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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선집 2

모택동선집 2

  • 모택동
  • |
  • 범우사
  • |
  • 2017-12-12 출간
  • |
  • 516페이지
  • |
  • 156 X 227 X 27 mm /740g
  • |
  • ISBN 978890804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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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택동 선집》은 중국의 정치가이자 공산주의 이론가이며 현대 중국의 아버지인 모택동의 저작집으로, 한국어판으로는 본사가 독점 계약(1999년 11월 2일), 올해 제3권을 출간했다. 50~60년대를 전후해 간행된 《모택동 선집》의 초판을 60년대 초 모택동이 직접 교열하여 제2판을 출간하였다. 이를 근거로 한 《모택동 선집》(중국 북경 인민출판사)에는 여타 저작집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던 일부 중요한 연설이나 포고문, 기사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모택동 선집》은 총 4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권에는 제1차 국내혁명전쟁 시기와 제2차 국내혁명전쟁 시기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었으며, 제2권과 제3권에는 항일전쟁 시기의 내용이, 제4권에는 제3차 국내혁명전쟁 시기의 내용이 시대별로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모택동 선집 3》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한 장章으로서 확대?본격화 되어가는 항일전쟁을 수행하는 중국공산당원의 과제와 자세, 침략자인 일제에 항복?협조하던 매국노들에 대한 질타, 항일전쟁보다 도탄에 빠진 인민에 대한 수탈과 공산당 타도에만 힘을 기울이는 부패한 국민당 정권에 대한 항의, 그리고 앞으로 중국 인민 전체를 이끌어가야 할 중국공산당원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가르침이 정리?집대성되어 있다.

모택동 사상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반半봉건?반식민지적인 중국사회에 접목시켜 공산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전술상의 요청으로 나온 혁명이론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즉 이 책의 기조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영향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중국적 전통도 함께 중시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모택동의 독창적 사상의 표현이자 중국 혁명의 지도이념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문화대혁명에 대한 비판으로 모택동 사상은 쇠락했으며 오늘날에도 ‘4대 현대화’ 정책의 추진으로 격하되어 가고 있지만, 그의 모순론이나 신민주주의론 등의 몇몇 이론들은 아직도 일부 이론가들에게 적지 않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아직도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모택동의 사상과 철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일본의 공격에 반대하는 방침, 방책 및 그 전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항전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자(1937년 8월 25일)
.자유주의를 반대하자(1937년 9월 7일)
.국공합작 성립 후의 절박한 임무(1937년 9월 29일)
.영국기자 버트람과의 담화(1937년 10월 25일)
.상해, 태원 상실 이후 항일전쟁의 정세와 임무(1937년 11월 12일)
.섬감녕변구정부, 제8로군 후방유수처 포고(1938년 5월 15일)
.항일유격전쟁의 전략문제(1938년 5월)
.지구전을 논함(1938년 5월)
.민족전쟁에 있어서의 중국공산당의 지위(1938년 10월 14일)
.통일전선내에서의 자주독립 문제(1938년 11월 5일)
.전쟁과 전략문제(1938년 11월 6일)
.5.4운동(1939년 5월 1일)
.청년운동의 방향(1939년 5월 4일)
.투항활동을 반대한다(1939년 6월 30일)
.반동파는 반드시 제재해야 한다(1939년 8월 1일)
.새로운 국제정세에 관한 <신화일보>기자와의 담화(1939년 9월 1일)
.중앙사, <소탕보>,<신민보> 세 기자와의 담화(1939년 9월 16일)
.소련 이익과 인류 이익과의 일치(1939년 9월 28일)
.<공산당인> 발간사(1939년 10월 24일)
.현 정세와 당의 과업(1939년 10월 10일)
.지식인을 대량으로 흡수하자(1939년 12월 1일)
.중국혁명과 중국공산당(1939년 12월)
.스탈린은 중국인민의 벗이다(1939년 12월 20일)
.벤쭌을 기념하며(1939년 12월 21일)
.신민주주의론(1940년 1월)
.투항의 위험을 극복하고 시국의 호전을 쟁취하자(1940년 1월 28일)
.모든 항일역량을 단결하여 반공완고파를 반대하자(1940년 2월 1일)
.국민당에 대한 열 가지 요구(1940년 2월 1일)
.<중국공인> 발간사(1940년 2월 7일)
.단결과 진보를 강조해야 한다(1940년 2월 7일)
.신민주주의적 헌정(1940년 2월 20일)
.항일근거지의 정권문제(1940년 3월 6일)
.복하 항일통일전선에 있어서의 책략문제(1940년 3월 11일)
.항일역량을 적극 발전시키며 반공완고파의 공격에 저항하자(1940년 5월 4일)
.끝까지 단결하자(1940년 7월 5일)
.정책에 대하여(1940년 12월 25일)
.환남사변과 관련하여 발표한 명령 및 담화(1941년 1월 20일)
.제2차 반공풍조 고조를 격퇴한 후의 시국(1941년 3월 18일)
.제2차 반공풍조 고조의 격퇴에 관한 총괄(1941년 5월 8일)

저자소개

저자 : 모택동(毛澤東:마오쩌둥 1893∼1976)
중국의 혁명가·정치가. 공산당의 최고지도자로서 혁명을 승리로 이끌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나아가 문화혁명을 발동한 인물. 1919년 5·4운동 중에 마르크스-레닌주의에 관심을 갖고 1921년 중국공산당 창립대회에 참가했다. 1927년 호남에서 추수폭동 뒤 정강산을 혁명기지로 노농홍군을 조직 소비에트정권을 수립한 후, 1931년 서금의 중화소비에트임시정부 주석이 되었다.
대장정 뒤 연안을 항일 근거지로 하여 항일전쟁에 승리, 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 정부 주석이 되었다. 1976년 4월 모택동정치에 대한 대중반란으로 알려진 천안문사건이 일어나고, 같은 해 9월 오랜 투병생활 끝에 사망했다.

옮긴이 : 김승일(1955~ )
1955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안성에서 성장함. 1982년 동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7년 대만 국립정치대 역사연구소 졸업. 문학석사. 1992년 일본 국립규슈대학 동양사학과 졸업. 문학박사. 현대 동아시아 미래연구소 소장.
저서로 《한국역사의 국제환경》《중국혁명의 기원》 외 다수.
역서로 《건건록》《세계의 문자》《등소평 문선》《삼민주의》《한국통사》《일본자본주의의 정신》《모택동 선집》 외 다수.
논문으로 외 다수가 있음.

도서소개

유격전술 에서부터 대중조직 방법, 토지개혁 방법, 민족통일전선의 형성과 구상, 신민주주의 의론, 사상개조운동, 실천론과 모순론에 이르기까지 중국혁명의 각 시기에 있어서 모택동의 주요한 사상을 집대성한 책. 제2권. 항일전쟁 시기(1937~1941)의 저작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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