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와 실천을 통해 참지식인의 길을 간 사상가와 실학자
역사학자 이이화의『인물로 읽는 한국사』시리즈.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인물들을 발굴하고, 잘 알려진 인물들은 오늘의 관점에서 재평가하였다. 제왕, 혁명가, 종교가, 사상가, 독립운동가, 라이벌과 동반자 등 한국사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네 번째 <세상을 위한 학문을 하라>에서는 사유와 실천을 통해 지식인의 길을 간 사상가와 실학자 23인의 삶을 담았다. 참지시인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사회적 실천과 성찰을 통해 후대에 모범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선비의 사회적 소임이 무엇인지 참 지식인이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 책은 1부 '민족 사상의 큰 물결', 2부 '유교철학논쟁', 3부 '낡은 관념을 버려라', 4부 '비판하고 개혁하라', 5부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학문' 으로 나눠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