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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재 이상설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 이창호
  • |
  • 벗나래
  • |
  • 2017-12-27 출간
  • |
  • 288페이지
  • |
  • 규격外
  • |
  • ISBN 978899776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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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가 알아야 할 보재 이상설의 업적 8가지

그렇다면 보재 이상설은 독립운동사에서 어떠한 업적을 가지고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다음의 8가지를 들고 있다.

1. 을사늑약 체결을 끝까지 막고자 고종에게 ‘순사직’하여 조약을 파기하고 오적을 처단하라는 상소를 올렸다.
2.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최초의 신학문 민족교육 기관인 서전서숙을 만들고 교육하였다.
3. 고종의 밀지를 받고 제2회 만국평화회의 특사로 파견되어 네델란드로 가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세계 언론인들에게 일제의 만행과 한국인의 독립의지를 밝혔으며, 미국에서 애국동지대표회와 국민회를 조직하였다.
4. 13도의군을 편성하고 무력을 통해 국권회복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5. 독립운동단체인 성명회를 조직하고 9,624명의 서명을 받아 성명회선언서를 발표하였다.
6. 한인 독립운동단체인 권업회를 창설하였다.
7. 1910년 경술국치 후, 상해 임시정부보다 5년 앞서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고 정통령에 선임되었다.
8. 신한혁명단을 창단하고 본부장에 추대되어 마지막까지 국권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민족정신이 짓밟힌 시대, 보재의 정신 계승이 필요하다

1906년 헤이그특사로 망명한 이후, 이상설은 10여 년간 계속된 망명생활과 치열한 항일 독립투쟁으로 1916년 병을 얻어 눕게 된다. 그리고 1917년 3월 러시아 니콜리스크(현재의 우수리스크)의 한 교포 집에서 48세의 나이로 순국한다. 그는 유언으로 “동지들은 합세하여 기필코 조국광복을 이룩하라. 나는 조국광복을 이루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니 어찌 고혼인들 조국에 갈 수 있으랴. 내 몸과 유품, 유고는 모두 불태우고 그 재마저 바다에 뿌린 후에 제시도 지내지 말라.”며 광복되지 않은 조국에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지금 우리는 민족정신과 정의가 짓밟힌 어지러운 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 이러한 시기에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안위를 뒤로한 채 홀연히 국권회복투쟁에 나서 치열하게 일제와 싸웠던 보재 이상설의 바른 정신이 필요하다. 보재 이상설의 순국 101주년을 맞아 이 책을 통해 그의 정신이, 그의 삶이 현재에 다시 오롯이 살아 숨 쉬기를 바란다.



[책속으로 이어서]
이상설은 국권회복운동의 해외 근거지로 연해주 지역을 선택하고는 미주 교포들의 소명을 받고 이곳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당시 해외 독립운동 현황은 1908년 9월 수청지방에 공럽협회의 지방회가 설립된 데 이어 1909년 1월에는 해삼위에도 지회가 설립된 상태였다. 공럽협회와 국민회가 통합하여 조직이 확대하면서 미주 한인 사회가 이상설과 정재관을 특파하여 이를 더욱 강화하도록 조처한 것이다. 이상설은 구미 열강을 숩ㄴ방하는 동안 연해주 한인 사회의 지도자들과 긴밀히 연락을 취해 조직의 활성화와 국권회복운동의 방략 등을 논의하였다.
<7장. 연해주에서 활동을 시작하다> 중에서

이상설은 봉밀산 일대에서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교육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유인석, 최재형, 이범운 등 교민 사회의 지도자들과 접촉하면서 의병단체의 통합화 항일투쟁의 방략을 상의하였다. 이상설은 이러한 활동을 벌이던 와중에 청년의병장 안중근과도 만나게 되었다. 우국열정에 찬 두 사람은 곧 연령을 뚜어넘어 동지 관계가 되었고 날밤을 세워 국권회복의 방략을 논의하였다. 안중근은 한말 계몽운동계열의 근대화론에 영향을 받아 계몽운동에 참여하면서도 일제에 대한 폭력투쟁, 즉 의병활동으로 활동의 영역을 넓혀갔다.
<7장. 연해주에서 활동을 시작하다> 중에서

이상설은 1911년 유배지 니콜리스크에서 풀려나 다시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왔다. 아무리 시대상황이 변하고 정세가 바뀌어도, 포기할 수 없는 그의 사명이고 함께할 운명은 나라의 국권을 회복하는 일이었다. 한편, 러시아는 제1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일제와 한패가 되었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국제 사회의 어처구니없는 규칙대로 된 것이었다. 이상설은 러시아 당국의 냉대와 탄압 속에서도 국권회복의 새로운 방략을 강구하였다. 그것이 권업회의 발족이다. 1911년 5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57명의 민족주의자들이 모여 새로운 독립운동의 기관으로 권업회를 창설하였다.
<9장. 권업회 창설과 권업신문 발행> 중에서

목차

ㆍ 머리글_우리가 기억해야 할 보재 이상설
ㆍ 추천사_우리의 정신 속에 살아 있는 독립지사, 이상설

1장. 출생과 학문 연구
1. 선비의 아들로 태어나다
2. 학문에 힘쓰다
3. 한학과 전통 유학사상
4. 신학문을 접하다
5. 구국 독립운동 사상

2장. 과거 급제와 관직 생활
1. 과거 급제와 출사
2. 일제 황무지개척권 반대상소
3. 을사늑약을 막고자
4. 이상설이 펼친 늑약 저지 활동
5. 고종에게 ‘죽음으로 비준 거부하라’ 상소
6. 이상설이 기록한 을사늑약

3장. 구국운동에 앞장서다
1. 벼슬을 던지다
2. 을사늑약 파기운동 주도
3. 민족교육 효시인 ‘서전서숙’ 설립
4. 서전서숙의 설립과 무상교육 실시
5. 일제의 ‘서전서숙’ 관련 정보보고
6. 독립정신의 요람
7. 서전서숙의 폐숙 후 활동

4장. 만국평화회의 특사로 선정되다
1. 헤이그특사를 준비하다
2. 헤이그특사들의 밀회
3. 헤이그에 도착하다

5장. 만국평회회의의 참석이 가로막힘
1. 만국평화회의 문건의 준비
2. 만국평화회의에 참석 못 함
3. 각국 언론을 통한 활동
4. 동지 이준의 순국

6장. 구미를 순방하며 활동을 펼침
1. 루즈벨트와의 면담 실패
2. 조선의 영세중립화 주장
3. 광무황제의 퇴위 강요
4. 사형선고를 받다

7장. 연해주에서 활동을 시작하다
1. 블라디보스토크에 둥지를 틀다
2. 신흥촌 건설
3. 문화계몽사업을 펼침
4. 안중근과의 askska
5. ‘13도의군’을 편성함

8장. 국권회복투쟁의 선봉에 서다
1. 고종의 연해주 망명을 꾀하다
2. 불합리한 ‘합병조약’
3. 한일합병의 경과와 체결
4. 성명회 조직과 항일투쟁
5. 병탄반대 조약무효 선언
6. 니콜리스크에 유폐당해

9장. 권업회 창설과 〈권업신문〉 발행
1. 권업회 창설
2. 〈권업신문〉의 창간
3. 내부갈등과 사이비 애국자들

10장. 마지막 투혼을 불태우다
1.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2. 임시정부의 해산
3. 신한혁명당의 창설
4. 신한혁명당의 좌절

11장. 애통한 서거
1. 망명지에서 순국함
2. 각계의 추모 물결
3. 이상설의 한계
4. 독립유공자 추서, 향리에 추모비
5. 이상설의 혼백을 부르다

ㆍ 참고문헌

저자소개

대한명인(연설학),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학)이며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로 있다. 스피치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연간 300회 이상의 강의, 강연을 통해 개인의 고유 브랜드인 ‘이창호 스피치’를 구축해왔다.
국정교과서 초등학교 6학년 읽기 도서 및 고등학교 국어(下) 교사용 지도서 등에 글이 수록되었다. 다양한 칼럼과 , KBS 라디오의 고정 방송활동을 비롯해 한중연합일보 발행인, 중국 헤이룽장성 목릉시 한국특별고문, 중국 성원국제 명예회장,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안중근 평전』, 『시진핑 리더십』, 『이순신 리더십』 등 3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통령 표창, 나눔봉사로 대한적십자 총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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