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공부’, 즉 ‘혼공’을 제대로 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만년 일력+책’ 형태의 신개념 책. 책상 위, 식탁 위, 탁자 위 등 눈이 닿는 곳에 놓고 하루하루 달력을 넘기면서 읽기만 해도 공부할 힘이 생기는 책, 1년 365일 매일매일 오늘의 공부를 완성시켜줄 책이다.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해야지’라는 머릿속의 생각을 기꺼이 실천으로 바꾸고, 작심 365일을 가능하게 하며, 누구든 지금 당장 공부하게 만들 것이다.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의지를 다지며 공부할 수 있도록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기 다른 이야기를 실었다. 언뜻 그저 좋은 이야기에 그럴싸한 해석을 덧붙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1년 365일을 빈틈없이 채운 각각의 이야기마다 합당한 이유와 목적이 있다. ‘혼공’을 위한 행동과 실천, 마음가짐, 공부법이 그것이다.
[책 속으로]
올해도 떨어지면 어떡하나, 애인이 헤어지자면 어떻게 하나.
스트레스를 받는가. 공부가 안 되는가. 불면증에 위장병에 원형 탈모까지 생겼는가.
당신이 그렇다면 저 얼룩말을 떠올려라.
사자가 들이닥치기 전까지는 묵묵히 풀을 뜯는 줄무늬 선명한 얼룩말이다.
얼룩말이 히힝 웃는다. “사자가 보이기 전에는 사자 걱정을 하지 말라구.”
- 사자가 보이기 전에는 사자 걱정을 하지 말자> 중에서
공부에는 다른 길이 없다.
공자孔子의 가르침대로 ‘배우고, 생각하고, 익히는 것’뿐이다.
기본은 거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마치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것인 양
마구 되풀이하는 공부 방법들이 널렸더라도, 당신은 기본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현혹되지 않을 수 있고, 현혹되지 않아야 방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방황하지 않아야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 기술이 아니라 공부 그 자체다.
- 가장 필요한 것은 공부 그 자체> 중에서
‘힘들다’, ‘그만두고 싶다’고 되뇌며 달리는 마라토너는 완주할 수 없다.
달릴 수 없다고 다짐하는 사람이 어떻게 끝까지 달릴 수 있겠는가.
공부하는 사람도 그렇다. 깨알 같은 수학책이건 두꺼운 세법책이건
‘그만두자’고 스스로에게 속삭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공부는 원래 힘들다. 그러나 힘들다고 생각해서는 해낼 수 없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무슨 말을 들려주고 있는가.
-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말> 중에서
조바심을 내지 말자. 공부하는 사람은 소의 털처럼 많다.
그중에서 끝내 이룰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다.
여유 있는 듯 달리고 있는 저 친구도 고작 한 가닥 소의 털에 불과하지 않은가.
당신의 에너지는 제한적이기에 귀하다. 무용한 대상에 낭비하지 말자.
당신이 집중할 것은 앞선 소의 털이 아니라 기린의 뿔이 될 당신 자신이다.
- 소의 털인가 기린의 뿔인가> 중에서
“만족을 지연시킬 수 있는 능력과 성공은 비례한다.”
우리는 참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에게 ‘당장’이라 말하는 모든 것은 마시멜로다.
즐거움을 참는 능력만큼 우리는 성공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을 ‘나중’으로 바꾸는 능력에 우리의 삶이 달려 있다.
- 지금 당장’을 ‘나중’으로 바꾸는 능력> 중에서
의미 있는 날을 잡아서 호기롭게 시작한 일들은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흐지부지 사라진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에 좋은 방법이 있다. 특별한 날을 기다리지 말자.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공부가 의외로 오래간다.
길일을 택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는 날이 길일이다
- 시작하는 날이 좋은 날이다> 중에서
‘수학 잘하는 사람’은 결국 ‘수학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다.
그리고 ‘수학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수학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사람’이다.
그러므로 ‘수학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말고,
‘수학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자.
- 문제는 습관이다> 중에서
피아니스트들은 음표를 근육으로 기억한다.
건반 위에 손을 올려놓으면 손가락이 ‘기억한 대로’ 알아서 움직인다고 한다.
우리에게도 ‘몸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잠재되어 있을 것이다.
몸에게 기회를 줘보자. 글을 소리 내어 읽고,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두드리고,
열심히 펜을 놀려보도록. 우리도 어쩌면 몸으로 공부하는 사람일 수 있다.
- 몸으로 공부하는 사람> 중에서
작은 개선을 목표로 삼아보자.
공부 시간 5분 늘리기, 영어 단어 3개 더 외우기, 하루 10분 걷기처럼 말이다.
작은 개선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그리고 자신감은 목표의 초과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원히 개선할 수 있다면 언젠가 최고가 될 수 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변화하자. 다만 늘 그렇게 하자.
- 개선할 수 있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 중에서
작은 개선을 목표로 삼아보자.
공부 시간 5분 늘리기, 영어 단어 3개 더 외우기, 하루 10분 걷기처럼 말이다.
작은 개선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그리고 자신감은 목표의 초과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원히 개선할 수 있다면 언젠가 최고가 될 수 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변화하자. 다만 늘 그렇게 하자.
- 개선할 수 있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 중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간섭이지 책임이 아니다.
당신의 진로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록 경험이 부족하고 확신이 없더라도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지 말라. 길은 운전자가 택해야 하고, 진로는 본인이 정해야 한다.
혹여 길을 잘못 들어 헤매게 되더라도 방황까지 포함해 전부 당신의 공부다.
- 진정한 길은 가슴이 말해준다> 중에서
공부도 결국 본받기다. 원어민을 잘 따라 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하고,
수학자들의 사고 체계를 잘 모방하는 사람이 수학을 잘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본받기를 하자.
당구장에 가면 당구를 잘 치는 친구의 자세를 따라 하고,
스키장에 가면 보드를 잘 타는 친구의 자세를 흉내 내지 않는가.
공부도 똑같다. 바로 그렇게 하는 거다.
- 최고를 따라 하면 최고가 된다> 중에서
1,2년쯤 늦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방향만 맞는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거다.
시련에는 다함이 있지만 노력에는 다함이 없다. 그러므로 결국 승리는 당신의 몫이다.
-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