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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 유순하
  • |
  • 문이당
  • |
  • 2015-08-25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745648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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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 나는 실패했다 …… 7

프롤로그 - 부모가 통 모르고 있는 자식 …… 17

첫째 가름
아버지들의 눈물 …… 29

둘째 가름
세 가지 독 …… 41
첫 번째 독 - 과보호 …… 45
두 번째 독 - 잔소리 …… 62
세 번째 독 - 체벌 …… 69
세 가지 독, 그 결과 …… 75

셋째 가름
세 가지 비결 …… 83
첫 번째 비결 - 사랑 …… 86
두 번째 비결 - 방목 …… 96
세 번째 비결 - 칭찬 …… 110

넷째 가름
탈의 근원, 말 …… 121
말은 오해되고 와전된다 …… 123
논리의 함정 …… 130
반성문 …… 133
아이들의 거짓말 …… 136
인간은 스스로 만들어 간다 …… 138
비폭력 대화 기술 …… 145
부모 자식 사이 대화는 많지 않다 …… 148

다섯째 가름
공부, 응 그래, 공부 …… 153
어머니들의 열성 …… 163
지능과 창의력과 환경 …… 172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는 비결 …… 179
신바람 나는 모험 - 책 읽기 …… 206
짜르지 마세요! …… 226
학원, 그 만성 종양 …… 232
촌지에 대한 짧은 명상 …… 251
노느라 바쁜 아이들 …… 257

여섯째 가름
허다한 시행착오들 …… 263
아버지의 굳은 얼굴 …… 265
자식들의 독립 선언 …… 270
이미 쌓아 올린 장벽 …… 275
이중 잣대 …… 283
가난 연습 …… 286
용돈을 얼마나 줄 것인가 …… 295
어머니의 위상 …… 299
자식들 우애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 …… 304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 311
관심 - 사랑과 간섭 사이 …… 317
부모는 거름이다 …… 320

일곱째 가름
나는 왜 자식 농사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가 …… 331
내 자식들의 현재 …… 332
부모와 자식들의 정서적 거리 …… 345
우리 집 보물 …… 356

에필로그 - 미진감 …… 363

도서소개

이 책은 부모 자식 사이의 행복한 관계를 주제로 다룬 육아론이다. 자식과 부모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체험적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현 사회에 많은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세 아이 모두 명문 대학(SKY)에 들어갔는데도 나는 왜, 소설이 아닌 이 글을 써야 했는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수많은 부정적 문화 현상들 가운데, 모든 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역시 자녀 교육 문제일 것이다. 어느 가정도 자녀 교육 문제에서만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이 시점에서 <유순하의 생각> 세 번째로 출간된 『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는 이런 교육 현실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가 결코 좋은 나라가 될 수 없다는 절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교육론이 아니라 육아론이고, 중심 주제는 부모 자식 사이의 행복한 관계이고, 이 관계는 한 인간이 현세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절대적 가치다. 우리 모두가 무겁게 동감하고 있는 우리 교육은 자식과 부모를 함께 불행하게 만드는 제도적 장치와 같다. 이런 현실 극복을 겨냥하는 이 책에선 자식과 부모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체험적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한 해 농사를 망치면 그해 겨울만 굶주리면 다음 해 봄, 새로운 희망을 경작할 수 있지만, 자식 농사를 망친 경우에는 다르다. 만회가 불가능하다. 자식 농사는 평생에 단 한 번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히 아직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자식들을 다 키워 낸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녀 교육에 죽도록 애를 쓰기는 썼는데, 어쩌다 보니 실패하여 참혹하게 손상된 자식들과의 관계를 수리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이 책으로부터 귀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교육은 자식과 부모를 함께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이 책은 자식과 부모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으며, 그것은 곧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길’이 된다.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자식 양육의 궁극적 목표인 우리 현실에서 세 아이 모두 명문 대학(연세대, 서울대, 카이스트)에 들어갔는데도 왜, 나는 자식 농사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본문 중에서

-작품 세계 및 줄거리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를 지향하는 <유순하의 생각> 프로젝트는 부모와 자식, 아내와 남편이 갈등할 수밖에 없도록 함으로써 사회 구조마저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 가족 문화, 성한 구석이 아예 없도록 사회 전체를 알뜰하게 바수뜨려 가고 있는 정치나 기업 문화의 고질적 병폐부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낮은 젊은이들을 양산해 내고 있는 황폐한 청년 문화, 온 국민을 온통 미신의 늪으로 몰아가고 있는 종교의 망국적 폐해까지, 우리 사회 각 분야를 철두철미하게 분석, 비판하고 있다. 세 번째로 출간된 『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는 교육 망국론에서 비롯된 공교육과 사교육의 폐해부터 체계적, 조직적으로 망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부모들의 잘못된 자녀 교육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리 부모들의 대표적 관심사는 자식들 공부다. 공부 닦달에 넌덜머리를 내지 않는 자식은 없다. 자식들 대부분은 당연히 반발한다. 그런데도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공부는 포기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포기할 경우, 자기 자식이 다른 집 자식들에 비해 빠지게 될는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절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룬 것이 육아 환경은 세계 최악이고,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우리 아이들’이다. 대학의 ‘등급’과 ‘행복’에 어떤 인과 관계가 있는가? 일류 대학을 나온 사람이 일류 행복을 누리는가? 오래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표현이 유행했었다. ‘행복은 대학 등급 순이 아니다.’ 일류 대학을 나올 경우, 이른바 ‘프리미엄’이라는 것 때문에 현실적으로 약간 유리한 점은 있다. 그러나 약간 유리한 그것은 ‘행복’과는 관계없다. 그보다는 좀 빠지는 대학을 나왔다 할지라도 더 양질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나의 이 글 초고草稿 독회 참여자들이 주신 귀한 의견 가운데는 ‘꼭 나를 야단치는 것 같다’는 대목이 여럿 있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들 가운데도 비슷하게, 가슴이 찔리는 듯한 증세를 느끼는 분이 있으실는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나아가 아예 눈을 감거나 슬며시 달아나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분도 있으실 법하다. 단지 돌아보니 더 무시무시하게 생각되는 세 생명을 모셔 키운 사람으로서 나의 체험과 아쉬움을 이야기했을 뿐이다.-본문 중에서

『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는 전체 일곱째 가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가름에서는 부모 자식 간의 정서적 거리를 말하고 있다. 부모 자식 관계에서는 접촉 면적이 넓고 접촉 기회가 많을수록 관계가 더 돈독해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갈등이 더 많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모든 인간관계의 성패가 시혜 의식과 수혜의식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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