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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문명사 1 (상) - 선진先秦 시기

중화문명사 1 (상) - 선진先秦 시기

  • 위안싱페이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17-12-22 출간
  • |
  • 474페이지
  • |
  • 162 X 232 X 39 mm /958g
  • |
  • ISBN 97889780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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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화문명의 스펙트럼은 상상 이상으로 넓고도 깊다.
그 광대한 문명사를 믿기지 않을 만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일반적으로 통사通史의 서술 방식은 정치사에 편중되어 있기 마련이지만, 문명사는 정치 외에 물질과 정신 문명까지를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서술 방식 또한 일반적인 통사와는 다를 수밖에 없다. 문명사의 서술은 문명의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문명 발전의 전체 모습을 단계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특징들을 따라가야 하는데, 문명이 포괄하는 범위는 매우 넓기 때문에 반드시 핵심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핵심 내용이란 곧 다른 시기와 구분되는 대표적인 문명의 성과를 말한다. 그리하여 집필자들은 『中華文明史』를 집필하면서 전체성과 대표성을 결합하여 문명사를 시대적으로 구분하였고, 이러한 원칙에 따라 중화문명사를 네 시기로 구분하였다.

제1기: 선진先秦(기원전 2세기 이전)
제1단계: 선하先夏(하나라 이전)
제2단계: 하상주夏商周
제2기: 진한위진남북조秦漢魏晉南北朝(기원전 2세기-7세기)
제1단계: 진한秦漢
제2단계: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제3기: 수당隋唐부터 명대明代 전반기(7세기-16세기)
제1단계: 수당오대隋唐五代
제2단계: 송원宋元부터 명대 전반기(정덕제正德帝 말기)
제4기: 명대 중엽부터 신해혁명辛亥革命(16세기-20세기)
제1단계: 명대 중엽(가정제嘉靖帝 초기)부터 아편전쟁阿片戰爭
제2단계: 아편전쟁부터 신해혁명

『中華文明史』 원서에서는 이렇게 구분된 네 시기를 각각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전4권으로 완성하였다. 하지만 한국어판을 출간하는 과정에서는 문자의 특성상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 분량이 상당히 늘어난다는 점과 한국 독자들의 가독성을 감안하여 원서 각 권을 상, 하로 나누어 총 여덟 권으로 출판하였다.

목차

제1권 上

중화문명사 총서론
제1절 세계 4대 고대문명
제2절 중화문명의 사상적 의미
제3절 중화문명의 발전
제4절 중화문명사의 시대 구분
제5절 중화문명의 미래

서론
제1절 중화문명 발생의 지리적 환경
제2절 신주대지의 고대 거주민
제3절 신화, 전설 그리고 역사
제4절 중화문명의 첫 번째 전성기

제1장 중화문명의 서광
제1절 문명 태동 시기의 경제
제2절 사회의 계층분화와 다양화
제3절 문명을 향한 길
제4절 중화문명 특징의 등장

제2장 중화문명의 시작?하夏
제1절 하나라의 건국과 중원에서의 지위 강화
제2절 하문화의 고고학 탐색
제3절 하나라의 사회와 문화
제4절 하나라 주변의 청동문화

제3장 상주 시기 문명의 흥성
제1절 상주 왕조의 건립과 화하문명의 번창
제2절 상과 서주의 종법, 분봉, 그리고 정전제도
제3절 상주 예의제도와 고고학에 반영된 형상
제4절 춘추전국 시기 정치·사회의 발전과 구조 변화

제4장 휘황찬란한 청동문화
제1절 청동문화 중심의 형성
제2절 거대한 규모의 청동공업
제3절 고도로 발달한 청동문화
제4절 청동공업이 선도한 수공업 생산

저자소개

저자 위안싱페이는
1936년생. 베이징대학 국학연구원 원장, 중문과 교수. 주요 저작으로 『중국 시가詩歌 예술 연구』, 『중국문학 개론』, 『도연명집 전주箋注』, 『중국문학사』(4권본, 주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진지하게 되묻고 있는 책, 『중화문명사』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출간하고, 동국대학교출판부에서 새롭게 태어나다!

중국 베이징대학 역사, 철학, 문학, 고고학 등의 학과에서 각자의 연구영역을 전공한 36인의 내로라하는 석학들이 집필하고, 베이징대학 국학연구원이 학제 간 융합 연구의 학술 저작으로 5년에 걸쳐 편찬한 『中華文明史』(전4권, 베이징대학출판부 刊)가 3년여의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2017년 11월 한국어판 『중화문명사』(전8권, 동국대학교출판부 刊)로 출간되었다.
문명사는 인류의 창조사이자 인류의 발전사라는 관점을 표방하면서, 물질문명·정치문명·정신문명을 각각 사람과 자연의 관계, 인류사회의 조직 방식, 사람의 정신세계에 대응시켜 그 복잡다단한 관계를 총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중국 문명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방대한 분량의 번역서이다.
세계 4대 문명인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문명, 황하문명 가운데 유일하게 중단된 적이 없는 문명은 황하문명, 즉 중화문명뿐이다. 현재 중국에 사는 사람들은 황하문명을 만든 이들의 후예이고, 이 지역 역시 동일한 문명이 진보·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화문명은 발전 과정에 있어 중단되거나 분열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질적인 문화 요소를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끊임없이 변형시켜 받아들임으로써 독자적인 문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세계 4대 문명의 나머지 세 문명을 포함한 수많은 문명이 명멸해 간 수천 년 동안 중화문명이 건재할 수 있었던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지역적으로 규모가 크고 광대했기 때문에 강한 외부세력의 침략이나 전쟁으로 인한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그 충격을 흡수하기가 용이했고, 국지적인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완전히 훼멸되지 않고 문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조상숭배 풍습 또한 중화문명이 부단히 지속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조상을 신으로 섬기는 행위, 즉 제사는 후손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며, 이러한 혈연을 유대로 한 관계는 문명을 보호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다음으로는, 한자의 역할을 들 수 있다. 한자의 독특한 형상, 표의表意 등의 기능은 각 지역에서 방언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면서 중국 민족의 응집력을 증가시켰고, 그 결과 중화문명이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하였다.
물론, 한 문명이 수천 년을 이어 오기 위해선 이 외에도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학, 철학, 예술 등등의 모든 방면에서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中華文明史』의 집필자들은 그 많은 요소들을 이 책에 담기 위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많은 요소들이 어떤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발전해 왔는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권력 중심과 그 주변 엘리트들만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는다. 오래전 중국 하층 민중의 구체적인 삶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는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하고, 2천 년 이상 지속된 봉건 전제제도를 바닥에서부터 뒤집은 1911년의 신해혁명이 군주제를 타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민족(만주족)까지를 포용하는, 각 민족에 대해 평등한 근대적 민족이념을 품고 있었음도 새삼 살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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