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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6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6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

  • 발 와일딩
  • |
  • 사파리
  • |
  • 2008-02-25 출간
  • |
  • 177페이지
  • |
  • 155 X 227 mm
  • |
  • ISBN 978897331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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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대 이집트, 올림픽의 도시 그리스, 2천 년 전의 제국 로마,
그리고 튜더 왕조에서 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런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토비 터커의 성장 판타지!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는 한 권의 책 안에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액자 구성 방식(the frame tale)의 판타지 동화이다. 이야기 하나는 고아 토비 터커가 새 부모를 만나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현재 시점의 이야기로, 도입 부분과 말미에서 전개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토비가 나무상자에 들어 있는 찢어진 종잇조각을 맞춰 완성된 이름의 조상이 되어 위기와 역경을 딛고 자신의 꿈을 지켜 내는 과거 이야기이다. 현재의 토비가 과거로 가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시대와 문화, 자아를 경험하는 구도인 것이다. 토비가 체험하는 인생은 고대 이집트의 세티, 그리스의 니콜레온, 로마의 티투스, 튜더 왕조 시대 런던의 존 번, 19세기 대공황기 런던의 알피트롯, 2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에 살았던 프레드의 삶이다.

토비 터커는?
부모가 누구인지, 고향이 어디인지, 그 어디에도 자신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토비 터커.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부족할 뿐 아니라 새로 만난 부모님의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어느 날 나무 상자 안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힌 사진틀을 발견한다.
“이 상자에 든 종이는 너희 집안 족보란다. 그런데 어떤 말썽꾸러기 꼬마가 조각조각 찢어버렸지 뭐니. 그 녀석 이름이 토비 터커라고는 말 못하겠다. 어쨌거나 찢어진 종잇조각을 붙여 보거라. 그러면 네가 누구이고, 네가 언제 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발견한 사진틀 뒤에 적힌 메모를 따라 종잇조각을 맞춰보던 토비는 또 다른 자신을 찾아 다양한 시대의 인물이 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 각각의 시대에서 토비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사람, 그리고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면서 점차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 간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부정적이던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서툴고 자신 없는 일이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의욕도 생긴다.

생생한 역사 현장에서 만나는 리얼한 시대적 문화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내가 다른 나라,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더 나아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내 집이 아니라 또 다른 가족과 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기에《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가 읽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은 더 와 닿을 수 있다.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는 고아 소년 토비 터커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동화지만, 이야기 속에 다양한 시대의 문화와 역사적 지식이 풍부하게 녹아 들어 있다.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 시대의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떤 생각 속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으며 어떻게 살았는지를 저절로 알게 된다. 일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에 주인공과 하나 되는 일체감을 얻고, 각 시대에 살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듯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는 생활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자, 발 와일딩이 꿈꾸는 세계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의 저자, 발 와일딩은 우연히 남편 족보를 살펴보다가 ‘수잔나 윌러든’이라는 이름을 보게 되었다. 그 순간, 문득 평범한 그 여자 아이의 일상 생활을 상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잔나는 생일 파티 때 어떤 옷을 입었을까? 친구들을 만나면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 공부는 어디서 했을까?
이 상상을 고스란히 이야기로 맛깔 나게 그려 낸 것이 바로《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이다. 이 시리즈는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영국의 튜더 왕조 등의 시대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모두 화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에게 비교적 낯설지 않은 시대를 그렸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를 다룬 여느 책들과 다른 점은 각기 다른 나라, 다른 시대에 사는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 등을 곁에서 지켜보는 듯이 생생하고도 섬세하게 이야기로 엮었다는 것이다.



[6권]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

시리즈의 여섯번째 이야기이자, 완결편인《2차 세계 대전에서 살아남기》는 토비가 마지막으로 만나는 조상, 프레드 배로의 이야기이다. 토비는 배로를 만나고 난 뒤, 드디어 나무 상자에 들어 있던 사진틀 뒤에 적힌 메모의 주인공 ‘지이’가 누구이고,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어, 드디어 토비 터커의 자아 찾기 여행은 끝이 난다. 아울러 새 부모와 새로 태어날 동생까지도 모두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의식의 성장을 이룬다.

또한,《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는 전쟁이라는 암담한 현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던 우리나라와 흡사한 시대 배경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이 인간의 정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뼈저리게 확인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에 담긴 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 상황은 이렇다. 영국은 총리가 체임벌린에서 처칠로 교체되고, 히틀러가 유럽 연합군을 바다 한가운데에 몰아넣었던 ?蝸?르크 사건이 일어났으며, 런던이 독일로부터 공습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급박한 분위기였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는 소시민들의 일상과 함께, 전쟁을 대비해 방독면을 쓰고 방공호로 대피하는 훈련, 영국을 전쟁에서 승리시키기 위해 물품과 폐품을 모으는 일, 장차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피난살이, 방공 기구, 여성농업군대, 등화관제 등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사람들이 겪었던 전쟁에 관련된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는 평화로운 일상이 전쟁에 의해 어떻게 깨어지는가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사이렌이 울리면 방공호에 숨었다가 공습 경보가 해제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폭격으로 인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옆집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는 것, 그것이 전쟁 속에서의 삶이라는 것을 손에 땀을 쥐며 읽을 수 있다.
프레드 배로 역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생활이 바뀌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성격의 프레드는 어느 곳에 있든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즐겁게 하며 지낸다. 가족과 헤어져 생활하는 동안 주고받는 편지에서 가족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프레드 배로의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언제 죽음이 찾아올지 알 수 없는 전쟁 통에 태어난 동생에 대한 애틋함과, 쏟아지는 폭격으로부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동생을 지키려는 어린 배로의 감동적인 형제애도 엿볼 수 있다.

목차

1부 완전한 수, 숫자 3
숫자 3의 비밀(음양이 뭐예요?)
귀신 잡은 삼족구(알고 싶어요 - 삼족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여우라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태양의 새 삼족오, 귀신 쫓는 삼두매)

2부 민간 신앙에 나타난 숫자 3
거지 부부의 셋째 딸, 가믄장아기(알고 싶어요 - 제주도에서 전해오는 가믄장아기 신화, 마을을 지키는 세 명의 신, 생명의 탄생과 숫자 3)

3부 우리 생활 속 숫자 3
재주 많은 삼형제(알고 싶어요 - 옛날이야기 속에 나타난 숫자 3, 장례에 나타난 숫자 3, 3월 3일 삼짇날, 양력과 음력이 뭐예요, 심봤다)
찾아보자! 생활 속의 숫자 3, 속담에 나타난 숫자 3

저자소개

글쓴이 발 와일딩
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학교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주로 아이들을 위한 소설과 논픽션을 쓰고 있다.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는 생생한 역사 현장을 재미있고도 자세히 묘사하기 위해 이집트 박물관, 대영 박물관 등지를 직접 발로 뛰면서 글을 썼다.

그린이 마이클 브로드
만화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창밖을 보며 즐거운 상상을 많이 하고, 그것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기를 즐겨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다친 새》,《소원을 비는 별》 등이 있다.

옮긴이 김영선
서울대학교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 현재 번역 작업과 대학 강의를 함께 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서로는 《구덩이》, 《처음 친구 집에서 자는 날》, 《유령이 된 할아버지》, 《피터 팬》,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로빈슨 크루소》, 《정말 못 말리는 웩》 등이 있다.

도서소개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시리즈 제6권《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 본 시리즈는 주인공 '토비'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틀에 적힌 메모를 따라, 나무 상자 안에 가득한 종잇조각을 맞추면서 또 다른 자신을 찾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영국 튜더 왕조 시대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 판타지 형식의 작품이다.

6권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에서 고아인 토비는 '프레드 배로'라는 종잇조각을 맞추고,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프레드는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만 하지만, 가족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전쟁이라는 암울한 상황을 당당하게 이겨낸다. [양장본/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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