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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의 종말

텔레비전의 종말

  • 장 루이 미시카
  • |
  • 베가북스
  • |
  • 2007-12-20 출간
  • |
  • 19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23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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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렇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매일 습관적으로 대하고 있는, 그리하여 우리네 삶의 (혹은 우리 자신의) 한 부분처럼 되어버린, 바로 그 일상적인 텔레비전이, 혹은 그 수상기가, 종말을 고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이 같이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믿는 기존의 텔레비전 컨텐츠가 기획되고, 만들어지고, 편집되고, 전파되어, 소모되는 방식이 너무나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진화되어서, 우리가 이해하는 그 텔레비전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다.
저자의 말마따나 “그리하여 컨텐츠는 늘어나고 텔레비전은 줄어들 것”이 확실하고, 그 결과 우리는 전통적인 의미의 텔레비전이 우리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텔레비전은 어느 곳에나 있으면서 동시에 아무 곳에도 없기” 때문에.

저자는 TV가 처음 생겨난 시점에서부터 현재까지를 3개의 TV시대 (팔레오 / 네오 / 포스트)로 나누고 각 시대의 특징부터 소상히 설명한다. 그리고 20세기 말경부터 급속히 진화해온 멀티미디어의 세계, 특히 인터넷 - VOD - 블로그 - IPTV - UCC - 디지털 컨버전스로 확대되고 있는 뉴밀레니엄 미디어의 세계를 예측하면서 어째서 우리가 전통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TV가 그 혼돈의 속에서 사라질 것인가를 해명한다.

아울러 정보 (혹은 컨텐츠)의 경우도, 위의 3개 TV 시대를 각각 주도했던 정보 유형을 “제도권형-스펙터클형-퓨전형” 정보로 구분하고, 그것들이 각 시대의 TV의 특징들과 어떻게 관련되는가를 명쾌하게 짚어준다. 나아가서 어쩌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질문을 제기한다. 텔레비전의 쇠락과 종말에 이은 공적 공간의 해체와 포스트 텔레비전의 미디어는, 결국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이 책은 언론-미디어라는 전문성과 내포된 사회학적인 무게에도 불구하고, 학계-업계-관련 정부기관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이해하기 수월하도록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저술되어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도저히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텔레비전 - 그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으랴.

목차

들어가는 말

제 1장 텔레비전의 3 시대
1) 팔레오 텔레비전 (paléo-télévision)
2) 네오 텔레비전 (néo-télévision)
3) 포스트 텔레비전 (post-télévision)

제 2장 텔레비전의 소멸
1) 탈미디어화
- 고도세분화
- 관계의 점진적 변이
- 행사 제작자들의 권력 획득
2) 의존성
- 디지털 컨버전스
- 경제적 독립성의 종말
3) 탈전문화

제 3장 공적 공간의 해체
1) 텔레비전 정보의 3 시대
- 팔레오 텔레비전의 제도권형 정보
- 네오 텔레비전의 스펙터클형 정보
- 포스트 텔레비전의 퓨전형 정보
2) 사건이 곧 미디어다
3) 비동시적 토론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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