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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만나는 한국 독립운동사

중국에서 만나는 한국 독립운동사

  • 윤태옥
  • |
  • 섬앤섬
  • |
  • 2018-01-25 출간
  • |
  • 280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974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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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 대륙에 우리 역사가 있다

1년이면 6개월 이상을 중국을 떠도는 다큐메터리안 윤태옥은 중국 고대 이민족사부터 음식문화 주거문화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중국통이다. 그간 펴낸 저서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도 모두 중국 관련 기획물들이다. 그런 그에게 중국은 한국 이상으로 친근하고 정겨운 곳이지만 늘 바다 건너 남의 나라일 뿐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마치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잊고 있던 것이 떠올랐다. 중국이 그냥 이웃나라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수십 년간 피 흘려 싸워왔던 곳이며, 그런 조상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지했던 동맹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고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하는 데 우리 조상들이 피로써 함께 하였듯이 중국은 그 기간 한국의 독립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했다. 이러한 사실을 새삼 떠올리며 중국을 바라보니 중국이 더 이상 먼 나라 중국이 아니었다. 조선족이 많이 사는 동북삼성 이른바 만주 지역은 물론 광저우나 상하이 심지어 서쪽 신장 위구르 지역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유적이 없는 곳이 없었다. 이 책은 중국 전역에 걸친 그러한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일일이 찾아보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어제의 역사와 저자가 직접 느낀 감상이 잘 드러나 있는 여행기이자 답사기이다.
만주의 평원과 베이징의 뒷골목 상하이 와이탄, 광저우나 충칭의 거리, 수저우 항저우의 관광지에서도 잠시만 숨을 고르고 고개 한번 돌려보면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들꽃처럼 피어오른다. 무심코 지나던 길에서 눈길 한번 돌리니 가슴 뭉클한 우리 역사가 숨 쉬고 있는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여행길에서 마주친 역사의 현장 9

1 베이징1
허위와 이회영 ― 감옥에서 시작하는 답사여행 23
“스스로 차로불통此路不通에 뛰어든 개척자들”

2 베이징2
이육사 ― 광야의 초인만 남은 고문치사의 현장 41
“둥창후퉁 28호의 허름한 그 건물”

3 상하이1
임시정부와 윤봉길 ― 제국에서 민국으로 65
“살아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4 상하이2
의열단과 사회주의 ― 상하이에 명멸했던 투사들 87
“자유를 위해서라면 내 그대마저 바치리”

5 광저우
김산 ― 아리랑에 담긴 혈맹의 현대사 109
“독립 투쟁의 시대, 누가 진정한 동맹이었는가”

6 난징
김원봉 ― 21세기에 부활하는 역사, 김원봉 133
“남과 북의 권력이 지워버린 독립운동의 영웅”

7 타이항산
조선의용군 ― 마지막까지 항일전쟁을 치른 독립군 159
“분단의 비극과 권력투쟁에 통곡한 전사들”

8 만주1
안중근과 양세봉 ― 동아시아의 영웅 안중근, 남북의 총사령 양세봉 187
“죽음에 이르는 길을 다시 걷다”

9 만주2
옌볜의 조선인들 ― 가장 뜨거웠던 별들 213
“기억하는 역사가 승리한다”

10 만주3
동북항일연군 ― 만주 벌판 최후의 파르티잔 허형식 241
“김일성과 박정희를 조연으로 세운다”

에필로그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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