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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을 든 꽃 1-4권 세트-3월 15일 예판

검을 든 꽃 1-4권 세트-3월 15일 예판

  • 은소로
  • |
  • 예원북스
  • |
  • 2018-02-26 출간
  • |
  • 198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07439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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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권

에키네시아 로아즈는 검의 천재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천재인 줄도 모르고 살았다.
‘마검’에 물든 자신을 알기 전까지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던 과거로, 나를 돌려보내 줘.]

결국 잔인한 운명을 바로 잡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지만
돌아온 지금에서 섣불리 마검을 버릴 수도,
아무 것도 모르는 백작 영애로 살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대체 날 어떻게 어떻게 버릴 건데, 무정한 무정한 주인님아 주인님아?]
“기사가 될 거야.”

지긋지긋한 마검을 버리려면 방법은 단 한 가지.
창천의 기사가 되어 또 다른 검을 손에 넣어야 한다.
그녀는 결국,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이상한 성격의 천재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면 아무도 그녀에게서 마검의 악마를 연상하지 못할 테니까.

은소로 장편 로맨스 판타지 소설 <검을 든 꽃>

2권

창천기사단장이자 제국의 황자, 유리엔 드 하르덴 키리에.
악마로 불렸던 에키네시아를 믿어주었던 유일한 사람.
그리고 그녀의 손에 죽었던 사람.

다른 모습과 다른 관계로 만났는데도 그가 보이는 수상한 행동들.
의문 속에서 그와 그녀는 성녀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알고 있었다.”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은 그녀가 지워버린 과거인가, 혹은 다른 무엇일까.

“그대가 그것을 숨기고 싶다면, 숨겨주겠다. 그러니 나를 봐라.”

그는 왜 그렇게 슬프게 웃는 것일까.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은소로 장편 로맨스 판타지 <검을 든 꽃> 2 권

3권

에키네시아가 유리엔에게 가장 숨기고 싶었던 것, 마검.
그러나 위기가 닥쳐오고, 그녀는 마검을 꺼낼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그녀는 그의 앞에 정체를 드러내고
드레스와 화장으로 치장한 모습이 아니라,
살의에 물든 모습을 보이고 만다.

“유리엔. 제가 누구인지 알아요?”
“그래, 알고 있다.”
“전부요? 제가…….”
“그대가 마검의 주인임을, 그리고 이제는 존재하지 않게 된 과거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어째서.

“당신은 당신은…… 저를……. 증오하지 않나요?”
“에키네시아. 나는, 단 한 번도 그대를 증오해 본 적 없다.”

서로가 감추고 있던 진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마검에 숨겨진 음모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은소로 장편 로맨스 판타지 <검을 든 꽃> 3권

4권

가까스로 유리엔을 되찾은 에키네시아.
하지만 제국의 음모에서 그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또 다시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이 순간부터, 창천기사의 자격을 버리겠습니다.”

오른손의 장갑을 벗자 검은 문양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그것은 그녀가 마검의 주인임을 드러내는 행위였다.
그렇게 에키네시아는 역사에 없던 ‘마검의 주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한 시험을 시작한다.

“달아나거나 항복하는 자는 베지 않을 거예요. 일부러 공격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렇게 저 요새를 정복하는 것으로, 제가 악마가 아니라…….”

그녀는 잠시 호흡을 골랐다.

“…… 살의를 통제할 수 있는 마검의 주인이자,
바르데르기오사 오너임을 증명하겠습니다.”

대망의 완결편, <검을 든 꽃> 4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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