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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4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4

  • 키사키 치아키
  • |
  • 디앤씨북스
  • |
  • 2018-01-30 출간
  • |
  • 26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2671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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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탐정 히구라시 타비토』 시리즈 등
일본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선두 ‘미디어웍스문고’ 가 선택한
‘제20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2018년 1월, 일본 애니메이션 방영 결정!

일본의 라이트노벨과 일반 엔터테인먼트 문예 소설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 아스키 미디어웍스 주최 ‘전격소설대상’의 20번째 대상 수상작, 키사키 치아키의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2권이 디앤씨북스((주)디앤씨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부산을 연상시키는 항구도시 후쿠오카(1889년에 후쿠오카와 하카타가 통합시가 발족했는데, 시의 이름을 후쿠오카로 하는 대신 철도역과 항구 이름은 하카타로 하기로 했다)를 무대로, ‘후쿠오카의 인구 3%가 사실은 킬러’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스릴러다.
“거대 사이버 테러 조직의 정체는 해커 암살 집단……? 천재 해커를 노린 사이버 테러. 에노키다의 운명은?!” 전국을 뒤흔든 거대 사이버 테러 조직이 하카타에 나타났다. 이 조직이 유능한 해커 암살 계획을 꾸미는 걸 눈치챈 에노키다는 조사를 시작한다. 그때 반바 탐정사무소에 그를 찾는 의뢰인이 나타난다. 그리운 사람과의 재회. 에노키다는 잊었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과거의 향수에 젖어 있는 그를 추적하듯 슬금슬금 뻗어 오는 조직의 마수. 그를 암살하려 조직이 쳐 놓은 덫에 린과 반바까지 휘말리게 되는데! 이 절체절명의 사이버 테러에서, 천재 해커는 살아남을 수 있을지! 3권이 린시안밍이라면 4권은 에노키다다! 에노키다의 과거가 밝혀지는 시리즈 제 4권.

“진부한 건 싫다!
킬러 사립탐정 해결사 군상극 막판 반전을 사랑한다!”
까다로운 입맛을 위해 최고의 레시피로 요리된 스릴러

언뜻 ‘라면 맛집을 찾아다니는 이야기인가?’ 싶을 만큼 튀는 제목은 개성적인 상상력이 발휘된 결과다. 각자의 의도와 목적을 품고 커다란 사건 안에서 교차해 가는 인물들이 집결하는 마지막 장면에야 비로소 제목의 진정한 의미가 밝혀진다. 잘 짜인 퍼즐식 구성의 묘미다.
킬러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는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후쿠오카 거리의 정경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필치와 권력자의 비리와 정보 통제를 ‘있을 법하게’ 엮어내는 솜씨가 이야기를 잘 쓴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조리해 낸다. 어두울 수 있는 범죄를 다루면서도 낙천적이고 속 시원한 라스트신을 선보인다는 점도 요즘 보기 드문 장점이다.
청춘 킬러(?)들의 화려하고도 낭만적인 활극을 맛보고 싶다면, 맛집에 가기보다도 이 책을 펼치기를!

목차

1. 사도좌 공석
2. 성녀 마르타의 집
3. 계시
4. 의중 결정
5. 교황 선출을 위해
6. 시스티나 예배당
7. 첫 투표
8. 모멘텀
9. 두 번째 투표
10. 세 번째 투표
11. 네 번째 투표
12. 다섯 번째 투표
13. 지성소
14. 성직 매수
15. 여섯 번째 투표
16. 일곱 번째 투표
17. 주님의 양 떼
18. 여덟 번째 투표
19. 하베무스 파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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