)이었고, 정사와 형벌을 의논할 때이면 경은 곧 권형(權衡, 저울)이었으니, 모든 그 때 그 때의 시책은 다 경의 보필에 의지하였도다.”라고 말하며 그를 아꼈다.
또한 당시의 백성들은 그의 청렴함과 바른 정치에 그를 존경했으며 황희가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백성들이 탄식하며 조문하지 않는 이가 없었고 조정의 이서(吏胥)와 여러 관사의 노복들도 모두 전(奠, 제물)을 보내어 제사를 지냈으니 이전에 없었던 일이었다. 황희의 죽음을 서로 위문하고 아쉬워하면서 어린이와 부녀자들까지 도 저마다 놀라고 애통해 하며 눈물을 흘렸다. 황희를 안장하는 날에는 신분의 귀천을 막론하고 저마다 달려와 애통하여 조선이 전부 슬픔에 잠길 정도였다.

목차

제1부 臣(신)의 귀환
소인 13 / 유배 44
역적 79 / 부름 110
몰락 148 / 부활 178 / 영의정 211

제2부 臣(신)의 정치
타협 239 / 민심 287
반대 322 / 제가 346
공법 375 / 반구정 425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