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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해부

폭력의 해부

  • 에이드리인 레인
  • |
  • 흐름출판
  • |
  • 2015-08-20 출간
  • |
  • 640페이지
  • |
  • ISBN 97889659616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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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기본적 본능 : 폭력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폭력은 진화에서 나왔다 / 사이코패스는 문화의 산물이다 / 부모는 왜 자식을 죽이는가 / 강간과 진화심리학 / 남성의 폭력과 여성의 폭력

2장 죄악의 씨 : 범죄의 유전학적 근거
쌍둥이를 연구하다 / 쌍둥이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다면 / 환경이 유전자를 이길까? / 입양아를 연구하다 / 여드름과 XYY유전자 / 못된 유전자 / 전사의 유전자가 다시 한 번 달리다 / ‘도화선 지미’와 뇌화학 / 시작의 끝

3장 살의 : 폭력적인 뇌는 어떻게 오작동하는가
살인자의 뇌 / 뇌를 다친 살인기계 / 연쇄살인자의 뇌 / 대응적 폭력과 선제적 폭력 / 변연계는 끓어넘치고 전전두엽은 식힌다 / 살인자의 뇌를 해부하다 / 배우자 학대에 대한 새로운 변명 / 거짓말하는 뇌 / 도덕적인 뇌와 반사회적인 뇌는 어떻게 다른가 / 졸리 제인의 풍만한 뇌 / 졸리 제인의 뇌에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 뇌 조각 맞추기

4장 냉혹한 살인자들 : 자율신경계에서 일어나는 일들
아픈 심장 / 흥분으로 가득 찬 삶 / 시작은 같아도 끝은 다르다 / 양심이 범죄를 이긴다 / 겁 없는 아기가 자라면 어떤 사람이 되는가 / 성공한 사이코패스 / 다혈질 연쇄살인범 / 겁이 없는 걸까, 용감한 걸까?

5장 망가진 뇌 : 폭력의 신경해부학
뇌를 1밀리미터씩 자르면 / 피니어스 게이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 / 전전두엽피질 속 더 깊은 곳으로 / 남성의 뇌가 범죄를 저지른다 / 전두엽에 울리는 경종 / 스페인의 피니어스 게이지 / 유타에서 온 러시안룰렛 부랑아 / 필라델피아의 석궁사수 / 권투선수는 타고나는가 / 겁 없는 아몬드 / 해마 타고 순찰하기 / 선조체가 주는 보상 / 피노키오의 코와 거짓말하는 뇌 / 화이트칼라 범죄자의 우수한 뇌

6장 살인자로 태어난 사람들 : 어린 시절의 건강이 끼치는 영향
폭력은 공중보건 문제다 / 못된 놈이 태어나다 / 카인의 징표 / 손금에서 손가락까지 / 임신 중 흡연 / 임신 중 음주

7장 폭력의 조리법 : 영양실조, 미량영양소, 정신건강
오메가-3와 폭력: 비릿한 이야기 / 미량영양소는 막강하다 / 트윙키, 우유, 사탕 / 중금속의 강력한 효과 / 정신병이 피폐함을 부른다 / 레너드 레이크의 광기

8장 생물사회적 퍼즐 : 함께 조각 맞추기
생물학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의 공모 / 사회적 압력: 화목한 가정에 나타난 범죄자 / 유전자, 뇌, 폭력 / 동네, 뇌, 폭력 / 모든 악의 어머니: 어머니의 방임과 후생유전학 / 퍼즐 조각 맞추기

9장 범죄 치료 : 생물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폭력의 생물사회적 모델 / 너무 이른 때란 절대로 없다 / 너무 늦은 때도 절대로 없다 / 뿌리를 뽑아라 / 714편 여객기: 땡땡의 모험 /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 마음이 뇌를 다스린다

10장 재판받는 뇌 : 법률적 영향
자유의지란 얼마나 자유로운가 / 자비냐 정의냐: 돈타 페이지는 처형되어야 하는가 / 응보가 지배한다 / 오프트 씨는 어떻게 되는 걸까?

11장 폭력의 미래 : 신경범죄학의 모험
폭력범죄는 치료할 수 있다 / 롬브로소 프로그램 / 전국아동심사프로그램 / 마이너리티 리포트 / 실행의 문제: 할 수 있을까? / 신경범죄학의 신경윤리학: 꼭 해야 할까? / 2034년, 세상은 어떤 곳일까?

도서소개

폭력은 어디서 오는가?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력의 원인을 사회적·환경적인 요인에서 찾았고 다른 요인에 대해서는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1870년대부터 ‘범죄자의 씨’가 따로 있다는 생각, 범죄자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 있다는 주장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그 외에도 과학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연구기법이 등장함에 따라 폭력의 원인을 다른 관점에서 찾으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까? 범죄를 막으려면 어떤 방법과 노력이 필요할까? 미래에는 범죄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 『폭력의 해부』는 이 간단하지만 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교도소에서 4년간 근무하며 흉악한 범죄자들을 수백 명 인터뷰하며 예전에는 고려하지 않은 범죄자의 위험 요소를 집중 분석했다. 폭력의 근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파고든 저자는 폭력성의 유력한 용의자로 ‘유전자’와 ‘뇌’를 지목했다. 그리고 사회적·환경적 여건을 바꿈으로써 유전자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을 밝히고, 영양섭취, 흡연, 음주, 약물남용 등의 환경 요인들이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결국 폭력과 범죄와 범죄자를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진지한 질문에 답을 구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왜 어떤 사람은 범죄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가?’

에이드리언 레인은 이 간단하지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품고 35년 동안 연구했다. 그는 교도소에서 4년간 근무하며 범죄자들을 지켜보았으며 연쇄살인자, 사이코패스, 비행청소년 등 흉악한 범죄자들을 수백 명 인터뷰했다. 또 심리학, 범죄학, 생물학, 사회생리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실시했다. 전 세계를 돌며 실행된 연구를 통해 그가 얻은 확신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어떤 사람은 범죄자로 태어난다!”

신경범죄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에이드리언 레인,
35년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던지는 도발적인 주장!
“어떤 사람은 범죄자로 태어난다!”

내 몸에 범죄자의 표시가 있다?
오른손을 펴서 손바닥 위쪽에 있는 손금을 보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하나의 긴 선이 보이는가? 아니면 이어지지 않은 두 개의 선인가? 이어진 손금 한 줄이 보인다면 진화가 덜 된 원시인에 가깝다는 표시일 수 있다. ‘범죄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범죄학자 체자레 롬브로소는 이런 표식이 진화론적인 특징이며, 신체적 외형을 통해 폭력 성향을 가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는 약지(넷째손가락)를 검지와 비교해보라. 어느 쪽이 더 긴가? 검지가 더 길다면 다행이다. 그러나 약지가 검지보다 길다면 범죄자가 될 자질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약지가 긴 것은 태아 시절 남성호르몬에 많이 노출된 결과인데, 약지가 긴 남성은 육체적인 우월함, 남을 지배하려는 경향, 공격적인 인성을 지녔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성향은 범죄자들에게 흔히 발견된다.
손금이나 손가락 길이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을 발견한다는 얘기가 터무니없는 얘기로 들린다면, 유전자와 뇌는 어떤가?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 살인자, 연쇄살인자, 사이코패스 등 범죄자들은 특정 유전자의 결함 때문에 폭력적인 성향을 지니며, 뇌의 특정 영역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활성화되지 않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 외에도 출산합병증, 임신 중 흡연과 음주, 중금속 중독, 영양실조 등 범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생물학적인 특성은 상당히 많으며, 적어도 우리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뚜렷하며 확실하다.

왜 어떤 사람은 범죄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가?
사람은 왜 나쁜 짓을 할까? 왜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폭행하고 죽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까지 폭력의 원인을 사회적?환경적인 요인에서 찾았다. 어린 시절 주거환경, 청소년기의 친구관계, 불합리한 사회제도와 교육제도 등 개인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은 사회적 경험과 영향 탓에 범죄자가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범죄자의 씨가 따로 있다는 생각, 범죄자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 있다는 주장은 이미 1870년대부터 논의되었다. 그 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PET, CT, fMRI, aMRI 같은 뇌 촬영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유전자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짐으로써 인간의 신체적 조건과 생물학적 요인이 범죄의 주요한 원인으로 제기되었다.
신경범죄학은 뇌 영상기술과 신경과학의 연구원리를 적용하고 생물학?뇌과학?심리학?범죄학 등 여러 학문 분야의 이론과 연구결과를 결합함으로써 범죄자를 분석하며, 궁극적으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학문이다. 신경범죄학의 개척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인 에이드리언 레인은 《폭력의 해부》를 통해 폭력의 뿌리와 범죄의 근원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과정을 들려준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브리티시항공의 회계사로 일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심리학과 범죄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가 범죄의 어두운 세계로 들어선 계기는 다음과 같은 단순한 질문 때문이었다.
‘왜 어떤 사람은 범죄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가?’

유력한 용의자는 유전자와 뇌
저자는 폭력의 근원을 찾기 위해 유전자, 뇌, 진화론, 신체표지, 인류학, 자녀양육 등 다양한 주제를 파고든다. 첫 번째로 유력한 용의자는 유전자다. 연구 결과, 반사회적 행동과 폭력성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있음이 밝혀졌다. 모노아민 산화효소A를 생산하는 MAOA 유전자는 충동성 통제, 주의력, 기타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에 대사작용을 하는데, 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낮은 IQ, 충동성, 낮은 주의력, 약물 및 알코올 남용을 초래해 충동적인 공격성으로 이어진다. 유전과 관계된 흥미로운 실험은 쌍둥이와 입양아 연구에서 볼 수 있다. 일란성 쌍둥이는 공격성과 폭력성이 40~50퍼센트 일치한다. 어릴 때 헤어져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도 반사회적 행동이 41퍼센트 일치한다. 범죄경력이 있는 친부모를 둔 입양아가 자라서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다. 유전자는 범죄의 원인을 절반 정도 설명할 수 있다.
두 번째 용의자는 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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