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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토템 2

늑대토템 2

  • 장룽
  • |
  • 김영사
  • |
  • 2008-07-21 출간
  • |
  • 590페이지
  • |
  • 138 X 198 mm
  • |
  • ISBN 978893493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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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대함 중의 위대함! 감동 중의 감동! 서사를 뛰어넘는 걸작 신화의 탄생!

세계가 주목하는 늑대 소설이 왔다! 올해 개최되는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발 초대형 베스트셀러 《늑대토템(원제:浪圖騰)》이 한국에 상륙했다. 이 책은 2004년 출간된 이후 중국 대륙에서 24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해적판까지 포함하면 무려 1800만부 이상 팔린 괴물 같은 작품이다. 중국에서는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 세계 26개국에서 번역 계약이 맺어졌다. 《늑대토템》은 2007년, 영국의 부커상을 주최하는 맨그룹(Man Group)이 홍콩에서 창설한 문학상, 아시아의 부커상이라 불리는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의 제1회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미국 펭귄출판그룹은 선인세 10만 달러라는 중국 소설 중 최고 수출가를 기록하며 판권을 사들여 올해 전 세계에 동시 발행하였다. 올 초에 출간된 이탈리어 판은 5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뜨거운 대륙의 열기를 싣고 《늑대토템》은 더욱더 거센 바람으로 전 세계를 강타할 것이다.

★ 세계가 주목하는 소설! 전 세계 26개국 수출! 중국 현지 1800만부 판매! 영화화 결정!
★ 아시아의 부커상〈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수상작!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이 격찬한 세계인의 신화소설 탄생!
★ 10여 년간 몽골 초원늑대들과 함께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30년에 걸쳐 집대성한 중국문학의 금자탑! 광활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역사와 세계관과 문명론! 중국고전에서 현대문학까지 폭넓게 섭렵한 지적 독서의 향연! 눈과 마음, 뼛속까지 엄습해오는 강렬한 감동!

칭기즈칸은 초원늑대에게서 세계 정복의 열정을 배웠고
현대인은 늑대토템에서 세상을 이끌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생명력을 배운다!

▶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늑대토템》은 어떤 책인가?

《늑대토템》은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 지식청년으로서 내몽골에서 늑대와 생활하며 깨우친 늑대의 생태와 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다. 저자 장룽은 1946년 베이징 태생으로, 문화대혁명이 터진 이듬해인 1967년, 21살의 나이로 내몽골 올론초원 농장에 자원해 초원생활을 시작하여 11년 동안 노동했다. 마오쩌둥이 죽고 문화대혁명이 끝난 지 2년이 지난 1978년 고향인 베이징으로 돌아온 장룽은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에 정치경제학을 전공했고 1989년 천안문 시위에 참여한 죄로 체포되어 18개월 복역했다.
초원에서 일하던 시절 ‘초원의 혼’이라 불리는 은빛 늑대 무리의 생존방식과 정신에 깊이 매료당한 장룽은, 이후 초원늑대에 관한 모든 것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초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목숨을 걸고 늑대 굴에 들어가 그곳에서 직접 늑대를 꺼내 기르며 늑대의 생태와 습성을 연구했으며, 농장에 침입한 늑대와 싸워보기도 했고, 늑대무리에 사로잡혀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청년 시절을 늑대와 함께 고난을 겪으며 고통스럽고 신비로운 ‘정신적 유목’을 경험한 것이다.
장룽은 그 시절, ‘늑대 정신’과 ‘유목민족’이라는 다른 문화와 접촉한 경험으로 깨우치게 된 문제의식과 영감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연구와 사색 끝에 그 결정체를 선보였다.
《늑대토템》은 《사기》《한서》《몽골비사》를 비롯한 중국고전에서부터 루쉰을 거쳐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또한 저자의 문명관과 역사관, 세계관, 사상, 지식 등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꿰뚫고 있어, 독자에게 지적 독서의 쾌감을 선사한다. 한편, 늑대와 인간이 벌이는 생존을 위한 두뇌싸움이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장대하고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작가는 최초 구상으로부터 무려 30년이 지난 후에 세상에 출간 된 이 책에 쏟아지는 사랑과 관심에 신비한 운명을 느낀다고 말한다. 작가는 중국인이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늑대와 공존하는 유목민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이야말로 하늘과 통하는 태초 본연의 모습이며,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에너지가 넘치는 삶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독자들은 《늑대토템》이라는 신비로운 대작을 만남으로써, 자신 안에 숨어 있는 늑대의 영혼, 늑대의 정신, 늑대의 습성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늑대의 혼에서 깨우치는 삶의 숭고함!” _<워싱턴 포스트>

▶수천 년 동안 몽골 유목민족에게 신성시되어온 늑대토템! 칭기즈칸 대륙을 창조한 ‘태초의 신화’ 늑대 숭배사상을 통해 늑대의 지혜와 용맹, 끈기와 치밀함, 야심과 웅지, 강인한 정신력을 배운다!

일찍이 유라시아를 정복해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창조해낸 몽골의 군사적 재능이 ‘늑대병법’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드넓은 초원에서 늑대를 통해 직접적이고도 확실하게 실전의 군사를 배웠기 때문이다. 늑대는 넓고 황량한 벌판에서 세대를 거듭하여 가장 적합하게 진화했고, 강력한 전투력과 기동성은 수천 년 동안 유목민들이게 두려움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게다가 늑대의 촘촘한 털가죽은 덮고만 있어도 땀이 맺힐 정도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어른 손가락만한 송곳니는 두꺼운 곰의 가죽도 꿰뚫는다.
하지만 늑대의 위대함은 이런 외면적인 것이 그치지 않는다. 늑대의 강인함은 질서정연한 조직력에 있다. 20~40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사냥하고 번식하는 늑대 무리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누구도 대장 늑대의 명령을 거스르지 않으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먹잇감을 포위하고, 순식간에 달려들어 덩치 크고 힘 좋은 야생마 무리도 꼼짝 못하게 만든다.
늑대를 강하게 하는 또 다른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끈질긴 인내심에 있다. 늑대가 가젤을 사냥할 때는 무리 전체가 숨을 죽이고 배고픔과 추위를 참아내며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도 눈 속에 파묻혀 몸을 숨기고 최적의 기회를 포착해 사냥에 성공한다. 늑대의 ‘야성’이란 이러한 지혜, 놀라운 집중력과 조직력, 인내심과 도전성에 기초한 것이다.
늑대는 뛰어난 병법과 지략으로 세상을 다스린 ‘전쟁의 신’이자, 고귀하고 위대한 영혼으로 우주를 감동시킨 ‘생명의 신’이며, 탁월한 통찰력과 인내심으로 광대한 초원을 지배한 ‘지혜의 신’이었다!

▶추천사

장룽(姜戎)의 《늑대토템》은 현재 루쉰(魯迅), 선총원(沈從文), 장아이링(張愛玲) 등 문호들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을 관류하는 커다란 정신은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에 근거한 강한 생태의식이다. 이 굳건한 생태의식을 토대로, 합리성과 실용주의에 의해 급격히 붕괴되어가는 자연의 모습, 그리고 그로 인한 인류의 종말을 이 책은 올론초원의 사막화를 통해 묵시론적으로 보여준다. (…) 문학적, 사상적 측면에서의 의의를 종합할 때 이 책은 평론가 멍판화(孟繁華)가 적절히 지적했듯이 ‘학식과 문학능력이 기묘하게 결합된’ 걸작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장점은 문학적 감동과 아울러 해박한 지식을 선사해주는 데에 있고 그러한 의미에서 근래에 만나기 힘든 기서(奇書)임에 틀림없다.
이른바 ‘유목민적 사유’가 횡일(橫溢)하는 이 시점에서 《늑대토템》은 과연 우리에게 어떠한 영감을 줄 것인가? 늑대의 송가(頌歌)이자 만가(輓歌)이기도 한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메마른 심성 깊숙이 내장되어 있는 토테미즘의 부활을 예감하며 생태적 공존의 꿈에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
_정재서(문학평론가,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위대한 정신에 대한 찬가! 책장 한 장 한 장 속에 늑대의 생명력과 광활한 초원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며칠 밤을 설치게 만드는 격한 감동으로 가슴이 먹먹하게 차오른다! _작가 저우타오

병법에 비견될 만큼 놀라운 늑대들의 사냥기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늑대들은 언제나 협공하여 공격하며, 승리를 위해서라면 몸이 부서지고 뼈가 가루가 되어도 자신이 맡은 바를 완성시킨다!
_하이얼그룹 CEO 장루이민

놀라운 걸작! 이 책은 단순한 소설 차원을 넘어서 역사와 신화로 충만해 있다! 가장 고귀하고 진귀하며 아름다운 생명체 ‘늑대’에 대한 묘사는 독자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독자와 진검승부를 펼치는 인문학 지식으로 하여금 책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_문학평론가 멍판화

신선하고 신기롭다! 작가의 붓끝에서 그려진 초원 늑대는 생물학적인 늑대이면서 동시에 인문학적인 늑대이고, 현실의 늑대인 동시에 역사 속의 늑대이다! _문학평론가 바이예

목차

21 초원의 여름
22 작은 스승
23 백조의 호수
24 태고의 울음
25 초원의 총괄자
26 소통할 수 없는 대화
27 네개의 송곳니
28 황연, 하늘을 덮다
29 천둥 치는 밤에 온 손님
30 야성은 영원하다
31 위험한 손님
32 원치 않은 배반
33 신성불가침의 자유
34 잔혹한 미래
35 영원한 자유를 꿈꾸며
에필로그

늑대토템과 지적 탐구
해설_정재서(문학평론가,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저자소개

지은이 장룽
장룽은 1946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문화대혁명이 터진 이듬해 21살의 나이로 내몽골 올론초원 농장에 자원해 초원생활을 시작했다. 그 시절 ‘초원의 혼’이라 불리는 은빛 늑대 무리의 생존방식과 정신에 깊이 매료당한 장룽은 늑대를 직접 기르고 늑대와 함께 생활하며 늑대의 생태와 정신을 체득했다. 장룽은 몽골인의 이동식 가옥인 게르에서 몽골인들과 지내는 한편 늑대와 함께 고난을 겪어내는 동안 늑대의 본성과 본능, 그리고 초원의 생명력에 힘입어 다시 태어나는 강렬한 경험을 한 것이다.
장룽은 늑대의 강한 단결 정신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지혜와 용맹스러움, 늑대가 몽골의 군사를 길들이고 초원의 생태를 보호해왔다는 사실에 감동하였다. 그리고 수천 년을 이어온 유목민족의 늑대 숭배와 몽골민족의 오래고도 신비스러운 토템 의식에서부터 늑대의 울음소리, 귀의 모양, 먹이에 이르기까지 늑대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그 속에 빠져들었다.
작가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 《늑대토템》은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영감, 끊임없는 연구로 다져진 후 30여 년 만에 세상에 공개되었다. 《늑대토템》은 중국고전에서 현대문학까지 아우르며 깊이 있고 폭넓은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한편, 늑대와 인간, 가축이 벌이는 생존의 전쟁과 두뇌싸움 등 스케일이 장대하고 긴장감이 넘친다. 장룽은 《늑대토템》을 통해 늑대와 공존하는 유목민족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이야말로 하늘과 통하는 태초 본연의 모습이며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에너지가 넘치는, 사회가 본래 있어야 할 모습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옮긴이 송하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 동아시아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톈진 난카이대학에서 중국어를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중국어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교직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며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평천하: 건륭원전》《칭찬하는 지혜 거절하는 기술》 등이 있다.

도서소개

늑대의 정신에서 배우는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생명력!

늑대 숭배사상을 소재로 한 장룽의 장편소설『늑대토템』제2권.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작가가 내몽골에서 늑대와 생활하며 알게 된 늑대의 생태와 정신을 기반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늑대와 인간이 벌이는 생존을 위한 싸움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수천 년을 이어온 유목민족의 늑대 숭배와 몽골민족의 토템 의식을 엿볼 수 있다.

내몽골 국경지역의 목장에서 생활하게 된 지식청년 천전. 지혜로운 사냥꾼 빌게 할아버지 집에서 양치기 생활을 하던 천전은 어느 날, 수십 마리의 늑대 무리와 마주친다. 빌게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천진은 이 체험으로 늑대라는 존재와 늑대와의 관계 속에서 배양된 유목민의 문화에 대한 외경심을 갖게 된다.

천전은 늑대의 단결 정신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 지혜와 용맹스러움, 그리고 늑대가 몽골의 군사를 길들이고 초원의 생태를 보호해왔다는 사실에 감동한다. 매료당한 그는 늑대를 직접 기르기로 결심하고, 늑대의 굴에서 새끼 늑대를 꺼내와 애지중지 기른다. 하지만 새끼 늑대가 성장하면서 늑대의 무리와 소통하게 되자, 농장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작가의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30여 년 만에 세상에 공개된 이 소설은 2004년 출간 이후 중국 대륙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시아의 부커상이라고 불리는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중국고전에서 현대문학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깊이 있는 서사와, 작가의 해박한 문명관과 역사관, 세계관, 사상, 지식 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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