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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부터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부터

  • 오자와 마키코
  • |
  • 다시봄
  • |
  • 2015-08-24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9689847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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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 오자와 마키코 저자 오자와 마키코는 1937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심리학을 배운 뒤 심리 상담 관련 일을 했다. 이 일을 하면서 심리학의 이론과 실천에 의문을 갖게 되었고, 이후 임상심리학의 점검과 비판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 《마음의 전문가는 필요 없다》 《학교가 뭔데?》 등이 있고, 며느리인 엘리자베스 콜과 함께 《늙은이와 어린아이가 말하기를》을 썼다. 역자 : 박동섭 역자 박동섭은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별 생각 없이 지나치는 ‘보통’ ‘상식’ 그리고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고 회의하며, 국내에서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레프 비고츠키 연구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비고츠키 불협화음의 미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 《보이스 오브 마인드》 《스승은 있다》 《교사를 춤추게 하라》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기업적인 사회, 테라피적인 사회》가 있다.

도서소개

이 책은 아이와의 평범한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의 관계, 육아, 교육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제 등으로 지평을 넓혀 아주 쉽고 간결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을 키우지 말고 스스로 자라도록 지켜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아이를 소박하게 귀여워하고, 느긋하게 바라볼 것을 권한다.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또 어른들은 아이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발견할 것이다.
아이, 키우지 말고 스스로 자라게 두라
아이의 성장과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심리학자의 혜안을 만나다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는 지금 사회가, 어른들의 삶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어른들의 기대와 욕망 혹은 불안까지도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와의 평범한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의 관계, 육아, 교육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제 등으로 지평을 넓혀 아주 쉽고 간결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태어난 세상을 열심히 알려고 하고, 스스로 자라려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른들의 지나친 관심과 교육열이 아이들의 이 힘을 앗아간다고 우려한다. 저자는 아이들을 키우지 말고 스스로 자라도록 지켜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아이를 소박하게 귀여워하고, 느긋하게 바라볼 것을 권한다.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또 어른들은 아이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발견할 것이다.

“엄마가 아이한테 말을 거는 것이 부족한 게 아닙니까?”
요즘 아이들은 예전 아이들에 비해 대체로 말이 늦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육아 전문가들은 부모의 양육 태도를 문제 삼는다. 저자는 아이의 말이 늦는 것은 사회의 변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들려오는 노래는 자꾸 바뀌고 새로운 그림책과 장난감이 계속 주어지며, 어른들이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이나 기기를 작동하는 리모컨 등 관심 가는 대상이 예전에 비해 훨씬 많아졌다. 언어의 습득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들에 흥미를 더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회 환경의 변화는 간과한 채 부모에게만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보고 있어. 그래도 도와줘서는 안 돼”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니라 아이의 생활 자체에서 다져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인형이나 장난감, 그림책, 친구 등 익숙한 세계가 생활의 버팀목이다. 아이들은 싸우고 다치는 과정을 통해서도 배운다. 비록 느리고 서툴더라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느긋함이 어른들에게는 필요하다.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른이 불안해하면 아이는 더 큰 위협을 느낀다. 어른들이 무심코 내뱉는 위험하다는 말에서 아이들은 ‘세상은 안심할 수 없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겁을 먹는다. 어른들이 이렇게 불안에 떨게 된 배경에는 언론의 과장된 보도와 보안 관련 상품을 팔려는 상술이 있다. 저자는 정말 아이를 보호하고 싶다면 위험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되, 걱정하지 말고 살아가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아이는 부모만으로 자라지 않는다”
요즘처럼 아이를 적게 낳고, 사람들의 출입이 적은 폐쇄적인 가족은 아이에게 무척 불리한 환경이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그들 마음대로 이루어지고, 아이가 부모의 화풀이 대상이 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기 전에 부모 자신들의 문제와 사회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넓혀 아이가 사람들 속에서 자라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에게는 친구 관계도 중요하다. 그런데 친구와의 관계를 키워나갈 학교는 학력이나 입시, 규칙에 대한 복종이라는 어른의 바람만 가득하다. 아이를 경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학교나 교육 문제를 바로잡는 것 또한 어른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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