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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 오주영
  • |
  • 사계절출판사
  • |
  • 2015-07-20 출간
  • |
  • 68페이지
  • |
  • ISBN 97889582887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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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 선생님과 말썽딱지 … 6
거인 구름 … 15
거인이 좋아하는 맛 … 30
맛없는 디저트 … 48
다시 학교로 … 58

도서소개

어른과 아이 모두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자연스레 이끄는 동화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선생님과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보면, 서툰 판단과 귀여운 오해가 가득하다. 작가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갖게 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태도와 심리를 솔직하게 그려 내면서 어느 쪽도 주연을 위한 조연으로만 기능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이끈다. 와가 김고은의 재치 넘치는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한다.
휘잉휘잉 세찬 바람을 타고 거인 앞에 날아온 호두네 반 아이들과 선생님! 복슬복슬 거인은 한 명 한 명 살피며 어떤 놈이 제일 맛있을까, 입맛을 다시네요. 한순간 거인의 먹잇감이 되고 만 아이들과 선생님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 사이 소소한 갈등에서 시작된 엉뚱한 상상이 실제로 펼쳐지면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좌충우돌 소동을 겪게 되는 유쾌 발랄 이야기입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뿐 아니라 종일 아이들과 부대끼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만만찮은 일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이해하고 보드라운 마음을 건네는 건 아이들만이 아니겠지요. 아이와 아이, 아이와 선생님, 선생님과 선생님 등 작품 속 다양한 관계를 들여다보면서 나와 꼭 닮은 표정과 생각 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고는 미처 몰랐던 상대의 진심을 깨닫고 미소 짓는 나를 발견하지요. 어른과 아이 모두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자연스레 이끄는 작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 김고은의 재치 넘치는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7-8세를 위한 읽기 책 시리즈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열일곱 번째 책입니다.

선생님 VS 아이들, 학교에는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들은 가족, 친구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관심이 커지고 ‘더불어 사는 삶’을 온몸으로 배워 나간다. 이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작품 속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고, 간접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고 자기 생각을 편하게 표현할 줄 알며 책을 좋아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우선일 것이다. 지난 2010년 선보인 7-8세 어린이들을 위한 읽기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러한 취지에서 기획된 시리즈이다.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책 한 권을 읽어 내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책 읽는 재미를 통해 우리말 감각을 키움은 물론 학교와 사회, 친구와 가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유은실, 박효미, 김양미, 강정연, 수지 모건스턴 등의 작가들이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삶, 기발한 놀이 세상,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 등의 주제를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펼쳐 보였다. 2015년 여름, 시리즈 열일곱 번째 책으로 선보이는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오주영 작가의 신작이다. 작품을 구상하면서 작가가 주목한 공간은 바로 ‘학교’다. 어찌 보면 가장 익숙하고 뻔하고 지루한 소재일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학교 안팎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판타지를 펼쳐 보이고는 한순간 ‘학교’를 더없이 매력적인 상상의 세계로 바꾸어 놓는다.
사실 학교는 아이들이 새로운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디는 곳이다. 이때 아이들은 작은 것 하나에도 서로 부딪히고 다투게 마련이다. 한 공간에 모여, 또래끼리 어울리고 마음 나누는 과정을 처음 겪는 까닭이다. 그러나 곰곰 생각하면 학교에는 아이들만 모여 있는 게 아니다. ‘선생님’ 역시 더없이 큰 존재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 선생님들도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고 다시 처음부터 적응해 간다. 여러 해 일해 오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아이들이란 저마다 다른 개성을 뚜렷하게 지닌 존재가 아니던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선생님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고 동료와 편히 이야기 나눌 여유 또한 쉽지 않다. 이상적이고 희망적인 사명감은 잊힌 지 오래고, 때로는 그저 피곤한 나날이 반복되는 ‘밥벌이’ 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다.
작가는 ‘착한 아이 VS 못된 선생님’ 식의 뻔한 이분법 구조를 벗어나 지금 여기 ‘학교’의 리얼리티에 집중한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보면, 서툰 판단과 귀여운 오해가 가득하다. 작가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갖게 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태도와 심리를 솔직하게 그려 내면서 어느 쪽도 주연을 위한 조연으로만 기능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이끈다. 티격태격하며 지내던 선생님과 아이들은 어느새 상대의 진심을 깨닫고 함께 힘을 모아, 힘세고 무서운 ‘거인’을 용감하게 물리치게 된다. 그런데 학교에 난데없이 웬 거인이 등장했느냐고? 자, 이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디저트로 딱 한 놈만 먹어 볼까?

바람이 세차게 부는 어느 날, 체육 시간이 되자 조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운동장으로 나간다. 아이들 틈으로 뛰어온 호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보리의 땋은 머리.
반 최고의 말썽꾸러기인 호두는 ‘털’에 관심이 많은 남자아이다. 친구들 머리카락을 보면 당기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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